군포시는 2023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만3189건, 84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4억 원 증가한 것이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 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전화,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6월 자동차세 연납은 위택스 또는 군포시 세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3%의 가산금과 매월 0.75%의 중가산금(3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60개월)을 더 납부해야 한다”며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지난 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중등 신규교사 30명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신규교사들은 20분 남짓 군포시미디어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1인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영상 스튜디오 등 시설을 둘러본 후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디오 콘텐츠 제작)’, ‘신나는 토요일 미디어 플레이(뉴스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1시간30분 동안 체험했다. 신규교사들은 직접 라디오 DJ, 뉴스 앵커, 기자, 케마라 감독, PD 등 역할을 맡아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만든 영상을 보며 연신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VR 게임 체험을 하기도 하고 가발,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개성 있게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주는 ‘인생니컷’ 등 미니 체험을 경험하며 어린아이와 같이 신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둔대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한 신규교사는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는데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며 "우리 반 아이들과 꼭 다시 한번 같이 오겠다”고 군포시미디어센터 직원에게 단체 관람 문의를 하기도 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는 라디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산모&아이돌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군포안양에스엠천사, 베베맘케어, 베베산모도우미, 사임당산후도우미, 군포해피케어, 아이행복베이비시터, 경기친정맘 7개 업체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등 2개 분야 교육생 24명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는 행사 이후에도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후관리사업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산모아이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은 5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7일 108시간 교육으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와 아이돌보미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4명 전원 5월 26일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시험을 통과하여 현재 아이돌보미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의 취업에…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는 이번 달 전국 지자체 최초로 리모델링주택조합 표준규약과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을 제정하여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분쟁의 예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군포시는 리모델링 표준규약 마련을 위해 4월에 ‘리모델링조합 표준규약과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5월 일부 조항의 보완을 거쳐서 6월에 고시했다. 서승식 주택정책과장은 “현재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표준규약의 부재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재건축·재개발용 표준정관을 준용하고 있으나 미흡해 리모델링 사업 현장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혼란 없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포시 현황에 맞춰 활용이 가능한 표준규약 및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을 국내 최초로 제정하게 되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설립 등의 절차와 관련된 기준을 만들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분쟁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취지다. 표준규약과 권고안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으나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리모델링 사업 추진시 갈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판길 센터장은 “이번에 제정된 표준규정은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주민에게 안정적인 사업추진의…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 학생회관 101호에서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 프로그램 엘로봇과 함께하는 코딩탐험'을 산본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코딩탐험은 경기도 교육청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핸 한세대학교 유대현 총장 직무대리와 김정곤 산학협력단장, 산본초등학교 허정은 담임교사, 경기도 교육청 문현선 장학사, 송진영 강사가 함께 참여했다. '엘로봇과 함께하는 코딩탐험'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로봇 체험과 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센서, LED, 모터 등을 제어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들이 만든 로봇인 엘로봇을 통해 코딩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체험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 아이디어를 구현 등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완성한 로봇을 직접 제어하며 팀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니 로봇 경기를 통해 즐거운 융합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세대학교 총장 직무대리는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도 교육청, 산본초등학교가 함께한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 프로그램은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귀중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 이 지난 7일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금정역 통합역사 사업 추진과 당정~서울역 구간 1호선 전철 지하화 공약의 신속 이행을 건의했다. 현재 예정된 ‘GTX-C 노선 신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신설 노선이 정차할 북부역사와 기존 1·4호선 정차역인 남부역사가 단절돼 시민의 불편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군포시 당정역~서울역 구간 1호선 전철 지하화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해, 군포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그간 공약 이행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계속돼 온 사안이다. 1·4호선이 교차하는 금정역은 이미 1일 승·하차 이용객이 5만3000명에 달해 전국 광역철도역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극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역사 내 공간이 좁아 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학영 의원은 앞으로 GTX-C 노선이 추가 정차하게 될 경우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동선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금정역 남·북 역사 통합설계 계획이 반영되면 역사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단절된 군포시 동·서지역을 연결해 금정역 일대가 지역 활성화의 주요 거
군포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여성 1인가구(주민등록등본 상 1인 단독세대주) 중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이 2억원 이하인 거주자로 자가소유자는 제외된다. 지원 물품은 기본 3종(▲스마트 문열림센서 ▲송장지우개 ▲휴대용 긴급벨)과 선택 2종(▲현관문 안전걸이 ▲창문잠금장치)으로 구성된 안심 5종세트이며,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다소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포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전 사업장 대상으로 ‘1회용품 ZERO’ 챌린지를 추진하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전 사업장 대상으로 추진된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소비문화를 개선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 한대희 사장직무대행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포스터와 이미지가 담긴 캠페인 인증사진을 업무포털 및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했다. 이에 한대희 사장직무대행은 “임직원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시민과의 협력증진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통방식인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지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절차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시정에 대한 궁금 사항이나 의견, 지역소식, 소소한 일상 등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언제든지 별도의 절차없이 편안하게 휴대폰 문자로 시장에게 보내면 2일 이내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이용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정차 단속, 쓰레기불법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해주길 권장한다고 했다. 시장직통 문자전용 전화번호는 010-5380-1742(일촌사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퇴근시간 이후나 토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익일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되며 전화 통화는 불가능 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 공감 시정 운영으로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군포시 산본1동 노루목푸르미회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녹슬고 낡은 우편함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우편함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2023년 군포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선정되어 지난 5월 초부터 추진하고 있다. 노루목푸르미회는 아름다운 산본1동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주택가 골목에 화단과 벽화를 설치하는 등의 미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온 산본1동 자생봉사단체이다. 정병하 노루목푸르미회장은 “지난해 침수피해로 인해 상처를 입은 이웃 주민들의 마음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위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노루목푸르미회와 같은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서 침체되어 있던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이 변화되고,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을 나누는 산본1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