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제언으로 제작한 6인조 아이돌 가수 '블리처스'가 출연한 학교폭력예방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군포경찰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창과 블리처스 소속사인 우조엔터네인먼트와 함께 학교폭펵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영상은 블리처스의 곡 ‘수퍼파워(SUPERPOWER)’를 배경으로 학교폭력을 겪고 있는 학생이 우정을 통해 용기를 얻고 피해를 극복하는 과정을 뮤직 비디오로 제작했다. 영상 제작에는 군포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학생들이 블리처스 그룹의‘SUPERPOWER’원곡을 개사, 안무 등 영상 제작 전반에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경찰청 내부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전국 각 지역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예방특별교육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청도 영상을 각 학교에 배포하여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며, 우조 측에서도 '블리처스' 공식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제언으로 시작한 영상 제작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해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2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까지 10일 간의 의정활동울 펼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약 14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5건 안건을 심의한다. 이 중에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도 포함된다. 신금자 의원의 '군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길호 의원의 '군포시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우천 의원,'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이다. 이훈미 의원은의 군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등 2건, 신경원 의원은의 군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등 6건, 이혜승 의원의 군포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등 2건 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3일간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 4일간 제3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는 의사일정이 운영한다. 김귀근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번째로 개회한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고, 시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더 집중하는 의원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군포시가 '숏폼'(짧은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숏폼’(짧은영상)은 일반 영상에 비해 1분 내외로 재생시간은 짧지만, 시청자들에게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 시각적인 흥미 유발 등을 강조할 수 있어 플랫폼에서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숏폼 공모전은 군포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숏폼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진행된다. 공모전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군포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및 등록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군포시를 홍보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10월에 개최되는'군포행복 올래축제및 군포시 관광명소와 공공시설, 맛집 등 군포를 알릴 수 있는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영상은 세로형 숏폼 콘텐츠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적합하게 시청될 수 있도록 15초 이상 59초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응모작 업로드 후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로 영상과 함께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200만 원이며,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2편 각 50만 원 ▲우수상 2편 각 30만 원 ▲장려상 4편 각 10만 원으로 총 8편을 11월 중
군포시 송부동에 위치한 송정복합체육센터가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송정복합체육센터는 국비 64억 원, 특조금 10억 원 등 총 사업비 259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715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지상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2층에는 헬스장 및 GX룸,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송이나래)이 그리고 3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탈의실, 4층에는 다목적 대체육관과 스쿼시장이 들어서 있다. 송정복합체육센터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헬스, 배드민턴, 탁구,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장애인 수영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1층에 위치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평생건강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주민동아리실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이곳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차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민들이 민선 8기 상반기 상반기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군포시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컨설팅 용역’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시정 현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시정 운영에 대해 77,7%가 ‘잘하고 있다’ 응답해 지난 2022년 조사에 비해 4.6%p 상승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 ‘시정 및 정책 추진 방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시민 소통 및 경청’,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의 응답순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는 87.6%로 대다수가 군포시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 이유로는 체육시설 및 휴식, 녹지공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시, 교통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시정활동 인지도로는 철쭉축제 활성화 사업’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사업,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사업, 기존 도시 재개발 사업, 서울역~당정역의 경부선 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 순으로로 조사됐다.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로는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가 1순위로 꼽혔다. 도
군포시는 최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군포시는 국가 및 경기도의 상위 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귀근 시의회의장·신금자 시의회부의장,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 군포시 탄소중립 수립 용역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고재경 박사의 ‘경기도-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계 방안’과 군포시 용역사의 ‘군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현황 및 핵심 내용‘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환 협성대 교수를 좌장으로 신금자 시의회 부의장 등 4명의 토론자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과제에 대해 제안하고 시민들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후변화는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요소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이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김평일 총경이 제31대 군포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전남 목포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서장은 1996년 4월(간부후보 공채 44회) 임용돼, 충남청 천안서북경찰서 경무과장, 서울청 마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보안부 보안1과 보안1계장 등을 지냈다. 이후 총경으로 승진해 경찰청 안보수사부 치안지도관, 강원청 인제경찰서장, 서울청 제5기동대장, 경기북부청 교통과장, 경기 남부자치경찰 위원회 자치경찰 협력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8일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소회의실에서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5개년(2025~2029년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군포시 청년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수렴과 상반기 추진한 4개 분야 40개 청년정책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청년들의 성장, 자립, 휴식 등을 위해 건립중이였던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 플랫폼)이 준공됨에 따라 올해 9월 말 개관 전에 군포시 청년정책위원들에게 사전 공개하는 자리로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임대환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의 군포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 정책들이 제2차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등급인 ‘나’ 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기초단체 95개 하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햔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시는 그동안 ‘신뢰받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으로 고품격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전략 목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하수처리장 운영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과 중수도 설치 사업, 대야 물말끔터내 물누리 체험관 운영 등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안전한 하수처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행복한 삶을 지원할 ‘군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체계적인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의 기능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해 가족 지원에 대한 정보 제공과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군포시장애인센터 내 1층 사무실과 상담실로 조성됐으며,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역량강화 사업, 장애인 가족돌봄 및 휴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병선 센터장은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대 사회 들어 가족관계가 해체되고 전통적인 가족의 공동체 모습이 붕괴되어 가는 와중에 평생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안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