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은 4일 오전 11시 경기도당위원장 이취임식 및 주요 당직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재철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능동적 변화 ▲당원협의회 활성화 ▲도당 조직 실질화 ▲정치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도에서 보수의 영토를 넓히고 더 단단히 일구고 다져서 승리의 토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한민국 중심 도가 우리나라의 심장으로 다시 활활 타오르도록 힘을 모아 함께 손잡고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민의힘 심 위원장과 최춘식 전 국회의원, 도내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취임식 이후 진행된 주요 당직 위촉식에서 도당 부위원장과 상설위원장, 대변인단 등 당직자 1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승부처인 경기·인천 지역 공략에 나선 가운데 ‘22대 총선 참패 책임’을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4일 당 선관위에 따르면 ‘7·23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가 역대 최대인 84만 3천292명으로 확정됐다. 수도권은 37%(경기 18%, 인천 5%, 서울 14%)로, 영남권 40%에 이어 최대 승부처다. 한동훈 후보는 이날 인천을 찾아 유정복 인천시장을 접견했다. 또 오전 인천시당 당원간담회에 이어 서구 갑·을·병 합동 당원간담회, 청년 당원간담회를 하고, 오후에는 경기도로 넘어와 고양시 갑·을·병·정 합동 당원간담회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유 시장과의 접견에서 “당대표가 되면 당원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유 시장이 당부하자 한 후보는 “인천과 수도권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당원들과 함께 찾아보고 거기에 대해서 신속하게 변화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원희룡 후보도 인천시당 당원간담회에 이어 유 시장과 면담을 하며 인천 표심을 겨냥했다. 원 후보는 유 시장이 “(정치) 20년 경험을 살려 제대로 잘할 것 같다”고 격려하자 “제가 인천 당협위원장이지만 선배로서 존경하고 배우고 그렇게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원 후보는 특히 2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미디어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4일 미디어교육센터는 개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지난 3월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에 따라 미디어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미디어교육 직속기관으로 신설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송미 제2부 교육감을 비롯한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의원장, 김유열 EBS 사장, 박성희 OBS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위한 공유학교 운영과 허브 역할 ▲미디어·방송분야 전문교육과 학생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미소Dream 공유학교와 청소년방송 프로그램 등이 있다. 2학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심상웅 미디어교육센터장은 “학교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디어·방송 분야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교육센터는 부지 3095㎡, 건물 4058.
KBO가 5일과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고자 KBO 월간 기념구 7월호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7월호는 2024 KBO 올스타전 엠블럼과 키비주얼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인천에서 16년 만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을 기념하기 위해 엠블럼에는 인천광역시 상징색인 ‘인천 바다색’과 ‘인천 하늘색’을 사용했으며, 키비주얼은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국제공항과 비행기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야구공 비행기 캐릭터 ‘크뱅기’를 통해 인천으로 모인 10개 구단을 표현했으며 활주로로 표현한 별 모양과 야구공 실밥에 활용한 각 구단의 대표 색상, 유도선으로 표현한 ‘ALL STAR GAME’ 등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KBO 월간 기념구 7월호는 올스타전 기간인 5일과 6일 이틀 동안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장에 있는 KBO 마켓 부스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올스타전 이후에는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과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에 참석할 선수와 시상 내역을 최종 확정했다.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을 SSG랜더스필드 앞 외부광장 팬페스트 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 김서현, LG 김범석, 롯데 정현수, 삼성 김현준은 북부, 남부로 나눠 각 15분씩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처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퍼포먼스상, 감투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의 주인공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으로, 경기 중 최고의 퍼포먼스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과 부상을 제공받는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혁신실에서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력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외국인력 도입 규모 확대와 더불어 한식음식점업, 호텔·콘도업 등이 신규 허용 업종으로 추가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해결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용허가제 개요, 도입 쿼터 현황, 도입 절차, 신청 일정 및 방법, 비자 발급 절차 등 외국인 고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외국인력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성공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외국인력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유지흥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외국인력 고용을 통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금융지주들이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이하 밸류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장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투자자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꾸준한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했다. 이처럼 금융지주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이에 화답하는 듯 주가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달 27일과 일본 도쿄에서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금융 애널리스트의 이해도 제고와 신한금융의 추진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 저녁 만찬 자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일본의 성공사례와 신한금융의 밸류업 추진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기업 밸류업은 후대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중요 과업"이라며 "신한금융은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지난달 중순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 밸류업 전략을 설명하고, 하나금융의 재무적 성과와 수익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같은 달 말에는 호주를 방문해 투자자 및 호주 금융당국 관계자들을 만나 밸
경기도교육청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프를 개최한다. 4일 도교육청은 가족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를 이날부터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의미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족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성 캠프는 1박 2일 동안 도교육청인성교육원과 인근 지역교육협력 체험처인 캠핑장, 산정호수 등에서 운영한다.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 20팀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참여형 공연과 음악 치료 ▲공동체적 인성 키우는 연극공연 ▲자녀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부모교육 ▲가족 감정 소통 워크숍 ▲친화력 쌓는 글램핑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족 체험 인성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성친화적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출시 신작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흥행 순항 중이다.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이 역대급 매출을 내고 있는 데다가, 최근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이하 퍼디)' 역시 강력한 초기 흥행 성적을 내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넥슨은 연내 출시 예정작으로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를 남겨두고 있는데, 해당 게임 타이틀 역시 두터운 팬덤을 갖춘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흥행 기대작으로 꼽힌다. 중국 던파모와 퍼디, 여기에 마비노기 모바일까지 흥행한다면 넥슨의 올해 실적이 신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가 강력한 초기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 퍼디는 출시 당일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수 22만 명을 넘겼다. 콘솔과 넥슨닷컴 이용자 수를 포함하면 동시접속자 수 5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지난 3일 퍼디는 스팀 플랫폼 기준 글로벌 최다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했고, 최대 동시 접속자 수 5위까지 올랐다. 이외에도 스팀의 트위치 방송 게임 카테고리 1위, 전체 카테고리 중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퍼디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학교 내 민원면담실 조성을 지원하며 교육 현장 보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도교육청은 학부모 민원 응대와 화해중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학교 내 민원면담실 현장을 공개했다. 민원면담실은 교감, 상담교사 등으로 이뤄진 ‘민원대응팀’을 중심으로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이 민원을 대응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면담 시 교원을 보호하고 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장치가 구비·구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내 구축된 민원면담실은 총 2735교 중 78.4%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500개교를 추가 지원해 96.6%의 학교에 민원면담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수원 서호초등학교 민원면담실은 폐쇄회로(CCTV), 녹음 전화기, 비상벨(호출장치), 웨어러블캠, 소형녹음기 등 악성민원과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장치가 구축돼 있었다. 특히 비상벨의 경우 민원인이 위협을 가하는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교무실로 음성과 문자 알림이 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민원면담실 내 안전장치는 도교육청이 제공하는 예시자료를 참고해 학교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