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장마가 지나고 연일 폭염이 지속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좁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와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관련 실무담당 6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안부 방문 및 전화 실시,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추진하고 양우산, 부채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경로당, 은행 등 13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총 209개소의 그늘막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주요 도로변에 살수차를 투입해 물을 뿌려 도심 열섬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여기에 농업인,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옥외근로자들에게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권고, 폭염 행동 요령 홍보, 쿨토시·쿨수건 등 냉방 용품 지원,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하는 등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학령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교육과 가족 힐링공연을 진행했다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매년 필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아동들은 나와 타인 등 다양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어 아동들은 군포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공연도 족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엄마‘를 주제로 '클래식 음연동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메모리즈'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엄마 까투리‘의 원작동화를 샌드아트의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와 창작음악의 클래식 연주에 전문성우의 나레이션이 가미된 융·복합형 공연이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과 공연이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다"면서 "군포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군포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탐험대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 군포’ 연계 프로그램으로 군포시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82개의 학급이 참여했다. ‘군포탐험대’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 생태, 문화를 직접 경험 및 학습함으로써 우리 고장 군포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 시킬 수 있었다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초막골 생태공원 코스가 추가되어 군포시 생태 환경에 대해 배워볼 수있는 기회도마련했다. 그 밖에 방짜유기장 청소년 카페 틴터 등을 방문하여 자연과 문화의 만남을 선보이면서 군포시의 다양한 테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늘 탐험을 통해 내가 사는 곳에 다양하고 흥미로운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무형문화재 장인분을 실제로 만나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남겼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밀접한 협력을 바탕으로 초등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군포시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
군포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6600만 원을 돌려준다. 미환급금 정리 대상은 총 1600건으로 금액은 6600만 원에 달한다. 대부분이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선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환급금을 위해 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 안내문을 우편발송 하고 있으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지 않은 세금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환급신청은 지방세입 ARS,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 지방세 환급 신청, 위택스, 직접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환급계좌를 미리 신청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길우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분들이 환급금을 분실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
군포시는 배달음식점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복날을 맞아 수요가 높은 삼계탕과 다소비 식품인 김밥, 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60여 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해충 등 위생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와 점검을 통해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배달앱 이용객들이 배달 음식점의 위생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임기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군포시가 전체 공약사업 47개 중 21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는 최근 하은호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모색해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공약사업 중간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중간 점검 결과, 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어르신 장수축하금 및 교통비 지원▲반월호수 공연장 확충, 임산부 교통이용 편의 증진 등 21건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률은 67.4%이다. 분야별 이행률은 ▲풍요롭고 행복한 고품격 미래도시 분야 36.5%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분야 85%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도시 분야 82.5% ▲365 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푸른행복도시 분야 65.1% ▲변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선도 도시 72.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올해 안에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 등 7개 사업을 완료하고 이행목표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해 이행률 7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분야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평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장 운영은 한여름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해 책을 읽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번 연장 운영은 오는 30일부터 8월16일까지 3주간 폐간 시간을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연장운영 기간동안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아동자료실이 이용 가능하고 도서 대출·반납, 예약도서·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도서관 서비스도 가능하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를 포함한 군포시민들이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진행된 평가이며,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전문가 평가 30% 비율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저공해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친환경 전기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 하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상황 시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구리·안성·의왕·포천 등 인구 21만 미만의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직원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경기도지사는 법령에 따라 수리산 도립공원을 보전하라!” 군포시의회는 지난 12일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지사가 경기 제3 도립공원인 수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측은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로 수리산에 대규모 터널이 조성된 후 수량 감소와 하천 생태계 훼손 등 해당 지역 자연환경에 큰 피해가 확인됐는데,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관통하는 도로가 개설되면 회복 불가의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의회는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소음과 분진 등의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안전이 위협받는 등 다른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군포시민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사회적 갈등까지 유발하기에 노선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시흥~수원 민자도로 구상에는 군포 지역 내 기존 도로와의 연계나 나들목 설치 방안도 없어, 도로 개설로 피해가 큰 군포시민에 대한 배려가 아예 없기에 시민사회의 부정적 여론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도로 개설 시도 이유로 ‘경기남부~인천공항의 이동시간 단축 및 교통비 절감’이 거론되지만, 유사한 이유로 영동고속
취임 이후 군포시의 '변화'를 약속했던 하은호 시장은 네 가지 큰 약속인 함백산추모공원,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철도지하화, 산본천복원등 약속을 지켰다. 30년 군포시민들의 숙원을 2년 만에 해결한 하 시장은 남은 임기 2년은 교통환경 개선에 열정을 쏟을 계획이다. “47번국도 지하화, 신분당선 연장, 금정역을 군포시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고 꼭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하는 하 시장은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군포시장이 된 이후에는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당대표, 국회의원 등 법률제정에 관계된 이들을 찾아다니며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 내는데 공을 들였다. 다음은 하 시장과 일문일답. 취임 2주년이 됐다. 그동안 어떤 성과를 거두었나? 먼저 함백산추모공원을 군포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군포에서 가장 가깝다. 하지만 처음 추모공원을 조성할 때 참여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시장 당선직후 시흥 등 6개 시 시장과 시의장을 찾아다니면서 우리 군포시민들도 이용하게 해달라고 찾아다녔다. 마침내 2023년 9월부터 군포시민들도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게 됐다.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이 만들어졌다. 전국최초로 내가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