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 열 명 중 7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실시한 ‘2024년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박 시장의 시정 운영에 75.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별로 200번 버스노선 신설(87.3%), 광명사랑화폐(86.6%), 자원순환 정책(86.2%), 철도교통 정책(85.3%), 어르신 복지정책(82.7%)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는 버스노선 확충, 신안산선과 월판선, 신천~하안~신림선, 월판선, GTX-D·G 조성 계획 등 철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정책, 어르신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건강관리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요구를 폭넓게 담아내는 시정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광명시정에 대한 관심도는 83.6%로 10명 중 8명 이상의 시민이 관심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생생소통현장, 시민소통관 설치, 시민과의 대화, 토론회와 포럼, 우리동네 시장실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
양주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9월 1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여행이 운영된다. 이에 이문정 미술평론가의 현대미술 속 조각 강연이 지난 3일, 10일에 이어 17일에는 최근 발간한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를 북토크로 진행한다. 이어 9월까지 도시공공미술 강의 및 탐방, 공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사 지식을 함양하는 것과 아울러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과 조각공원, 가나아트파크 등 근대부터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각을 품고 있는 양주시 장흥의 문화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강좌 신청은 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시각예술 분야의 입주작가를 모집하여 작업실과 전시 공간, 다양한 입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목공예, 도예, 서예 등의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전문가와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인천종합에너지(주)가 신규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해 추진한 첫 주민설명회에서 2029년부터 시작된다는 송도의 난방 부족문제 해결책을 두고 주민들끼리도 입장이 갈렸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회사 본관 5층에서 열병합발전소 증설을 위한 첫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국제도시 개발 본격화로 인한 열수요 증가로 인해 신규 열원확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이 대안으로 제기한 첨두부하보일러(PLB)는 열요금 인상 초래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증가하고, 도시경관 저해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인천종합에너지에 따르면 송도 열수요 증가는 2023년 84만 G㎈에서 오는 2036년에는 179만 G㎈로 2.1배 증가된다. 공동주택 약 10만 4000호(오피스텔 포함 약 12만 3000호)와 대형수요처 수요량 34만Gcal(공동주택 5만 2000세대 규모)가 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주민들은 송도 열수요 증가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신규 열원확보가 반드시 열병합발전소 증설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보였다. 설명회 끝 무렵에는 주민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양분된
가평군이 향후 5년간 추진할 농식품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일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가평군의 농업.농촌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4개 분과로 구성된 농어업.농어촌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30명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2028년까지 5년간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군민 합의를 통한 참여형 농업.농촌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 분과별 회의 진행과 국장 주재의 월례회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수렴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했다. 가평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양평군은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생도 '구필대위 기수' 한국방문을 기념하는 지평리전투 추모식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주한 프랑스 대사,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에릭 펠티에(Eric Peltier)프랑스 합동참모본부 국제협력부장, 찰스 롬바르도(Charles Lombardo)미 제2사단장, 권혁동 육군 제11기동사단장, 구필.몽클라르 유족, 생시르 생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필 대위는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11월 프랑스대대 2중대장으로 참전해 쌍터널 전투와 지평리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서 활약했으나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박격포탄에 맞아 전사했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는 1802년 나폴레옹(Napole'on)의 명령에 의해 설립된 특별군사학교로,생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귀감이 되는 장교 혹은 전투를 선정해 각 기수에 붙여주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209기는 '구필 대위'를 기수 명으로 채택했으며 이는 몽클라르 장군 기수(191기)이후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수 명으로 채택한 두번째 기수이다. 전진
전진선 양평군수가 1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원진, 김민종을 격려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의원,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도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수 있는 파리올림픽출전을 앞두고 있다"며 "김민종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김원진 선수의 노련함과 순발력으로 세계정상에 오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진(-60kg) 선수는 7월27일, 김민종(+100kg)선수는 8월2일 경기를 치른다. 군은 두 선수의 경기 날에 맞춰 양평 물맑은 시장 쉼터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 지역성장부문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홍성완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강석주 ▲동남권지역본부 이동주 ▲강남 정성득, 신보람, 하인숙 ▲서초 김민정 ▲압구정 전용준 ▲잠실 김웅식 ▲제주 최지황 ▲한티 한상종 ▲구로디지털 김혜정 ▲서소문 김미숙 ▲부천 윤정진 ▲시화 손우성 ▲인천 고제리 ▲일산 김기훈 ▲분당 박윤준 ▲수원 백정호 ▲용인 홍승환 ▲판교 한정규 ▲부산 김영순 ▲진주 박도윤 ▲창원 양도규 ▲구미 박주영 ▲성서 최경수, 이대진 ▲울산 이헌영, 김동환 ▲포항 황성원 ▲대전 방환슬 ▲아산 윤병훈 ▲오창 신공철 ▲충주 김철희 ◇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정책펀드금융실 정용현 ◇ 혁신성장금융부문 해외주재원 ▲KDB실리콘밸리 권구형 ◇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투자2실 유재익 ◇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차보영 ▲기업금융3실 김세훈 ▲기업금융4실 이영규 ◇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이정훈, 심승섭 ◇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원상훈 ▲자금운용실 허인선 ▲금융공학실 정성윤 ◇ 글로벌사업부문 해외주재원 ▲광저우 김종철 ▲뉴욕 설유석 ▲런던 김 현, 이동희, 이정연 ▲상하이 이재윤, 김형민 ▲홍콩 조인근 ▲KDB유럽 신일권, 김성모 ▲KDB인도네시아…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입건한 김 회장에 대해 지난달 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가상화폐인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한컴그룹 측 자금으로 인수된 가상화폐 운용사 아로와나테크는 아로와나토큰 총 5억 개를 발행하면서 이를 디지털 6대 금융사업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이라고 홍보했다. 2021년 4월 20일 첫 상장 이후 30분 만에 최초 거래가 50원에서 약 5만 원으로 1000배 상승해 시가총액 15조 원을 달성하면서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 회장이 비자금 조성을 위해 시세 조작 업체에 의뢰하고 해당 가상화폐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 100억 원에 가까운 비자금을 조성했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2022년 10월 한컴그룹 회장실 및 한컴위드 본사, 김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12일 이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김 회장의 아들이자 한컴위드 사내이사인 30대 김모 씨와 아로와나테크 대표 40대 정모 씨를…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성 평등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시행한다. 11일 도교육청은 ‘2024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부서장 이상 고위직 관리자 등이다. 하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김지연 (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강사의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범유행(팬데믹) 이후 디지털 성폭력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적 노력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개선 ▲성 고충을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조직문화 도입 ▲피해자의 대응 방안 등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역량이다. 이미용 도교육청 운영지원과 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만큼 성인지감수성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조직문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성 평등한 도교육청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한국 남자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요르단 암만으로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주니어 대표팀이 11일 오전 1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니어 국가대표팀에는 2년전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대회 MVP에 선정된 최지환(원광대)를 필두로 BEST 7 골키퍼에 선정되었던 김현민(경희대,GK), 우승에 함께 힘을 보탰던 강수빈, 이호현(이상 원광대), 강륜현(조선대), 이도현, 김동영(이상 강원대), 김현민(PV), 이민준(이상 경희대) 손민기(충남대)까지 10명이 함께한다. 지난 2023년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에 선발돼 국제경험을 쌓은 문진혁(원광대), 차명근(위덕대), 박성준(한국체대), 최동혁(경희대), 김정우(조선대)도 세계 청소년 대회의 경험을 살려 이번 주니어대회에 도전한다. 2024년 대학핸드볼 통합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의 곽민혁(PV)이 높은 신장을 바탕으로 이번 주니어대표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13개국이 참가하는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은 4개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메인라운드로 직행해 2개조로 나뉘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