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지난 29일 고양소방서에서 고양상공회의소와 소화기 100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호 사회공헌위원장,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고양상공회의소 회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소화기는 고양시 내 화재취약가구 100세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연말 소화기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일산소방서와 소화기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화재취약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2월 3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지난 11월에 열린 ‘행주산성 스케치대회’의 시상식과 작품을 활용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했다. 대회에 총 22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중 137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한국미술협회 고문 박승범씨는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염준하 학생은 독특한 시각과 상상력으로 행주산성 전투장면을 표현했으며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고다옥님은 충장사 삼문을 그린 작품의 화면 구성력과 완성도가 돋보였다. 개성있는 출품작들이 많았으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작품 수준을 보였다.”고 평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실내 특별전을 준비했다.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의 일환으로 추진된 참여형 공공프로젝트 사업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일산소방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최우수상 소방청이 주최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일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정안요양병원이 특정소방대상물 2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안요양병원은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으로써 그간 일산소방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번에 개최한 경연대회에서 탁월한 발표능력을 발휘했다. 정안요양병원은 일산소방서와 재난대응 MOU를 체결하고,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피난대피훈련, 특화된 소방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노하우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성과를 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노인요양병원의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에 대한 재난대응 인식과 요양병원 스스로 교육, 훈련, 시설관리의 노력으로 성과를 냈다며, 노유자시설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병원과 함께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특례권한의 실질적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29일 창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주관 '특례시 특별법 제정 관련 기초연구 최종보고회'에서 4개 특례시 시정연구원 박사들과 함께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올해 고양특례시는 시승격 30주년이자 특례시 지정 원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특례시 권한 확대가 같이 이루어진다면 자치분권의 실현과 함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례시 출범 1주년을 맞는 고양특례시는 특례시라는 새 명칭 사용이 가능해졌고, 보건복지부 기본재산액 기준 상향 고시에 따른 사회복지 수급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행정기구 정원규정 개정으로 특례시 추가 직제 확보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9개 특례사무 이양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접목선인장 생산농가와 방울토마토 생산자단체가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탑은 수출확대에 기여한 생산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상이다. 경기도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생산농가 2개소, 생산자단체 8개소, 수출업체 4개소로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수출탑 시상식에서 고양시 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로는 △접목선인장 수출 10만불의 백야농원(대표 백승찬) △방울토마토 등 수출 60만불의 ㈜자연터(대표 박인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백야농원은 국내 접목선인장 최다 수출농가로, 시설현대화 및 해외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개발을 통해 접목선인장의 우수성을 미국, 콜롬비아 등 세계에 알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수출을 적극 추진한 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의 노고를 격려한다. 앞으로도 수출물류비지원, 수출 생산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고양특례시의 길이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푸른 숲길로, 차 없는 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걷기 좋은 공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걷는 즐거움이 있는 길은 시민 행복도시로 연결된다. - 보도블록 개선, 바닥신호등 설치… ‘안심’하고 걷는 길 도시라면 무엇보다 보도가 안전하고 편리해야 합니다. 보도블록의 재료, 규격 등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훨씬 나은 보행로가 만들어집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보도블록 대신 심미성, 기능성을 갖춘 보도블록 활용을 제안했다. 보도블록을 기존의 규격보다 크게 만들고, 인도와 차도의 단차를 줄여 편의성도 고려하도록 했다. 시는 개선이 필요한 노후 보행로 중에서 이동이 많은 장소에 해당 아이디어를 반영했으며 현재 일산로(백석역~일산병원 사거리)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신설, 보수된 지 10년 이상 지난 낡은 보도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장백로, 노루목로 등 총 18개소를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도 장항동 일원 등의 보도를 정비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 보
고양특례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환경부 주관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관리 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올해 전국 16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총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 분야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양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대도시 그룹에서 3년 연속 평가점수를 향상해 발전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하수도 정책과 하수도시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고양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오후 3시 고양시 소재 동국대학교(BMC캠퍼스) 약학과 대강당에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특례시의회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기관인 LINC사업단과 2014년 기체결한 MOU보다 협약의 주체와 그 대상의 범위가 넓어져, 더욱더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동국대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을 시작으로 BMC 캠퍼스와 협약 내용 설명에 이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영식 단장을 대신한 이광근 창업기술원장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의 서명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동국대 산학협력단 이광근 창업기술원장은 “고양특례시의회에서 놓아준 유관 기관들과의 연결 다리 앞에 서있는 듯하다”며, “우리 산업협력단과 시의회 모두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줄 연구와 전문가의 자문을 생각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고,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할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4일 경기도 주관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양시는 수원‧용인‧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중 2위를 달성해 2억 원의 교부금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8년간 고양특례시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교부금은 총 19억 원이 넘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일자리·안전·복지·환경 등과 관련된 100여 개 지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력을 평가한다. 경기 북부가 수도권정비법, 접경지역 등 3중 규제로 남부 도시들보다 세수와 예산,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양시가 8년 연속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8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고양특례시의 공직자들이 혁신과 헌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 우선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장 대규모 인적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관람객 2만 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활동과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고양소방서, 명지병원, ㈜서울고속도로, 일산의용소방대 등에서 2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구급차, 드론 등 약 50대 장비를 동원했다. 이날 훈련은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훈련체험단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평가했다. 본격적인 현장훈련 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이태원 사고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토론 기반 훈련에서는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수습복구까지 일련의 재난대응 과정 전반에 대해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