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이사비용 20만 원, 중개보수비 30만 원 등 최대 50만 원을 생애 1회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가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1년간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지구를 위해 걸어 출근' 등 전 임직원이 친환경 업무문화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EMS)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며 법규를 준수하면서, 지속 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지 종합 심사해 평가한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조직 운영 전반에 환경을 놓지 않겠다는 실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지역 청년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차례 진행된다. 교육은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 ‘직업카드 분류를 통한 진로 탐색’, ‘퍼스널 컬러에 맞는 이력서 사진 이미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희망하는 안양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은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통합포털 ‘고용 24’에서 ‘안양고용센터’를 검색해 희망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안종욱 안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전국노래자랑 안양시 편’이 오는 20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안양시 편은 지난 5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녹화됐다. 방송에서는 초대가수 한혜진, 박지현, 강문경, 미스김, 남산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편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 안양과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사기 미수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기 미수는 회계과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가구점과 자전거점 등에 위조된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발송하며 시작됐다. 그는 “시청에서 사용할 의자와 자전거가 필요하다”며 물품 주문과 납품을 의뢰했다. 명함에는 실제 시청 행정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연락은 별도 휴대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실은 없으나 물품을 수령 후 대금을 미지급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시는 개인 명의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문자나 전화, 공문서로 물품 구매를 요청받으면 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직접 연락해 직원의 재직 여부와 주문 사실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시도사건이 발생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거래 요청이 오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우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새마을부녀회는 4일 ‘밥상 위의 온기 더하기 행사’로 관내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9일 40박스 분량의 오이를 손질해 숙성 기간을 거친 오이지 310통을 만들어 31개 동에 각 10통씩을 전달했다. 전달한 오이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배부된다. 김정희 안양시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40회 안양시민대상’ 후보자를 이달 말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부문은 효행·지역사회발전·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9개 부문이다. 대상은 시에 3년 연속 거주하거나 해당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은 시 공무원(부서장 이상·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학교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 중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시 총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대한 운영 및 성과를 평가했다. 이 결과 만안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표창을 받았다. 만안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원격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해 건강위험군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는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서비스 연구사업’에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 시는 접수된 우수사례 23건을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실무심사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감사관 소속 김영표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집단 민원으로 중단됐던 ‘수암천~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갈등을 조율해 사업 재개의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팀 부문 최우수상은 공공시설과 시설기획팀이 받았다. 시설기획팀은 지난해 상반기 만안구 석수동 석수체육관 건립공사 터파기 공사 중 다량의 현장암(1,027㎥)을 발견하고 재활용 가능 여부를 적극 타진한 뒤 암석을 매각해 공사비 4000여만원을 절감했다. 우수상은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 원스톱 시행(주택과 김병민)’, ‘상하수도 홈페이지 통폐합(수도행정과 주민형)’, ‘신속한 행정처리로 도매시장 300억 피해 예방(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안양시 최초 문화관광형시장 도입(기업경제과 황현태)’, ‘3일 만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박노진)’, ‘인전한 민원환경 조성(시민봉사과 이도경)’, ‘전
안양동안경찰서는 ‘실종 경보 문자 메시지’를 받고 치매 노인의 신속한 구조를 도운 시민 최 모(32)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 37분쯤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CCTV 영상을 분석했으나, 주거지와 거리가 멀어 대상자를 식별하지 못했으며, A씨가 휴대전화도 집에 놓고 나가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던 중, 같은 달 24일 오전 11시 41분쯤 출근 길에 실종 경보 문자를 확인한 최 씨가 상가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구조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원일 동안경찰서장은 “최 씨의 신속한 신고로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치매 노인과 실종 아동 등의 조기 발견에 ‘실종 경보 문자 메시지’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