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6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우수기관이 되면서 도로제설 우수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의 겨울철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제설 대책 사전 준비와 강설시 신속한 제설 대응, 사후관리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특히, 구리시는 ‘눈 쓸고 눈 작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제설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추억의 선물을 제공하고 하나의 축제로의 인식 변화를 도모해 우수사례 시군으로 꼽히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위험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빈틈없는 도로제설 사전대비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침체된 채용시장의 활력을 위해 26개 구인업체와 함께 마련한 '2023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with 일뜰날'에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직과 구인활동이 이뤄졌다 지난 1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고용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도 일자리재단 '꿈날개'가 후원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600여 명의 구직자들은 26개 구인업체를 돌며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297명 현장 면접을 했고, 창업 멘토링 등 창업 관련 부스와 노인일자리유관기관, 노동자지원센터 등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를 돌며 관련 정보를 얻기도 했다. 이밖에 챗GPT를 활용한 취업 특강과 창업 특강도 듣고,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부대 행사도 참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 3개 단체, 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합동으로 지난 16일 관내 꽃길 번화가 일원과 수택3동 학원 밀집 지역을 돌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단은 학원밀집 지역과 음식점, 노래방, 공원 등에서 음주․흡연하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청소년 출입이나 고용 금지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준수 여부와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청소년에게 유해매체물과 유해 약물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을 막기 위해 규제와 함께, 점검을 통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한국B.B.S 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와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3개 단체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꾸준한 생활주변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과 홍보를 계속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성교육과 미디어을 톻해 중독예방을 도움을 주고자 오는 22일~31일까지 갈매동복합청사와 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특강’을 5차례 실시한다. 갈매동복합청사에서는 22일(월)과 31일(수)에 ‘건강한 민주시민을 위한 학부모 특강’이 운영되고, 여성행복센터에서는 23일엔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생명과 책임 의 성교육’을 주제로, 26일에는 ‘온전한 자녀 온전한 부모로 함께 성장 하기’, 30일엔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와 성장하는 학부모'를 주제로 특강을 하게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 온라인 접수 또는 구리시 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학부모 특강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조성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 연말까지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시는 이번 사업에 7천여 만 원을 투입해 총 11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최대 2장(800W 이하)까지 설치 지원하며, 이미 설치한 가구 중 400W 미만은 400W까지 추가 설치를 할 수 있는데 설치비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미니태양광 모듈(355W 기준)을 설비하면 월평균 38KW의 전기를 생산하며, 전기 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6000원씩 연간 7만2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설치 희망가구주가 설치업체에 신청 하면, 업체가 시에 신청서 제출 및 보조금 신청까지 일괄 대행해 처리한다. 자부담은 업체별로 제품 용량과 사양에 따라 14만 원부터 15만 6천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면밀하게 검토 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태양광’검색)를 참고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1가구 1발전소 설치를 확대하여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구리시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구리시의회 의원의 부적절한 처신과 명예훼손 피소 등으로 여야의원들간에 징계 요구 등 깊어진 갈등에 대해 사과했다. 권 의장은 사과에 이어 “의원들이 요구한 2건의 징계 건은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본회의에서 징계를 의결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잘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결과에 대해 해당 의원은 겸허히 결과를 수용하고 따라야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대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돼있고, 징게 종류는 경고와 사과, 30일내의 출석정지,제명이 있다. 권 의장은 또, “일각에서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협치가 안된다는 우려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나 여론과는 별개로, 의회는 합법적이고 합목적적으로 운영되도록 감시하고 의원들은 본연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의회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단이 더불어민주당 모 의원의 ‘공무원 성희롱성 발언 및 폭행’ 관련해 징계청구를 신청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장계심사 청구를 하며 맞대응하는 등 여야간의 갈
구리소방서는 지난 10일과 16일에 개최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제12회 경기도민 일반인 심폐소 생술 경연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고, 대회 진행은 주제가 있는 이야기와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무대 표현 및 심폐소생술 평가 등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구리소방서에서는 대학‧일반인부에 ‘자닮유치원’ 여은비 교사 부부팀과 외국인부에 다문화 가족봉사단체 소속 황의순(대만), 김실매(중국) ‘아름다우’팀이 출전하여 각각 심정지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하면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므로써 정확도와 표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김윤호 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열심히 연마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5월 3차 의정 브리핑이 17일 의회 멀티룸에서 열려 시민축구단 관련 조례얀 등에 대한 의견들을 주례회의에서 설명했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논의된 조례안 중 특히 '구리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프로축구단 관련 조례임에도 명칭이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구단 지원 조례라고 오해할 수 있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축구단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창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구리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왕숙체육공원 실내테니스장 건립 계속비 승인안', '구리시 공영주차장 관리대행 동의안' 그리고 '장자호수생태공원 확장사업 계속비(변경) 승인안'과 '구리시·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료 지원 업무협약 보고' 등 조례 2건, 동의·승인 3건, 기탸 3건 모두 8건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권 의장은 또, “'구리시 돌다리 여울목공원부지 주차장 건립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보고'는 높은 주차비와 임대료 가구에게 부담이 우려되고,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으로 인한 대체 주차장 확보 목적이 큰 사업이므로 외부 주차 수요가 많은 근생시설의 임대는 제한해야…
구리시는 관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별로 청년협의체 청년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구리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정책을 제안,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는 지역 내 각 8개 동을 대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청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및 모니터링,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제안, 청년정책 관련 시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청년과 관련한 많은 문제를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청년협의체 위원들과 소통을 통해 정책으로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협의체 위원들도 청년정책에 반영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청년정책의 주체로서 많은 참여와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직원 간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 사기진작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힐링프로그램을 20여 일간 운영해 스스로 스트레스 치유는 물론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직원간의 단결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과 자신을 치유하는 삼림욕 '숲 테라피' 등 6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스스로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돼 직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 위로 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편하게 대화하고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힐링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향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궁긍적으로는 시민 만족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 공무원 노조 박운평 위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하는 표정을 보니 앞으로도 계속 운영해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