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구리전통시장의 낡은 도막 개선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막 개선 공사는 구리전통시장 일원 2853㎡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스텐실 공법을 활용해 바닥의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높이고 미끄럼방지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구리시 구도심상권 보행로의 안전성을 개선했다. 앞서 재단은 구리시 구도심상권인 안골로 및 체육관로 일원(2495㎡)의 도막 개선 사업도 진행한 바 있으며, 이와 더불어 상권 캐릭터 ‘와구리’를 활용한 거리 방향 표시 및 횡단 보도형 방향 사인을 통한 거리 환경 개선과 안전솔라표지병 매립을 통한 골목 사각지대 보완 등 안전한 상권을 조성한 바 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을 위한 상권 정비 활동을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구리시 상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체육회 구리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3월 23~24일 안산시 와동배드민턴전용구장 외 2곳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안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기도·경기도체육회·안산시·안산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구리시배드민턴협회는 여자복식 20대~50대, 남자복식 30대~60대, 혼합복식 30대~50대 부문에 총 1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구리시는 최다 참가팀으로 그 공을 인정받아 오세법 사무국장이 대표로 경기도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양일간 이어진 대회 기간 금메달 7개(30대·50대·60대), 은메달 9개(20대·50대·60대), 동메달 10개(50대·60대)를 획득하며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구리시체육회 윤재근 회장은 “지난 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생활체육 부문에서 그치지 않고 엘리트 부문까지 육성하여 최강 구리의 입지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협회 임원, 동호인 여러분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백
구리소방서는 25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 활동을 위한 훈련이다. 구리전통시장 내 오예스몰을 가상 화점으로 지정해 자위소방대 7명이 지하매설식 비상소화함을 이용한 초기진화를 했고, 협소한 진입로에 충분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경기소방 3대 전술’로 화재진압을 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은 3개 부(대응계획부, 현장지휘부, 자원지원부)로 구성되어 각 부별 임무 수행을 통하여 재난현장에서의 맞춤형 대응 및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조 체계 훈련을 했다. 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은 소방뿐 아니라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인 훈련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여 구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자가소비 외 남은 잉여농산물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올해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는 농업인회관 1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구리시 농지 또는 텃밭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포장해 진열하면 소비자는 무인판매기로 대금 결제 후 원하는 농산물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무인판매대 출하 자격요건은 구리시 관내 텃밭, 농지에서 경작된 농산물이면 구리시민 누구나 납품이 가능하다. 농산물 출하 희망자 신청은 3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구리시청 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납품 일시는 신청접수 된 다음 달에 납품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통해 상당량 폐기되는 잉여농산물의 수익화 시스템을 만들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거리를 좁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생산자 모두의 생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구리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리시에서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해설 프로그램인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해설 프로그램인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갈매탐4’는 갈매의 역사, 자연, 관광, 이야기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해설 프로그램이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이다. 출발 장소는 갈매동도당굿전수관이며,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갈매동도당굿과 갈매 중앙을 흐르는 갈매천의 자연과 생태, 구리9경에 새롭게 선정된 갈매구릉산자락길과 다양한 쇼핑센터, 맛집들이 있는 애비뉴 광장 등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해설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 관내외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학교, 일반) 해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소원지 쓰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체험도 진행된다.(단, 체험은 단체만 가능) 백경현 구리시장은 “과거와 소통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갈매의 오늘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한 해설과 체험
구리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노후되어 객체식별이 어려운 화질불량 카메라도 교체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생활방범,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일반방범용 CCTV가 663개소에 2407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차량방범 CCTV도 16개소에 32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보다 더욱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일부 공원과 둘레길에도 CCTV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3개소 11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객체식별이 어려운 노후화된 일반방범용 CCTV 91대와 차량방범용 26대도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관련해 범죄 에방 및 대응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365일 24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사건·사고 발생 시 112·119 상황전파 ▲공원 내 흡연행위 관제 시 규제 안내방송 및 쓰레기무단투기 금지 계도 방송▲ 다중밀집 지역(구리역, 갈매역, 전통시장) 집중 모니터링▲구리경찰서 협업·범죄 발생 예상 지역 집중 관제 실시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돌보고 있다. 실제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관제요원들과 구리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2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윤호중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에서 승리하는 데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윤호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김형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 민경자 전 구리시의회 의장,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상임고문과 고문단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귀수 전 구리시협의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 권역을 2개로 나눠 제1권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운영위원장, 정은철 구리시의원, 장승희 전 구리시의원이 임명됐고, 제2권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성태 구리시의원, 임창열 전 경기도의원, 임연옥 전 구리시의원이 임명됐다. 아울러 박석윤 총괄선대본부장 아래 정권심판본부, 경제폭망심판본부, 이채양명주심판본부, 검찰독재심판본부, 관권부정선거심판본부, 대한민국살리기본부, 출생률살리기본부, 평화안보살리기본부, 국민안전살리기본부, 민주주의살리기본부, 교육살리기본부 등 11개 특별본부와 총무본부를 비롯해 10개의 본부를 운영
구리시는 22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구리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구리시는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에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특히 구리시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가 축하공연을 했는데, 독립유공자 홍창식 선생의 자녀이기에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2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발간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인 ‘잠들지 않는 이야기’의 내용을 토대로 북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참여 유공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전해 국가유공자들의 업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가보훈부가 개최한 보훈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겼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은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정신적 근간이므로 성심을 다해 예우하고 그 뜻깊은 정신을 계승해야…
구리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 출연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금전채무를 보증하는 사업으로,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0배가 된다. 시는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4억(보증규모 10배)에 출연해 총 688건 168억 7500만 원을 지원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 이후 가장 많은 특례보증 지원 실적을 올렸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더불어 지난해 소상공인 3가지 맞춤형 이자지원 사업인 ▲구리시형 ▲도자금연계형 ▲미소금융 연계형을 시행해 경영안정 지원에 힘썼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구리시가 2022년 대비 2배 증가한 출연금을 출연해 어려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하고 계속해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9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이루어져…
김구영(개혁신당·구리) 후보는 22일 갈매신도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자필 손편지로 고심을 담아냈다. 해당 편지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김 후보의 글씨체로 작성돼 SNS로 전달됐다. 21일 구리시 선관위에 출마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존경하는 갈매동 주민여러분! 아름다운 봄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평안하신지요?”를 시작으로 “갈매동이 신도시라서 입주하신지 수년이 흘렀고, 처음 입주 당시 서울 가까이에서 접근성이 좋을거라 기대가 크셨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매일 출·퇴근이 고달프고 아이들의 교육환경도 어르신의 쉼터도 부족해 얼마나 걱정이 많으신지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김 후보는 또 "처음 기대했던 바와 달리 제반여건들이 갖춰지지 않았으나 언젠간 좋아 질거라는 희망 고문이 되는 것은 그동안 정치인들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접근한 결과 주민들은 지쳐가고 정치인에 대한 불신만 깊어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갈매동의 여러 가지 해야할 숙제는 제가 이어받겠다. 제가 나서면 다를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매동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여전히 해결해야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을 제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