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정부, 농협과 함께 비종별(64종)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영농 부담 경감을 위해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월 기준 무기질비료 값은 작년 8월에 대비해 평균 91%가 올랐다. 이에 따라 시는 농민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의 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와 농협과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지원한도는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이다. 별도의 신청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 경제사업소를 방문해 무기질비료를 사전에 가격상승분(80%)에서 차감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시와 농협은 상승분에 대해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3년간 무기질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농업인이거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 농업경영팀(031-538-3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민기자단의 기사 소재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기자단 여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오는 8월까지 라벤더 축제가 한창인 포천 유명 관광지 허브아일랜드에서 개최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시민기자단은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며 기사 소재 발굴과 상반기 활동 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포천시 홍보를 위해 왕성히 활동하는 시민기자단에 감사드린다.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앞으로 활동하는데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활동 중으로, 시 주요 정책 및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웹진 포천소식(http://news.pocheon.go.kr) 및 시청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 아트밸리에서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안내와 관광객에게 경기도 배달특급 서비스를 홍보했다. 또한 할인 쿠폰(5천원)을 제공해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은 “포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 배달특급 앱에서도 포천사랑상품권이 결제가 되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는데, 매우 편리할 거 같아 앞으로 많이 애용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밸리 홍보를 시작으로 온라인은 물론 주요 관광지나 전통시장, 축제 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많은 시민들이 포천사랑상품권 및 배달특급을 더욱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2022년 포천시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 게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3일에 개최하는 포천시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락(樂)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E-스포츠 게임대회’와 다양한 ‘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스포츠 게임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아이템전, 스피드전) 등 3종목을 진행, 종목별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청소년들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관내 13세~19세 청소년이, 카트라이더 종목은 관내 9세~19세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종목별 32팀을 모집하며 리그오브레전드의 종목의 경우 5인 1팀, 카트라이더 종목은 4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신청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s://youth.pocheon.go.kr/poycc/)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증진 및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고, 세대와 통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견영)는 지난 23일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시정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등 공로에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 특화 사업비 지원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지원 ▲주민자치(회) 위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박견영 회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시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항상 힘써주신 주민자치연합회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의 퇴임식이 오는 29일 10시 반원아트홀에서 열린다. 포천군이 포천시로 승격한 이후 임기를 다 마치고 퇴임식을 한 포천시장이 한 명도 없기 때문에, 박 시장의 이번 퇴임식은 포천시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힐데루시 자연치유농장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예방사업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 고위험 어르신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자살률을 낮추고 집단상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잠재된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고위험군으로 관리하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치매 안심센터에서 관리하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를 연계해 치매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사, 반려식물 가꾸기, 아로마, 플라워테라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21명의 어르신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홀로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일상이 무기력하고 힘이 들었다.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내촌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 10명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내촌면 방위협의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오찬을 갖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강희 6.25 참전유공자는 “오찬을 마련해준 내촌면 방위협의회에 감사하다. 6·25 당시 포천에서도 3번의 큰 전투가 있었다. 오늘의 평화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유공자들의 헌신이 바탕이 되었음을 늘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널리 기억하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일동면 남녀 새마을회(회장 남일웅, 김명자)와 함께 ‘희망드림’ 아삭아삭 여름 별미 사랑의 열무김치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회사법인(주) 혜드림, 기산마트, 제일가스 등의 물품 후원으로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정성스레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116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부녀회장은 “무더위에 식욕을 되찾고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펴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입맛이 없었는데,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맛있게 먹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일에 함께해주신 남녀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일동면은 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견영)는 지난 22일 선진지 견학을 위해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회를 찾아 지역 교류 활성화를 통한 주민 자치 역량을 모색했다. 포천동 주민자치회는 동춘3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추진 사업인 ‘청소년 GREEN 봉사대’. ‘우리 동네 한바퀴’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견영 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처음 맞이한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더욱 협업해 포천동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으로 포천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오는 7월 말에 진행하는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참벗지기)을 대상으로 위기 장애인 발굴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은 소흘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이 사례를 통한 위기 장애인 발굴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유관기관 연계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을 만들고, 지역 주민의 제보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한편,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도울 예정이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과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변의 소외된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