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현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남현)는 지난 21일 광암 이벽 기념성당을 중심으로 인근 캠핑장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에서 탄소중립 실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길거리의 쓰레기를 주워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홍보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남현 회장은 “화현면 생활개선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회용품 미사용, 천연염색 손수건 사용, 에코백 활용, 우리지역 식재료 사용 등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이 적극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암 이벽 기념성당은 조선시대 천주교 초기의 교도로 한국 천주교회를 창설한 광암 이벽 선생을 기리는 기념성당으로, 올해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 정규과정 교육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은 지난 2019년부터 중장년의 인생 재도전을 위한 삶의 전환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운영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역사, 철학 등 인문 교양 과정과 환경설계사, 공정여행가, 통일교육지도사 등 전문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전문역량 과정인 ‘노인인지활동책 놀이지도사’ 과정과 강사양성, 오픈강좌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강사양성 과정에는 ▲장애인평생교육강사 양성 ▲허벌리스트(허브 전문가) 양성 ▲중장년 실전 창업 ▲신중년 전문강사 점프업1·2(정규과정) 등을, 오픈강좌는 제페토, 이프랜드, 증강현실 등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서양은 은퇴 이후의 삶을 인생의 황금기라고 한다. 은퇴 후 살면서 미뤄 왔던 하고 싶었던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新중년 인생대학 교육생분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2일 영북면 소재 산정호수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8월까지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정호수와 이동면 장암1교에 배치되어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예방 등 수변 예찰활동을 주 임무로 수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소개 및 임무에 관한 사항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 및 수난사고 안전수칙 ▲익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교육 ▲구명환, 드로우백 등 수난장비 사용 교육과 실습 등이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놀이 안전 환경 조성에 매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여름철에도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영북면은 오는 25일 영북면 체육회(회장 주영국),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대남), 포천예술총연합회(회장 임승오), 인근 군부대 등과 함께 ‘2022 영북면 꿀단지 거리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1부 꿀단지 한마음 걷기대회, 2부 꿀단지 플리마켓, 3부 포천 거리 아트페스티벌로 구성했다. 축제를 통해 위축된 소비경기를 되살리고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공동체 구현을 도모한다. 꿀단지 한마음 걷기대회는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영북교육문화센터-문암교 부소천 쉼터-극락암-구름내 현충공원-영북파출소-영북면 행정복지센터) 약 4km의 구간을 완주하는 코스다. 참가자 모두에게 영북면 체육회 및 영북면 각 유관단체, 기업체에서 후원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부 꿀단지 플리마켓은 영북우체국부터 신화사까지 약 220m 구간에서 운영하고, 3부 포천 거리 아트페스티벌은 영북우체국 앞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 감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영북면 꿀단지 거리 문화축제는 주민들과 영북면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포천예출총연합회, 인근 군 부대 등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실버앤해피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및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경감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삶의 질 향상 및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무료했던 일상 중에 건강체조와 반려식물(제라늄) 심기를 통해 오랜만에 몸도 움직이고, 많이 웃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키울 반려식물이 생기니 내일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의 우울감도 해소하고 치매 예방 효과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신체 및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시계획도로 내 상습 침수지역 배수 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내 배수불량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어룡동, 신읍동, 송우리, 영중면 등 총 4개 지역의 도시계획도로의 우수관로, 맨홀, 측구 토사 준설 및 부유물 제거 등 우수 시설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내 배수가 불량한 곳의 우수 시설을 보수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시설 보수를 수요조사 중이다. 현장조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되기 전 상습 침수구역을 정비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2일 ‘2022 자유학년제 및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자율장학 역량 강화 직무연수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지원청 내 부서 간 통합적인 협업체제로의 전환이다. 이는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로 대표되는 중등 교육과정 이해와 운영의 교감 역량 성장 지원을 통하여 관내 단위학교의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은 특히 중·고 학교자율과정에 대한 집중 연수를 실시하였다.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자율과정의 필요성과 교육적 효과, 운영상의 문제점과 극복과정을 강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보고, 활발한 모둠별 토론을 통해 관내 학교 실정에 적합한 안착방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하였다. 정영숙 교육장은 “중학교의 자유학년제와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가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빛깔 있는 교육과정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학교자율과정 운영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발굴하기 위한 권역별 교육주체별 현장 공감 토크와 지역 교육과정 운영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지원 체제를 강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태석,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지난 20일 포천동 신읍 5일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포천천 재래시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 제보 방법 등을 알렸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제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또는 포천동 행정복지센터(031-538-4764, 476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21일 오후 포천 아트밸리 내에 있는 청년랩을 방문해서 경기북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달 14일 경기 북부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선되면 다시와 달라'는 요청을 수락했기에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방문이다. 청년들이 준비한 첫번째 질문은 소위 갭이어(Gap Year)에 관한 불안감과 두려움에 대해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질문자에 따르면 청년들이 자기 개발을 위해 짧으면 6개월 길면 3년 정도를 자기 개발을 위해 직장을 쉬고 있을 때, 이 기간이 발전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경력 단절'로 여겨져 취업 등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당선인은 "청년들이 자기 개발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경기도가 인증해 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보겠다"고 답하면서 아주대 총장 시절 시행했던 '파란 학기'제도에 대해 예를 들었다. 지역의 열악함으로 인해 경기북부 지역의 청년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으니 이를 위한 대책에 대해 김 당선인은 "어떤 공개 모집이든 실력 위주의 선발이 옳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면도 있다"고 하면서 "열악한 환경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 지역과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방안도 고려되어야 하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4일부터 20일 총 4회에 걸쳐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 소방대로서 1963년에 창단하여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올해 포천소방서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송우어린이집 33명, 반월어린이집 24명, 왕방초등학교 16명, 청소년문화의집 34명으로 총 4개대 107명의 청소년단원이 활동 중이다.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및 예방과장 기념사 ▲청소년단원 임명장 수여 ▲소방안전교육 및 미래소방관체험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조창근 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 단원들이 소년단 활동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