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민원대기 현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청 내 민원 번호표 발급기와 홈페이지를 연동해 여권신청,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 증명서 발급, 인허가 민원 등 민원대기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PC로 현재 민원실 대기인원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로인해 민원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민원 창구의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시는 예상된다. 특히 여권 신청이 몰리는 특정기간, 시간대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방문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민원실 대기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편리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30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시지부와 사진 예술의 발전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진 작품 전시를 통해 경찰서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 증진에 서로 협력하기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서 내에 사진예술 전시공간 제공, 작품전시, 문화 예술 교류 확대 등이다. 임효례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고 창작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국내 사진 예술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평일 서장도 “사진예술의 힘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작품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진작가협회와 필요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군포시민과 하은호 시장이 함께하는 네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최근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동실에는 지역 주민, 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및 센터 이용 불편 해소 등을 두고,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체육센터 프로그램 확대 개설 ▲송정체육공원 내 황토길 조성, 인조 잔디 설치 ▲등하교 시니어 인력 확대 ▲송안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버스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감소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차단기 설치 ▲군포시 부지 공터 활용 등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동시장실을 운영은 시민들과 더 가깝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다”라며 “좋은 의견을 듣고 좋은 행정을 하는게 시 발전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다음 이동시장실은 11월 13일 오후 2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새마을회가 시장실에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 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연식에는 군포시새마을회장(회장 서태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정수영), 새마을부녀회장(부녀회장 김명자)이 참석했다. 앞서 군포시새마을회는 군포 철쭉축제 참여 후원금 50만 원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 군포사랑장학회가 있어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면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군포사랑장학회는 매년 성적우수 학생 등 3,338명에게 50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지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지역 생생한 일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군포시민기자단 사진 전시회를 11월 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군포의 삶'과 '군포의 일상'을 주제로 엄선된 작품 15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이다. 20명의 군포 시민기자단은 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정경과 정겨운 이웃을 촬영해왔다. 기자단은 10월까지 약 180건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 콘텐츠는 시청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기자단과 군포시민 간 공감대를 더욱 견고히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만흔 시민들이 시민기자단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록시스템이란 배수구역을 대·중·소 블록으로 분할해 유량과 수압을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유량과 수압 감시를 통해 누수발생 여부와 블록별 공급량 및 소비량, 누수량 등의 측정과 분석을 용이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블록시스템 구간은 궁내동, 금정동, 광정동, 산본1동, 재궁동 구간에 설치한다. 시는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불가피한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블록별 당일 새벽(오전 0시~ 5시)에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 놓고, 작업 시간에는 저수조 유입밸브를 차단주고 녹물 발생 시 사용 전 충분히 방류 후 사용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사업 대상지 중에는 병원 및 상업 밀집 지역이 포함된 구간이 있어 해당 블록은 충분한 홍보와 함께 5분 이내로 단수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블록시스템 구간은 공사와 관련 홈페이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동·대야블록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블록구축을 완료해 군포시 전역에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하은호 군포시장이 최근 그림책꿈마루에서 3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그림책꿈마루 직원을 비롯해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이동시장실에선 ▲그림책꿈마루의 진입로가 급경사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불편사항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개설 건의 ▲전시장 운영 및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시 고유 굿즈 개발 및 상품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1시간 20분 동안 가진 소통의 시간에서 하은호 시장은 “의견을 잘 반영해 그림책꿈마루가 시대를 아우르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이동시장실은 새로운 공간, 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소주제로 새롭게 개관한 시설을 방문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8일 오후 4시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와 협약을 맺어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에 나섰다. 시는 당동중학교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해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부설 주차장 개방사업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개방되는 민간, 공공기관 개방주차장은 총 9개소 242면으로 확충했다. 시는 당동중학교 체육관 부설주차장에 폐쇄회로(CCTV)와 반사경 등 시설공사를 진행한 뒤 28면을 주말을 포함해 매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40분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당동중학교와의 협약으로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 공공기관 등의 주차장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9일 도심속 생태계 보고인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 논에서 벼 추수 체험행사를 가졌다. 8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벼 베기 체험과 직접 수확한 벼를 전통 농기구인 홀대로 타작하며 쌀이 되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떡메치기와 같은 전통방식의 농업체험과 더불어 논습지의 소중함과 초막골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생태해설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 행사는 도심속에서 생태공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수확한 쌀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편성 전 주요사업의 추진계획과 시정 운영방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 주재로 각 국·소·실 및 공공기관별로 진행됐으며,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후반기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방향과 변화하는 행정수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내년 핵심과제로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수립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산본신도시 정비 활성화 및 선도지구 정비사업 추진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내 고부가 가치형 첨단사업 유치 등 46건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도시 가치 향상과 시민 행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어려운 재정 여건 속 효율적 재정 운용을 통한 민선 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 창출 및 성장 극대화를 위해 역점사업의 점검 체계를 강화해 정기적인 재정전략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내년도에도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은 더욱 어려울 것을 예상되지만 도시 발전을 견인할 사업에 대한 투자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