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지사장 홍성갑)는 지난 26일 포천시를 방문하여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백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홍성갑 지사장은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기부금을 집중호우 피해자 및 저소득 취약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관내 노후화된 영농 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포천시의 예산 지원을 건의”하였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과 26일, 28일 3회에 걸쳐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홀몸 어르신으로 농가주택에 지붕 누수와 낡은 전선들이 바깥으로 노출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어 수리가 시급해 민· 관이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 19일 주택 외부 전선·분전반 교체 및 접지 설치 등 전기공사를 진행하고, 26일에는 마을이장 및 주민, 일동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주택 내·외부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를 했으며, 28일은 포천 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 회원들이 실내 전기공사, 도배와 장판 교체, 천장·지붕 개·보수 등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랑나눔회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께 작은 재능을 나누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비가 오면 천장 누수로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지붕과 천장을 개·보수 해주셔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황금 같은 휴일을 반납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홀몸 어르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위원장으로 이태승 복지환경국장, 강효진 교통행정과장, 황영자 보건정책과장, 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 등의 공무원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위촉직 위원은 포천시의회 김현규의원, 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정상필 팀장, 경복대학교 양경희 교수,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센터장, 지역사회전환시설라온 임규설 원장,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정미숙 회장, 경기부모연대포천시지부 김영순 회장, 경기지체장애인협회포천시지회 박제훈 회장, 장애인부모회도담회 윤종년 회장,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홍미숙 활동가 12명이 위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위촉되는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한 후, 포천시의 주요 장애인 복지정책 관련 현안에 대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필
지난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명의 새로운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탄생했다. 당선된 의원들의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되어 여야의 절묘한 균형이 이루어졌다. 재미있는 것은 여야의 구성만이 아니다. 7명의 시의원의 세대가 모두 다르다. 조진숙 의원(국힘)이 70대, 안애경 의원(국힘)이 60대, 서과석 의원(국힘)이 50대, 연제창(민주), 임종훈 의원(무)이 40대, 손세화 의원(민주)이 30대, 김현규 의원(민주)이 20대이다. 20대에서 70대까지 모두 있으니, 지역구를 대표하면서 동시에 각 연령 대의 대표라고도 할 수 있는 구성이다. 지난 7월 1일, 원 구성하는 날에 김현규 의원은 만 29세 10개월의 나이였고, 포천시의회 사상 최연소 시의원의 기록을 갖게 되었다. 20대에 시의원으로 정치에 데뷔한 김현규 의원이 어디까지 비상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보기 위해 인터뷰를 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한 물음에, “저희 아버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입니다”라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10여 년 전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는데, 이것이 아버지를 더 힘
안녕하십니까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드는 포천시장 백영현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2년 창간 이래 경기신문은 ‘정직하고 바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을 만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며 정보전달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항상 독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올바른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김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독자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정론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창간 20주년을 맞는 올해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 아래 ‘제2의 창간’이라는 도약에 나서는 경기신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포천시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민선 8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듭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포천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중심
포천시는 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에코플랜트(대표 김세영)와 포천바이오가스플랜트 운영 개선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포천바이오가스플랜트(영중면 영송리 소재)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건설한 가축분뇨처리시설로 2015년 상업운전 개시 후 연 10억 원 운영적자가 지속되었다. 이에 전문성과 경영능력이 있는 대체사업자로 선정된 ㈜부강테크가 특수목적법인 ㈜포천에코플랜트를 설립했으며, 총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개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세영 대표는 “포천 바이오가스플랜트 시설 개보수가 마무리되면 가축분뇨처리능력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처리원가를 낮춰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바이오가스플랜트 운영 정상화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부족을 해결하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가축분뇨처리 기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행정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포천시와 ㈜포천에코플랜트는 상생협력의 동반자로 포천 농축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농심개발(대표 정철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1020만 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와 생수 500묶음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정철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마음이 전달되어 훈훈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기탁동기을 밝혔다. 박헌일 시민복지과장은 “기탁해주신 물품은 포천시 14개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 ㈜농심개발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운동 소재 이마트를 방문해 대형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음식 준비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이마트를 조 서장 및 직원 20여 명이 방문해 대형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을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한 긴급 대응능력 강화와 사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물 소방활동자료조사 및 사전 도상훈련▲차량배치 및 운영·통제 훈련 ▲특수차량(굴절차) 차량 부서 훈련 및 현장적응 훈련 ▲화재진압훈련 ▲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수단은 25~27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 출전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35개 경기장에서 진행하며, 도내 31개 시군 중 인구에 비례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포천시는 2부(16개 시군)에 속하며, 17개 종목 231명의 임원 및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각 시군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포천시는 지난 20일부터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사격 2위, 당구 2위, 농구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체육회 임원 등은 25일 경기장에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도민체전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선수들 모두 안전에 유의하고 정정당당히 시합에 임해 포천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2022년 포천시 청년축제 ‘靑通(청통) 페스타’를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천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행사 운영까지 참여하는 등 청년이 행사를 주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기성세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지역 청년예술가 버스킹 공연, 포천 청년업체가 참여하는 ‘청년플리마켓’ 및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포유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에어소프트 사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건설소(소장 김형주)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의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포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 포천시 의원인 김현규 포천시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통 페스타는 청년들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이니 함께 즐겨 주시기 바란다. 포천시와 의회에서는 청년들이 역할을 할 자리가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이 정주하고 싶은, 언제나 청년과 소통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 우리 시의 청년들이 모여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