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2주간 ‘농심과 함께하는 걸음모아 사랑나눔 기부챌린지’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농심으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 기부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걷기운동의 저변 확산과 시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19년 ‘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시작하여 수리산을 포함한 군포시 명소 및 공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걷기챌린지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특별하게 시민과 지역 내 기업·단체와 협력하여 걸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챌린지를 기획하였고 그 첫 번째 주자로 농심이 함께해 주었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 총 걸음수 1억5천만보를 목표로 시작했다. 지난 챌린지보다 더 많은 3,100여명의 시민이 적극 참여하여 조기에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심의 관계자는 “걸음모아 사랑나눔 기부챌린지에 함께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 농심은 앞으로도 군포시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할 것이다. 농심의 제품을 더 맛있게 드시고, 걷기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
군포시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제13회 궁내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가 지난 13일 개최되었다. 궁내동주민자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와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만들기 및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부터 성인 및 어르신까지 축제에 참가하여 종합문화축제로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궁내동주민자치회 문화지원분과에서 준비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여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한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해 ‘내가 소개하는 우리동네’를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한 폭의 도화지에 담았다. 이후 완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미술협회 군포시지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각각 시상했으며 입상작품은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문화의 거리에 전시된다. 이밖에도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와 같은 체험행사와 벌룬쇼, 궁내중 댄스동아리팀이 참여한 문화행사, 아나바다 돗자리 나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나눔복지분과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10일 보건지소 3층 대교육실에서 엄마랑 아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 마사지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정서적 안정, 아기와 엄마의 교감 형성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육아에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아기 마사지 교실’이 재개되어 출산 가정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되었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생후 3~10개월 사이의 영아와 보호자 약 20팀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지난 10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총 4회로 진행되며, 하반기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아기 마사지는 부모와 아기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사랑의 표현으로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고, 아기의 면역력 향상 및 신체 성장을 도와준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모와 아기의 신체접촉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근육발달을 위한 스트레칭 △성장 촉진을 위한 팔, 다리 마사지 △척추를 곧게 하고 아기의 긴장과 불안 해소에 좋은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평생건강의 시작점이 영아기다. 이 시기에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의 기반이 다져지도록 체계적이고…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의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예술인 및 평생학습 수강생 등의 전시회가 11월까지 연속적으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수리산상상마을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 ‘상상숲’을 활용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결과물들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올해 전시공간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및 단체를 선정했으며, 11월까지 총 15팀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중 첫 순서로 김민경 작가의 <예술로 치유받다> 전시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김 작가는 24회의 개인전 및 18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한 이력을 가진 작가로, 미술작품 감상을 통한 감정표출과 이완을 경험하고, 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예술로 치유받다> 전시에 이어 6월에는 고은경 작가의 퀼트자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며, 11월까지 총 15팀의 작가들이 수리산상상마을 상상숲에서 전시를 이어가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과 평생학습 수강생 등의 적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사 1층 일부를 실버카페 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군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사 1층에 60세 이상 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실버 카페 ‘제이빔 카페’가 입점하여 5월 2일 정식 오픈했다. 공사 본사 1층에 위치한 ‘제이빔카페’는 직접 제조한 음료와 빵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제공하여 부곡체육시설 이용고객들의 만족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대희 사장 직무대행은 “실버카페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군포시니어클럽과 긴밀하게 소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1동주민자치회.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상반기 신규사업인 ‘Clean & Assist (폐소화기 수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형폐기물스티커를 구입하여 폐기해야 하지만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만의 특색사업으로 무료수거하여 동네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화기는 제조일로부터 10년 정도가 지나면 성능확인 검사를 통해 합격한 경우에 한해 3년 연장 사용 가능하다. 가정이나 소상공인이 성능확인 검사를 받고 연장하여 사용하기는 실질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또한 폐소화기를 버리기 위해서는 개당 3,500원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이로 인해 노후 폐소화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고 있어 매우 보기가 좋지 않았다. 이에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산본1동 관내에 버려진 폐소화기를 무료로 수거하여 폐소화기 수거 전문업체로 보내어 산본1동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수거업체는 장애인을 위한 재원 마련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역 환경정비를 위하여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4월 2주 폐소화기를 사전 조사하고 3주에 업체 조사 및 선정하고 3주 이후부터 행복마을지킴이들이 폐소화기를 수거하여 일정…
군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관내 용호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미소를 전하는 사랑의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발비용이 부담되어 쉽게 미용실을 가지 못했던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발을 해드리며 어르신에게 직접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군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약 30년간 미용실을 운영 중인 새마을부녀회장의 재능 나눔 형식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위한 무료이발봉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장다애 군포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미소를 전하는 사랑의 미용봉사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간 군포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또는 해제구역(군포, 금정) 및 쇠퇴지역(관내 9개동)의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함께 경관개선 공사를 포함하며 지원 대상자는 단독주택 소유자이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90%로 최대 1200만 원 이내이며 자부담은 10%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지원 사업량은 단독주택 10호를 목표로 한다. 사업신청은 공고기간(2023. 5. 12. ~ 5. 31.) 내에 절차별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군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장서윤 신성장전략과장은 “이번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질 높은 정주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세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9일 한세대 축제장과 군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맞아 학교 구성원 및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는 매년 5월 한세대학교 축제 때 실시해 왔고, 이를 통해 사랑과 봉사, 섬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봉사 내용으로 혈당 및 혈압 체크, 손씻기 교육, 체지방 측정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특히 교내 뿐 아니라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군포시 어버이날 행사”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보살피는 효(孝)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는 혈압 체크,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기념식 진행을 도왔다. 강지순 간호학과 학과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는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과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독거어르신10세대에게 전기밥솥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번째 행사로 주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용돈을 모은 돈과 주몽종합사회복지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후원으로 10개를 구입하였으며 어린이들에게 경로효친과 외롭고 불우한 이웃을 살피는 선한영향력과 참 교육을 주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낡은 밥솥을 바꿔 드렸으며 항상 따뜻한 밥을 해 드시라며 안부확인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 주거복지팀에서 계속적인 관심 등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 전기밥솥을 받은 어르신 한분은 어버이날이면 항상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위로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주몽어린이집 곽현실 원장은 이행사를 할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운영위원님들과 복지관장님 주거행복지원센장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를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바라며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