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윤호중(민주·구리)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장수용 지회장, 안영기 전 구리문화원장을 비롯해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이기영, 장동직 배우,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 구리시의원, 정은철 구리시의원 등 구리 지역 사회 원로와 시민, 당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같은 당 소속의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 박찬대 최고위원, 우상호, 박범계 국회의원 등 3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윤호중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다. 코로나 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눈 떠보니 선진국’ 이었던 대한민국을 윤석열 정권 집권 2년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 으로 만들어놓았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 19가 세계를 위기에 빠뜨렸을 때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코로나를 극복해냈다. 그 열정을 바탕으로 약속과 책임의 정치
구리시가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인구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반기중으로 파크골프장 2곳을 조성·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구리시에는 지난 2017년도에 수택동 145-1 3000㎡ 부지에 개소한 9홀 규모의 왕숙천 파크골프장이 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인창동 22-5번지에 간이연습장 형태로 형성돼 있는 파크골프장 연습장이 있으며,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파크골프를 할 수 있는 곳은 2곳이 있으나, 왕숙천 파크골프장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장애인 전용으로 조성됐으며, 인창동 22-5번지는 간이연습장 형태로서 제대로 된 파크골프장 형태를 갖추지 못한 곳이다. 이에 시는,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을 요구하는 다수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간이연습장이 있는 인창동 22-5번지 시유지 6200㎡에 18홀 규모의 정식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야외운동기구 등도 설치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천동 188번지 유수지 4000㎡에도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 2곳은 시유지이다. 시는 이 2곳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으며, 사업비 7억5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사 자리에서 GTX-B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1일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국토교통부 공고 시 언급한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하여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이며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민간사업자와 향후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요청 등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km를 운행하는 급행철도로써,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지점을 3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GTX-B노선을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추가 타당성 용역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하여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GTX-B 갈매역 정차가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김구영(개혁신당·구리)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앞서 국민정서에 부합하는 정치개혁을 필두로 차별화된 혁신적 정책공약을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국회의원 보좌진 30% 감축’, ‘국회의원 동일지역 3선 연임제한,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등 정치개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특권정치, 방탄국회 등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불신을 넘어 혐오의 대상으로 변하고 있다는 생각에 따른 것이다. 김 후보는 먼저 “현행법은 뇌물 수수 등 중대한 위법행위를 해도 국회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 전근대적인 특권을 누리고 있다”며, "21대 국회가 최악의 방탄이라는 오명과 더불어 10대 경제강국으로서의 양심과 상식으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최우선 정리대상이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국회의원 보좌진 30% 감축도 국민 눈높이에서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국회에 상주하며 국정감사, 상임위 활동 등 고도의 정책을 담당하는 보좌진에 비해 지역 보좌진은 특별한 업무도 없이 지역 민원, 유권자 관리를 하며 국회보좌진과 동일한 고액연봉을 받고 있어 사실상 남아도는 인력이 다음 선거에서의 공정한 경쟁
구리시는 7일 백경현 구리시장이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노선 건설사업 착공기념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GTX-B가 지나는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행사장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 추진하자는 의견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서울 시내버스의 노선 확대를 통한 구리시 교통개선 방안과 서울-구리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은 더 이상 구리시가 작은 위성도시가 아닌 자족 도시로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구리시민이 염원하는 서울시 편입은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14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안건은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공유주방 이용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안전도시국 소관의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사업단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시립도서관 소관의 구리시 도서관 설치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문화국 소관의 구리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제33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권봉수 의장은 “본예산에서 612억 6515만여 원이 증가한 7991억 4,867만여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합리적이고 면밀한 심사로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리시는 ‘딸기원 1지구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지정 주민제안 거부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이하 심판위)에 2023년 11월 청구했으나 지난 2월 5일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딸기원 1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 동의를 다시 받아서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가 딸기원 1지구 정비구역 입안 제안서를 2021년 12월 6일 구리시에 제출하였으나 이 제안서에 첨부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서는 2020년 6월 4일 대법원 판결에서 무효 처리된 것을 추진위가 제출한 것이다. 또한, 구역 면적도 변경되어 소유자의 재개발 의사의 지속성을 확인할 수 없었고, 이번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여부를 재확인할 수 있도록 구리시가 추진위에 보완 요구를 한 사항이다. 하지만 추진위가 시의 요구에 따른 보완을 제대로 하지 않아 2023년 8월 29일 시는 입안 제안을 반영할 수 없음을 통지했다. 이에 추진위가 심판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것이다. 한편, 심판위는 기각 사유에 ▲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은 행정청의 전문적, 기술적 판단을 기초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등을…
구리시가 운영중인 민원상담관 제도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민원상담관 제도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민원안내 및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중심의 체감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리시 민원상담관은 명예직으로 퇴직 공무원 등 지역 실정에 밝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해결점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상담관의 주요 역할은 ▲복합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 ▲각종 민원서식작성 보조 및 해당부서 연계 ▲행정정보 제공과 시책 홍보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제안 및 건의 ▲현장 로드체킹을 통한 시민불편사항 사전 조치 등이다. 민원상담관의 2023년 운영 실적은 11개 분야 819건으로, 분야별 처리 실적은 ▲일반행정 342건(42%) ▲도로·교통 118건(14%) ▲건축·건설 77건(9%)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상담 70건(8.5%) ▲청소·환경 52건(6.3%) ▲산업·지역경제·재개발 41건(5%) ▲사회복지 38건(4.6%) ▲공원·녹지·하천 38건(4.6%) ▲보건·위생 31건(3
나태근(국힘·구리)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함께 경쟁했던 박영순, 송재욱, 송진호, 정경진 후보가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나태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7일 밝혔다. 지지를 선언한 이들은 “지난 십수 년 동안 변함없이 정체된 구리시를 바꾸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라며, 나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구리시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나태근 후보는 지난 5년간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구리시 최대 현안인 구리 서울 편입과 관련해 지난해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위원으로 활약하며 '구리-서울 편입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나 후보는 공천 확정 후 당의 요청으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의 연장선인 국민의힘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TF’에 참여해 구리 서울편입 이슈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나태근 후보는 지지선언을 해 준 예비후보들에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총선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나태근 후보 지지 선언은 국민의힘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구리시민들에게 나태근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6일 의정 브리핑을 열고 구리시의회가 구리시민축구단(K4) 창단을 무조건 방해하고 있다는 여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관련 기사=3월 5일자 9면, "구리시 축구인 뿔 났다"... 시민축구단 창단 조례 거부 시 시의장기 축구대회 "보이콧") 권 의장은 시의회가 축구단 창단에 회의적인 이유로 '구리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모순과 'K4리그 참가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용역 결과보고서'의 내용 및 설문조사의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정확한 시민의 의견 파악과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시가 발주한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K4의 운영 형태는 사단법인으로 재원은 보조금과 자체수입으로 되어 있다. 창단 비용은 첫해 14억 2800만 원이 들어가고, 이후 사무국 운영비와 인건비, 선수단 급여 등으로 매년 13억 7800만 원의 비용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축구단 운영으로 인한 재무적 수입은 연간 입장료 400만 원, 축구 아카데미 수강료 1500만 원, 경기도 보조금 5000만 원 등 총 6900만 원이고, 나머지는 돈으로 가늠할 수 없는 시민의 행복적 가치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