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허약한 산업기반을 개선하고 벤처와 지식기반 기업 유치를 위해 구리시의회가 내실 있는 조례 제정을 하면서 시 의정사상 최초로 전문가들의 자문 절차를 '1호 조례안'이 제정됐다. 구리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고 과도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하여 대기업 등이 현실적으로 유치하기가 어려운 여건이란 지적을 받아왔으나, 중소벤처 및 지식기반 기업 등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한 관련 조례 및 기업 유치에 관한 지원정책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김용현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319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 문제를 질의했으나 집행부의 구체적 답변을 듣지 못했고 해당 조례 또한 없었기에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에 관한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했고 본회의에 발의했다. 특히 조례 제정 과정에서 지난 19일, 자문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춘본 경제인연합회장과 이기명 경기도 벤처협회 사무국장 등 11명의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이러한 사전 절차를 거친 '구리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 지원 조례안'은 지난 28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이 발의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기업유
구리시의회는 지난 28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원안 가결하고 6월 7일부터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한슬 위원장, 정은철 간사, 양경애 위원, 신동화 위원, 김성태 위원, 김용현 위원, 이경희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감사결과보고서가 의결될 때까지 활동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6월 7일~15일 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과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하여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며,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한슬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이 내실 있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겠으며, 시의 행정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불법촬영을 금지하는 등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 26일 구리역 광장에서 벌였다. 시는 일상 속에 여러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성폭력 및 불법촬영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리 가정·성통합상담지원센터와, 구리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구리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구리 가정·성통합상담지원센터는 가정·성폭력 예방 교육과, 가정법률 상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방지 캠페인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민·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 안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안심도시 구리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선거구는 과거 선거에서 보수세가 우세했지만, 2000년 이후 민심이 평균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라는 평가가 나온다. 빈번하게 접전과 박빙 승부가 펼쳐지는 캐스팅 보드 지역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나태근 절치부심 두번째 도전 나태근(48) 당협위원장이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해 이름을 알렸다. 2020년 9월부터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야당에서 발의한 '도시개발법' 재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송재욱(55) 여의도연구소 전략실장도 거론된다.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 경선에 나선 경험이 있다. 최근들어 방송 활동과 지역 행사 참여를 활발히 하는 등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5선 도전 윤호중(60) 의원의 5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지난 17대, 19~21대 총선에서 당선된 4선 의원이다. 민주당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등 중책을 두루 거쳤고, 최근에는 광역교통개선국회정책토론회와 지역균형비례대표제 토론회 등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또 공직선거법일부
구리시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하여 사전 신청한 관내 27곳의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고려하여 집 근처 경로당에서 간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위 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치매 진단이 나올 경우, 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쉼터 이용, 가족 교육, 조호물품 제공 지문인식, 인식표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향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 후 정상군은 2년에 1 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노후가 편안한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시체육회가 ‘2022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구리시체육회가 참가해 ‘지도교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229개 지방체육회가 모두 참여 하는 공모전으로 구리시체육회에서는 김진수 일반생활체육 지도자가 헬스 교안을 제출하여 지도교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 중 유일한 결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김진수 지도자는 “공모전을 통해 검증받은 교안을 토대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은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한 지도자들의 노고 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내년에도 연이어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 겸 구리시체육회 고문은 “이번 쾌거는 구리시 체육회 지도자들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쾌거”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구리시 곳곳의 체육 현장에서 구리시민이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 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조사가 완료되면 지자체 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지자체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구리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지표 중 하나인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향상’을 위해 운동 실천 환경 개선 및 공공 와이파이를 활용한 모바일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충실하게 분석·활용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실질 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시 환경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등 환경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환경 이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일상생활에서 환경개선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으로 생태탐험, 자원순환,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 환경의 다양한 주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환경부 우수 인증 프로그램인 ‘꼬물꼬물 습지 탐험’과 ‘소곤소곤 숨은 이야기’ 등은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학교 숲 생태탐사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리시는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을공동체·학교가 함께하는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도 기획하고 있다. 구리시는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조성’을 위한 구리시 환경교육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
구리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25일 구리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으로 인한 중증 질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감염관리 표준주의 ▲전파 경로별 주의사항 ▲환경관리 ▲손 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 위생 등의 기본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구리시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감염 취약시설 전담대응반을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감염병에 대한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으로 감염 취약시설이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법정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500년 전 고구려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인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소재로 창작 만화로 만들어 전시한 '만화로 만나는 고구려 대장간마을전'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지원사업’으로 실시했던 고구려 창작 만화를 전시회 소재로 연출한 것으로, 만화 제목은 '투구에 핀 들꽃(부제-고구려대장간마을 장수 이야기)'이며, 내용은 1,500년 전 고구려가 백제와 한강 유역을 두고 전쟁을 벌일 때 용맹하기로 이름난 장수가 고구려대장간마을로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해 5월 15일부터 만화 및 유물 감상, 활쏘기, 삼족오 깃발 퍼레이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열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만든 창작 만화 전시회를 보며 고구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