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시설관리직 미배치교 행정실장 26명과 학교시설개선과 직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 소통·협업으로 학교와 함께하는 시설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설관리직 미배치교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시설관리 학교책임지정제 담당자 간 소통·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교시설관리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인공지능(AI) 업무 활용 방법 ▲ 학교시설 업무추진 방향 공유 ▲ 갈등은 줄이고 협업은 높이는 소통 스킬(Skill) 등으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시설관리 업무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AI 서비스에 대한 이해, 업무 맞춤형 협업 도구 선택법,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으며, 시설관리 소통협의회를 통해 ▲학교 화재예방 지원 활동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추진 경과 등 업무 추진 현황도 안내됐다. 이와 함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대화법, 갈등을 예방하는 소통 기법, 문제 해결 중심의 협업 노하우 체험 등 실질적인 소통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은경 교육장은“디지털 시대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학교시설관리를…
성남시가 오는 24일부터 중앙공원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말마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드론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6월과 9~11월 해당 기간 내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영된다. 기상이나 관제권 등 변수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배송 품목은 떡볶이, 닭강정, 김밥 같은 간편식부터 커피, 빵, 음료까지 다양하다. 배달 지점은 중앙공원 내 피크닉장과 소리쉼터 두 곳이다. 한편, 혹서기인 7~8월에는 중앙공원 배송을 중단하고, 탄천변 물놀이장 6곳(금곡공원, 구미동, 궁내사거리 등)에서만 서비스를 이어간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맞춤형 배송 방식(주문형, 정기형, 긴급형, 예약형)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은 드론 전문기업 ㈜프리뉴가 맡고 있으며, 시민은 현장 배너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전용 앱에서 주문하면 된다. 성남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심 유상 드론 배송을 도입했고, 지난해까지 누적 783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400건 이상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자유전공학과·오드림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청호인재개발원에서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과 신입생 3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과 진로설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20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신입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가치관, 흥미, 적성 등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전공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본인의 관심사를 발견하는 등, 전공 선택에 필요한 실질적인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진로 목표 설정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계획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오산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유전공학과 신입생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전공을 탐색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은 물론, 장기적인 미래 준비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상은 자유전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진로설계캠프가 신입생들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학과 대상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민간 전문기관인 ㈜조인스잡과 협력하여 미래전기자동차과 등 10개 학과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13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제도 신청 자격 ▲지원 내용 ▲참여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산대학교는 ㈜조인스잡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 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부 기관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도 양질의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진로·취업 상담, 직업훈련, 일경험 제공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구직촉진수당(1유형, 최대 300만 원)과 ▲훈련참여지원수당(2유형, 월 최대 28만 4천 원) 등 유형별 금전적 지원도 함께 제공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학과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면 전담 컨설턴트
화성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 해결사로 나선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중소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을 위한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과 국내 규격인증 획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권(PCT·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규격인증(품질검증·제품인증) ▲기술개발 인증(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이며, 5월 19일부터 선착순 30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원 또는 인증을 획득한 건에 한해 기업당 2건(총 300만 원 한도)을 신청할 수 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 원장은 “대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 참여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양주 옥정신도시·회천신도시에 2026년 설립될 신설 중학교와 초등학교 명칭이 각각 ‘회암중학교’ 와 ‘회천새봄초등학교’로 선정됐다. 이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일 학교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가칭)옥정1중학교는 인근의 회암초등학교와 연계한 명칭으로 (가칭)회천3초등학교는 지역성과 ‘봄’ 의 이미지를 담은 학교명으로 의결했다. 이날 학교명 선정을 위해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명 의견 공개 공모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선정된 학교명은 5월 30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향후 경기도교육청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 의결 시 최종 확정된다. 이번 교명 선정 대상교인 (가칭)옥정1중학교는 양주시 옥정동 871번지에 총 34학급(일반 33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어 (가칭)회천3초등학교는 양주시 회정동 850번지 일원 총 45학급(일반 43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2026년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명 선정 과정에서 귀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교육공동체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차질 없는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위해 교육지원청 전…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년 협치소통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문학과 영화 등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소통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대표작으로는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검은 꽃’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으며,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강연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 접수는 사전 신청 400명, 현장 접수 100명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은 5월 21일부터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민소통관 시민협치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찬진 시민소통관은 “이번 강연은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임실기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지난 20일 학교와 지역사회에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서로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임실기 서장은 김수섭 남양주세무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임실기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존중은 우리 모두의 약속이다”라며 “항상 밝고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서장은 “우리 경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동참하겠다”며 다음 주자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2025 군포핫플레이스’의 상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석양이 질 무렵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 무대로 진행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군포핫플레이스’는 청년 중심의 공연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낙조가 펼쳐지는 군포의 명소 반월호수공원에서 창작국악·클래식·대중음악·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 왔다. 올해에도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전문 공연예술단체들의 라이브 공연이 반월호수의 오후시간을 수놓을 예정으로 ‘무아무용단(무용)’, ‘국악연희단 하랑(국악)’, ‘버스킹덤(재즈)’, ‘튠에이드(아카펠라)’, ‘피크라인울림(대중음악)’ 등 총 20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라인업을 확정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주말 오후, 군포의 핫플레이스인 반월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5년 군포핫플레이스 공연을 기획했다”며 “올해 더 많은 공연예술가들
일산서부경찰서는 20일, 탄현역 일원에서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와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서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합동단속에서는 이륜차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관리 소홀, 불법 튜닝(LED, 소음기 등)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단속했으며,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관리법상 구조변경 승인 없이 이륜차 소음기 또는 조향장치 등을 불법 변경한 자와 이를 알면서 운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 대상이다. 강태영 경찰서장은 “이륜차 소음 피해로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합동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일산서구 시민의 평온한 삶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