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노인들에게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종배 의원(미추홀구4)이 발의한 '어르신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지원 촉구 결의안'이 제30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층 독감 백신 접종률이 80%가 넘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효과가 미비해 계속해서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며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지원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용량 백신이 가격도 일반 백신보다 비싸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은 접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저소득층 및 기초연금 수급 노인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생계적 곤란 등을 겪는 노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일반 백신으로는 어르신들에게 항체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이들이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심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망 가능성까지 증가하는 만큼
인천녹색연합이 삼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생물다양성 위기를 가속화하고 도심열섬현상 등을 야기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녹색연합은 1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성명서를 내고 삼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삼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평구 삼산동 32번지 일원 70만 3694㎡ 논습지를 2029년까지 주거 및 상업용지로 개발한다. 녹색연합은 인근의 계양논습지와 부천 대장동 논습지 등이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만큼 삼산논습지의 중요성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삼산논습지가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는 찬 공기가 도시 내부로 유입될 수 있게끔 돕는 바람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삼산논습지까지 사라진다면 바람길이 모두 막히는 만큼 계양과 부평, 부천권역 등은 거대한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굴포천만을 숨구멍으로 하는 열악한 도시환경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녹색연합은 향후 전략영향환경평가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논습지 개발 반대에 대한 뜻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시대가 변했으니 현재와 미래를 위한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며 “논습지를 지도에서 지워버릴 것이 아니라 논습지 원형보전 및 도시
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설 명절 성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명절 연휴 동안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시는 올해 설 연휴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안전과 교통 및 이용 편의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종합대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성묘객과 방문 차량 분산을 통한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가족공원의 개방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설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공원 입구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대신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원 내·외부를 순환하는 무료 셔트럽스 10대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사전 성묘 및 온라인 성묘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도입해 현
남동구가 저층 주거지 내 노후 주택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1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경제적 부담 등으로 집을 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배나 장판, 싱크대 및 보일러 교체, 상하수도 설비 등 실질적 주거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나 독거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보훈보상대상자(상이등급 1~7등급), 5·18 민주화운동부상자(신체장해등급 1~14급), 고엽제후유증의증환자(경도 장애이상), 한부모가정, 주거급여 대상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이거나 60% 이하 차차상위계층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다면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namdong.go.kr)이나 구 도시재생과(032-453-29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주택관리소의 주민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참여가 이뤄
부평구가 굴포천 2단계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부평구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2단계 복원 구상 용역도 실시할 방침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백운쌍굴까지 이어지는 1.45km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 방향을 수립하고 타당성 등을 조사한다. 굴포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한다. 홍수 발생 시 수위 산정 등 종합 관리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이 골자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 생태하천 관련 3가지 용역을 통합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추가 복원 사업 등에도 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굴포천은 지난 1990년대 도시 개발 과정에서 콘크리트 등으로 뒤덮여 물이 흐르지 않는 하천이 됐다가 지난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1.5km에 달하는 1단계 구간 복원이 이뤄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미추홀구는 지난달 29일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시설 ‘아이사랑꿈터’ 9호점을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놀이를 통해 아이와 보호자가 소통하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 공간으로, 구는 지난 2020년 도화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9개소를 운영 중이다. 주안4동 평생학습관 2층에 위치한 9호점은 지난해 12월 26일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 내에는 연령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놀잇감과 교구를 갖춰져 있다.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그룹 부모 교육, 자조 모임을 운영해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하루 3회차(회차당 2시간)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1000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아이사랑꿈터 누리집(kkumteo.or.kr) 또는 전화(☎032-446-7779)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는 육아 가정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공동육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서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서구 경서동 한 1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5명은 소방 당국에 구조됐으며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등 6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후 5시 7분쯤 불을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안방에서 충전 중인 전동드릴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지난 29일 본관 Creative Multiplex Room에서 ‘I-RISE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I-RISE 어워드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우수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신설됐다. 시상식에서는 기술·공학·자연과학·생활과학·의학 분야와 인문·예술·경영·사회과학 분야로 나뉘어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구자 10명에게 I-RISE Global Top10 연구상을 수여했다. 국내논문·연구비·기술이전 등 분야로 구성된 I-RISE 연구상은 4명의 연구자가 수상했다. 이번 I-RISE 어워드는 연구·혁신 분야의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 코리아(Elsevier Korea)와 협력해 최근 3년간(2022~2024년) 인천지역 대학 연구자들의 주저자 논문을 대상으로 세계 상위 10% 이내 논문 게재 실적, FWCI(분야가중인용지수), 총 피인용도 등 연구의 질과 학문적 영향력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를 종합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현주 엘스비어 코리아 이사는 “Global Top 10 연구상은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재능대학교가 지닌 29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마트팜 농산물 나눔 활동을 인천 동구 송림 아뜨랫길에서 열었다. 이날 나눔 활동은 대학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 주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산학·지역 연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재능대학교 바이오테크과 한병조 교수와 스마트팜동아 학생들, 패밀리송림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노봉철 이사장, ㈜디솔루션즈 정국진 이사와 김경상 팀장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품목은 스마트팜 동아리 교육·실습 과정에서 재배한 표고버섯, 루꼴라, 무순 등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상생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한병조 교수는 “이번 나눔 활동은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반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산학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동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물포구 출범 준비사항 보고회’를 열고 153일 앞으로 다가온 제물포구 출범 준비 진행 상황과 부서별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같은 업무에 대해 그동안 중·동구가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통합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및 문화재단 등 제물포구로 승계가 결정된 지방공공기관들에 대한 승계 절차 진행상황 등도 점검했다. 구는 앞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여 출범 준비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부서 간 준비사항 공유를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제물포구 출범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일이 임박한 만큼 전 부서가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며 "세세하게 업무를 챙기고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