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에서는 지난 10일 면소재 중심인 하자포리 회전교차로에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령의 산수유 영목을 식재했다. 산수유의 고장인 개군면은 2019년 산수유축제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상춘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개군면의 상징임 대표 수목인 산수유나무 꽃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을 담고 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산수유 꽃말처럼 지속 가능한 개군면의 영원불멸의 발전과 면민들의 태평성대가 대대손손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산수유축제가 개최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면장 홍성복) 용천 3리에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벚꽃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자랑하는 용천 3리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설매재 방향으로 약 2km의 벚꽃길을 걷고 야외에서 간단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코너가 마련됐으며 옥천면에서 생산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도 함께 열렸다. 또한 옥천면 주민자치센터의 색소폰, 난타, 오카리나 공연을 비롯해 옥천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구슬샘의 퓨전오케스트라 공연 등 지역 내 재능 있는 단체의 참여로 작은 음악회가 더욱 빛이 났으며 양평군 홍보대사 양하영, 양평군 출신의 비니쌤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작은 음악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김으로써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행사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협의회장 하용기, 부녀회장 임승자)에서는 지난 9일 지평 3리(이장 안순규) 주민과 함께 유휴지에 식목행사를 하며 꽃동산을 만들었다. 이날 나무 식재로 만든 꽃동산은 지평역 부근 사각지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으로 거주 주민과 지평역을 통해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많은 불쾌함을 주는 장소였다. 마을과 단체의 노력으로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꽃동산을 보고 지역 주민들은 지저분하던 공간이 화사하게 변모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주민들과 함께 식재한 꽃동산을 꾸준히 관리해 아름답고 산뜻한 지평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7일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에 중장년의 재도약과 복지증진을 돕기 위한 고품질 교육과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평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개소했다. '양평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의 미래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재사회화 및 생애전환기 교육, 중장년 전용공간 제공, 지역사회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 종합상담, 중장년 취·창업 및 일자리 연계 등 5개 분야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자산관리, 명예 사회복지사, 파크골프, 티소믈리에 등을 준비 중이며 수강생과 양평군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1일 '중·장년 재무관리'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정홍열 총장은 "양평 중·장년 층 지원사업의 시초가 될 캠퍼스가 우리 학교에 자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장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의 행복과 새로운 인생을 위해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희구 지역 돌봄 과장은 "중장년층은 사회 경제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부분이 있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
양평군이장협의회(회장 장명우)에서는 지난 7일 강원도 동해시청을 방문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에게 위로 및 격려를 전하고자 모금한 산불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각 읍·면에서 각 50만 원씩 성금 모금을 실시해 총 60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모금액은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더불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12개 읍·면 이장협의회 전체가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장명우 양평군이장협의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강원도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면장 최병현)에서는 지난 7일 양동 기미 4·7 만세운동 103주년 기념행사가 양동을미의병 묘역에서 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을미의병의 넋을 기리며 양동면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계환 양평부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이종인·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양평을미의병정신 현창회 이복재 회장의 기념사와 이계환 양평부군수의 추념사가 이어진 후 헌화·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동은 '을미의병'의 발상지로 호국의 정신, 독립의 정신이 서린 의향의 고장이다. 또한 1919년 전국적으로 불같이 일어난 3·1 만세 운동은 양평에서도 일어났는데 그 전개과정은 시위 규모나 양상에서 다른 지역과는 달리 방대하고 치열했다. 3월 10일 서종면 문호리에서 수백 명의 군중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돼 4월 7일에는 양동면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해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일본 헌병의 발포로 다수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복재 회장은 "을미의병 127 주년 및 4·7 만세 운동 103주년을 맞아 을미의병 발상지인 이곳 양동에서 그간 밝혀진 의병 및 독립운동가들과
양평군(군수 정동균)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해 국가브랜드 대상(National Brands Awards)은 문화, 산업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을 설문 조사해 엄격한 가치평가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금번 대상을 수상한 '물 맑은 양평'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8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물 맑은 양평' 브랜드는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군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2005년 4월 특허청의 상표등록을 마친 뒤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절차와 사후관리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양평군 농업인 단체에서도 이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힘들지만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이번 수상이 민관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
양평군 양평읍(읍장 조근수)과 읍 체육회(회장 진훈상)에서는 제5회 갈산누리봄 BGM(배경음원송출) 행사를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갈산공원 일원에서 언택트 및 언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회 갈산 누리봄 축제는 갈산과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배경으로 한 BGM제공, 사연과 음악을 신청할 수 있는 DJ 현장라디오, 포토존, 야간조명 등이 운영되며 벚꽃 구경과 함께 감성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벚꽃이 만개하는 갈산공원에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9일에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캠페인을 추진하고 갈산 누리봄 기념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훈상 체육회장은 "갈산 누리봄 축제를 후원하고 방역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신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햡동조합, 양평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벚꽃을 즐겨주시기 바라며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언택트가 아닌 대면 축제를 개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누리 봄축제를 취소하고 비대면 BGM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주)팔복농산(대표 조웅희)에서는 지난 4일 사골 진국 8000팩을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4개 권역에 기부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팔복농산은 양평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7년 개업이래 단 1g의 착색료도 넣지 않고 제품의 신선도와 위생을 최우선으로 관리, 공급하는 업체다. 기부된 사골진국은 총 2000만 원 상당으로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4개 권역(부천시 오정종합사회복지관, 성남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 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에 총 4800팩을,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에 3200 팩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양평군기초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사업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4개 권역을 통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웅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팔복농산에서는 다양한
양평군 옥천면(면장 홍성복)에서는 지난 1일 제32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을 옥천면 다목적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난타공연과 양평군 홍보대사 가수 정은교, 진시몬의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후 2부에서는 "제32회 옥천면민 대상"수상자인 전상운 씨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 봉사한 지역주민 21명에게 양평군수 및 기관단체장의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홍성복 면장의 기념사와 정동균 양평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체육대회는 취소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소독, 참석자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홍성복 면장은 "코로나19로 면민의 날 행사가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간소하게 개최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우리들의 일상을 되찾고, 양평의 대표 축제인 물 축제가 올해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