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31일 고산로 소재 지하 전력구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력구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지하구 연소 방지 설비상태 확인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처방안 확인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조 사항 논의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지하 전력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큰 혼란이 우려되는 중요시설인 만큼 특수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다"며 “관계인들이 평소 안전관리 유지 및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오전복개천상인회(회장 김성애)가 지난 27일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및 의왕시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했다. 김성애 오전복개천상인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게 우리 상인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상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행해주시는 오전복개천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오전복개천상인회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협력하여, 의왕 내 장애인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된 삼계탕은 오전동 지역사회 장애인 및 저소득층들에게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의왕시 지역 실정을 설명하고 6개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안건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GTX-C 의왕역 정차 건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의왕시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지원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지침」일부 개정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계 일부 변경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 등 6건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 등 의왕역 주변 개발사업으로 이용객과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비용은 의왕·군포·안산 3개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계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과 동탄~인덕원선, 경강선(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고천 훼손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17만 의왕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신문은 지난 2002년 6월 창간한 이래 20년간 경기·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언론 진흥과 지역문화 창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알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계시는 김대훈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바르고 곧은 언론문화는 오랜 시간 시민과 함께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경기신문과 같은 지역언론이 있었기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념과 지역·세대 간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 사회통합의 길을 제시하는 언론의 기능이 정립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언론의 역할과 기능은 계속적으로 그 중요성을 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진실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제시하는 참된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이번 창간 20주년은 경기신문이 제2창간을 맞는 중요한 날로 알고 있습니다.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社是)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언론사로 한 단계 더 도약
의왕문화원이 주최하는 제22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에서 성인부의 김윤남씨(여 서울시 화곡동)와 중등부의 신경수군(고양시 오마중 2년), 초등부의 김수현양(용인시 산양초 5년)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학기 시의회의장, 이동수 의왕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2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입·특선 102명 등 총 124명이 수상했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정성을 다해 완성한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예술인 서예, 문인화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작품 활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시에서 서예문화가 활짝 꽃피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은 참여 대상을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한 지 다섯 번째 되는 해로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총 173점의 많은 작품이…
의왕시 해병대전우회(회장 이찬용)는 지난 21일 백운호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우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이번 폭우로 수중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목재류 등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하고 수변 환경 정화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찬용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의왕시의 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왕송호수와 백운호수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의왕시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호수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홍성길 서장은 18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곡 도깨비시장을 방문하고 박용술 상인회장에게 소화기 10대를 전달했다. 홍성길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통시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 점검 및 예방수칙 준수 등 주체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술 상인회장은 “화재 사고의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전통시장 내 상가와 점포에 소화기 비치와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의왕소방서에서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 내에 탄소중립공원이 조성된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백운호수 내 탄소중립공원 조성을 위해 관련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이건행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유휘종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참석, 백운호수 내 모든 전기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공급하는 ‘탄소중립공원’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백운호수 근린공원 지역에 조성예정인 탄소중립공원은 공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자급자족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국내 최초 마이크로그리드를 활용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갖춘 공원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탄소중립공원 조성이 기존의 송전선로 기반의 중앙집중형 에너지시스템에서 미래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모범적 사례이자 기후위기대응에 명확한 청사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백운호수공원이 명품공원으로 또 한 번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홍성길 서장은 18일 3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소방공무원 8명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공로패 수상자는 현장대응단 서해용 소방령, 소방행정과 강범모 소방경, 재난예방과 강병규 소방경,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서강민 소방경, 김동훈 소방위, 구조대 김중철 소방위, 부곡119안전센터 이영세 소방경, 최도상 소방위 등 8명다. 이들은 지난 30여 년간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특히,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 및 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길 서장은 "지난 30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의 영예로운 근속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민들의 교통안전문화 인식 확산과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운동)이 17일 내손중앙로 및 내손로 일대에서 실시됐다.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거리질서, 교통안전·음주운전 예방 등 기초질서 지키기와 불법 주·정차(5대 불법구역) 주민신고 다수 접수지역 지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홍보·계도 사항을 전달하고 재개발 지역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점검 등도 실시됐다. 박준희 교통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계도와 안전시설 개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성숙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며, “시에서는 지능화 된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손2동주민센터 앞에 거동이 느리거나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ITS 구축사업)을 구축했다. 횡단보도 구간에 교통약자가 건널 경우 보행신호 시간을 5∼10초 연장하는 이 시스템은 현재 내손2동 주민센터 외 4개소에 설치돼 안전한 보행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