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장재성 서장과 이주영 롯데백화점 평촌점 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기 창의 안전대상’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경기도가 주관한 평가에서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CCTV를 관제시설에 설치해 화재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수상으로 화재 안전에 기여한 사업장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19일 안양 트리니티컨벤션에서 경기 중부권역 기업 대표와 인사,노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업지원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함께 연 설명회에서는 ‘채용지원·기업지원 정책’, ‘직업능력 개발 정책’, ‘고용 노동·산업안전 정책’ 등 기업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기업 대표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 부스에서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한 기업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여러 기업지원 제도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자주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향후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해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앞두고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동안구 동안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연 설명회에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평가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또, 특별법상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공공기여 체계에 따른 용적률 완화(법적 상한의 150%)와 역세권 범위의 공동주택 단지가 역세권 및 상업·업무지구 등의 복합개발을 시행하는 경우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검토도 가능한 점도 알렸다. 그리고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특별정비예구역(안)을 사전 공개했다. 이어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구역 설정에서 제외되고, 설정된 구역의 통합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전진단 면제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도 설명했다. 시는 공모 지침을 오는 25일 홈페이지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000호+α(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9월 제안서를 접수해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제2회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주제는 ▲혁신·적극행정▲E(환경)▲S(사회)▲G(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대상, 우수상 등 6명을 선정해 포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경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명호 사장은 “공사의 혁신을 이끌 우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9일 시청 강당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공무원 68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장혜정 CS에듀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별 실무 대응법 ▲민원 상황별 응대 기법 ▲특이민원·폭언 전화 대응 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으로 관리자들이 특이민원이 발생하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민원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덕천초등학교는 19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FC안양 학교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FC안양 선수들에게 축구 기본기를 배우고, 체육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미경 덕천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7월부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SK텔레콤, 행복커넥트 등 3개 기관과 ‘AI 안부든든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이광직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 지사장, 김상목 SK텔레콤 AI엔터프라이즈사업 부사장,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 기관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에서 확인되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돌봄 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사생활 간섭 등에 대한 피해도 최소화했다. 또, 대상자의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상황이 예측되면 AI 상담사가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이 없으면 현장 요원이 즉시 출동해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상자 발굴, 등록 등 사업을 총괄하며,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사용량 제공을, SK텔레콤은 통신 빅데이터 제공과 전
안양대학교는 19일 아리소강당에서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은경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 회장, 여성단체 임원과 교직원 등이 7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이 주관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3월 13일부터 지난 7일까지 13주간 교육을 거쳐 5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장광수 총장은 “1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모든 분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행복한 안양시를 구현하고, 안양대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성의 역량 강화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수료생들의 향상된 능력이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1997년 제1기 여성자치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56명의 여성지도자를 양성하며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9월 ‘스마트도시’로 인증한 최초의 도시다. 시는 이 같은 명성에 걸맞게 최근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를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 빠르게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일자리 창출, 복지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스마트 행복도시로의 성장은 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반드시 완성해 중단없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시가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살펴본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세계 속의 스마트도시 안양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기존 시청 7층에서 운영했던 센터를 동안구청 옆 부지(평촌대로 243번길 42)에 새롭게 조성해 지난 4월 개관했다. 이곳은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5753㎡ 규모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센터에는 7000여 대의 CCTV로 지역의…
안양소방서는 개서 47주년을 맞아 안양문화원에서 소방 망루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소방 망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이정수 국가유산청 학예사 등 5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소방 망루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인하고 국가유산 등록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만안구 안양6동 안양119안전센터에 자리한 소방 망루는 1977년 6월 18일 센터가 안양소방서로 쓰이던 당시 8층(25m) 높이로 건립됐다. 이후 주변에 건물이 들어서고, 1970년대 전화가 보급되면서 현재는 심폐소생술·소화전·지진대피·교통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소방 망루가 비록 그 역할을 다했지만 화재안전의 상징물로서 지닌 역사적, 상징적 가치가 매우 커 활용 방안을 세우기 위해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며 “앞으로 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