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문산 마정2리 마을에 마을주도형 주말농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진각 주변에 위치한 마정2리 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개장된 주말농장으로 인해 도시민이 마을에 유입되는 등 활기를 찾고 있다. 시에서는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관정, 화장실, 휴게공간, 참여자 모집 등을 지원했으며, 마을공동체에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돌을 고르고 고랑을 내는 등 농장을 조성했다. 박형연 마정2리 이장은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마을 주민 간에 소통과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수익금은 전액 마을 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한 박용직씨는 “주말농장을 방문하는 가족들의 웃음 속에서 행복함을 느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문산 외에도 금촌, 교하 등 도시지역에 2~3개소의 주말농장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별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영농 체험의 기회를 가지길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파주시보건소 2층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파주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에 매월 심리 주제를 알리고 있으며,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심리 상담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심리 상담과 심리평가 등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40명이 넘는 직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리 상담을 진행한 상담사는 “상담 대기줄을 기다리고 자발적으로 순서를 정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사명감을 느낀다”며,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은 “심리 상담이 성격유형검사(MBTI) 등 다소 편안한 주제로 진행돼 부담이 덜했고, 상담을 통해 마음에 위안을 얻었으며,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금희)가 최근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51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피해 규모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전금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복지정책국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 주신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도 ‘파주꿈의학교’가 개교할 준비를 마치고 25일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꿈의학교 별로 준비된 일정에 따라 시작된다. 파주시는 올해 총 64개교로 만꿈 41교, 찾꿈 20교, 다꿈 3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시의 1억 원 지원을 비롯해 경기도-파주-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총 5억 87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꿈의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학교는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만꿈) ▲마을교육공동체가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찾꿈) ▲기관·단체 등이 교육 공공성을 갖고 학생의 꿈을 돕는 ‘다함께 꿈의학교’(다꿈)가 있다. 특히, 올해는 찾꿈에 사회적협동조합형 2교와 다꿈에 대
파주시 금촌2동은 최근 금촌2동 실버경찰대(대장 김선희)가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의 첫 시작으로 밭 정리 작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온(溫) 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은 고구마를 심고 이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해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바라며 추진된 사업이다. 첫 시작으로 금촌 주말농장 12필지의 잡초제거와 비닐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5월에는 고구마 순을 심고, 10월에는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전 대원이 참여해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며, ”좋은 뜻으로 시작하는 만큼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영미 금촌 2 동장은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이 이웃 돕기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매주 공영주차장과 버스정류장의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매월 두 번씩 공릉천 일대와 금릉역 주변 등에서 청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파주시보건소 2층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파주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에 매월 심리 주제를 알리고 있으며,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심리 상담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심리 상담과 심리평가 등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40명이 넘는 직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리 상담을 진행한 상담사는 “상담 대기줄을 기다리고 자발적으로 순서를 정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사명감을 느낀다”며,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은 “심리 상담이 성격유형검사(MBTI) 등 다소 편안한 주제로 진행돼 부담이 덜했고, 상담을 통해 마음에 위안을 얻었으며,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전국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과 관련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20개 지역 버스 노조(500여개 업체, 4만5000대)는 임금 인상, 수당 신설 등을 요구했으며,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국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대비해 지난 22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해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선 주요 노선에 따라 8개 권역별로 전세버스 18대를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경의중앙선을 순환하는 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을 유도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에서 수립한 비상수송 종합대책을 꼭 확인하시고 이용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세한 비상수송 운행 노선은 시 홈페이지…
최종환 파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서 탈락해 지역정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새벽에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예비후보 발표에서 최종환 현 시장이 컷오프 되고 김경일, 이상협, 조일출이 각각 경선에 진출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최종환 현 파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벽 공천심사 결과에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가눌 수 없다”며 “아픈 가정사를 악용해 정치공작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가담하고 부역하신 분들의 계략이 ‘일시 성공한 것’을 축하드리며, 잠시나마 기뻐 하시기 바란다”고 밝혀 이번 공천심사가 정치공작에 의한 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시장은 “정정당당한 정치가 파주지역 정치의 본류가 되도록 하기 위한 치열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담대히 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파주시 정가에서는 최종한 시장의 탈락에 대해 충격적 반응을 보이는 시민이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예견되었던 결과라는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정치공작에 대한 투쟁을 예상케 함으써 그의 행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어두운 귀갓길에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시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금촌동 동산길 일대에 솔라표지병 설치를 마치고, 지난 최근 야당동 송학1길 일대와 금촌동 동산길 일부 구간에 337개의 솔라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공원 내 범죄‧우범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운정‧교하지역 근린공원 10개소에 태양열을 이용한 경광등 ‘CS라이트’를 설치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여성과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의 위협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한 정책사업으로, 파주경찰서(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와 협력해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을 통한 대상지 선정 및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 생활안전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금촌 회전교차로에 전통 한지로 만든 5층 석탑과 연꽃, 사슴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점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금촌12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종교단체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약 1달간 설치된 후 철거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마음속에 밝은 빛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석탑은 7.7m 높이로, 한지등은 매일 19시 30분부터 24시까지 조명이 밝혀져 금촌 회전교차로 녹지대에 피어 있는 꽃잔디, 철쭉과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