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웨딩라포엠에서 문한경 회장 및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경제 단체장과 기업CEO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6차 조찬강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6차 조찬강연에는 ‘초격차’ 라는 주제로 김상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김상근 교수는 “초격차는 단순히 시장의 파워나 상대적 순위를 의미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누군가와 비교대상이 아니라 조직, 시스템, 공정, 인재배치, 문화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격(格)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의미이다”라며,“끊임없이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삼성전자가 정미소로 출발해 반도체기업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왔듯이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한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변화와 혁신의 물결 속에서 전 세계가 초경쟁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오늘 강연주제인 ‘초격차’ 전략속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이고,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주민협의체’와의 두 번째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와부센터 4분기 간담회에서는 지난번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 결과에 대한 공유, 센터 현안사안 설명, 이용자 의견 수렴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건의했던 파우더룸 내 거울 추가 설치 등의 시설 개선 요구사항 총 3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고, 시니어를 위한 강좌 신설 요청사항은 12월부터 시니어 성악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협의체에 참석한 한 고객은 “시설장 내에서 사소한 것도 의견을 전달하면 신속하게 조치해 주고 있어 주변 회원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도 사장님이 직접 참석하는 모습을 보며 고객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는 자리는 진정성 있게 할 것이기 때문에 여건이 되는 한 참여하고자 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 또한 놓치지 않고 추진하고 개선해 고객분들께 게시판 등을 활용해 피드백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왕숙천 장현공원의 지역 관광 명소화를 위해 새단장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장현공원은 왕숙천변을 따라 진접택지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인도교 및 1.2㎞ 둘레길로 이뤄져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 부족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4개의 色(색) 테마별 수목을 식재하고, 수국길, 황토 맨발길을 조성하는 등 장현공원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심 속 녹지에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장현공원의 관광 명소화를 이뤄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시 곳곳에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 교육 수강생인 청년 CEO와 2세 예비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차세대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발전의 노하우를 터득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산·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CEO 및 2세 경영인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 지역에 사업기반을 둔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에서 산업 트렌드, 경영 패러다임, 가업 승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히 배웠고, 또래 기업가들과 만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경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가적 마인드 성장을 위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청년 CEO와 2세 경영인 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래 인재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부단히 자기개발을 해 자신
지역사회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 예술 교육공간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가든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스페이스원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MOKA가든은 자연을 주제로 하는 전시와 자연에 대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는 MOKA 라이브러리, 상상 속의 동물 조각과 40여 종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하이메 아욘 가든, 독창적인 예술 놀이터 MOKA 플레이로 이루어진 미술관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reddot Award 최우수 · 본상’과 ‘iF DESIGN AWARD’ 2관왕을 수상한 22년 최고의 공간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미술관이다. 3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점포의 예술적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여러 아이디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강연과 워크숍, 이탈리아 꼬라이니 출판사의 ‘Un Sedicesimo(16 절판)’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 그리고 디자인을 주제로 한 특별 북페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6분의 1 전시 MOKA라이브러리 아트랩
남양주시가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고지대에 통합배수지 및 관로를 신설하고 상수도 관로가 노후화된 곳을 대상으로 매년 노후관로를 교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진건읍 및 오남읍 고지대에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통합배수지와 송․배수관로를 신설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에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비 317억여 원이 투입되며 배수지 8000t, 송수가압장 1일 1만6000t 규모가 신설된다. 송․배수관로 7.6㎞도 매설해 통합배수지 설치를 통한 체류시간 확보로 진건읍 및 오남읍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통합배수지 공사는 부지와 관련해 협의 보상에 들어 갔으며, 송․배수관로는 공사중에 있다. 또,시공된지 30년 이상 노후관 중, 택지개발 및 재정비예정지구 등의 각종 개발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혼탁수 발생빈도, 관의 부식상태 및 누수발생 빈도 등의 각종 자료를 취합․ 분석해 매년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2020년에는 진건읍 용정리 800-24번지 일원 등 11개소, 5.929km 구간의 노후관로를 교체한데 이어, 2021년에는 화도읍 마석우리
남양주시 최초의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인 ‘상상공작소’가 지난 15일 개소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 시설을 갖춘 창작 활동 공간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까지 가능하다. 이날 개소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토마타 오르골 만들기 체험 △조금주 작가의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말하다’강연 △오리지널 과학마술 콘서트 공연 △시설 홍보, 스캔앤컷 토퍼·버튼프레스 손거울 만들기, 전자미술 공작 등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주 시장은 “각종 메이커 장비를 갖춘 ‘상상이 실현되는 곳, 와부도서관 상상공작소’가 학습, 창작, 공유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해 지역주민에게 창작·교육·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상공작소’는 매주 월~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5일제로 운영되며, 금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메이커 장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 시장은 남양주시 대표 농산물인 먹골배와 딸기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남양주시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인정 받았다. 또한, 남양주시의 미래농업을 책임질 농업 인재 육성, 도시 텃밭 시민들에게 분양, 현장 농업강좌 진행, 남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 마련 등이 높이 평가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남양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농업인과 함께 받은 것”이라며 “도시와 농업이 함께 어우러지며 발전하는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동 939번지 일원 Eco-Art 근린공원 내에 조성된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을 준공하고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별내동 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마을정원사 등 60여 명이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을정원 내 커뮤니티 가든에 튤립 구근을 식재했다.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은 지난해 경기도 시민주도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시는 별내동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3,000㎡ 면적에 커뮤니티 가든, 피크닉마당,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황금사철나무, 수선화 등 30여 종의 관목 및 초화류가 식재돼 내년 봄부터는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며, 추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규용 추진위원장은 “정원의 조성만큼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남양주시와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합심해 잘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시의장, 관내 소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화도읍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에서는 여성브라스 퍼포먼스팀인 ‘브라스통’의 공연과 푸드테라피 강의전문가인 박찬우 강사의 ‘건강밥상 및 음식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한 강연 등 소상공인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볼거리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16년 소상공인의 날이 제정된 이후 남양주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기념행사이다.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소상공인 관련 정책 추진 시 지역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