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미츠 그룹이 한국 내 R&D 단독 법인을 설립한 것이 처음이며, 그곳이 오산이라는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이 오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오후 내삼미동 소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IAMK) 오산 연구센터(이하 R&D센터) 개소식에서 반도체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나가세 타카미쯔 CEO,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적으로 개소식은 식전 첼로공연에 이어 개회사, 축사, 감사패 수여, LAB(연구실) 투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첫 R&D 단독법인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 오산에 이데미츠 그룹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모기업이며, 연 매출 95조 원 규모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고기능 소재를 비롯한 첨단 머티리얼 등 미래 소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을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그룹 R&D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관내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의 슬로건을 내걸고 2024 화성오산 교육장배 수영대회를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코로나 이후 6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88개교와 중학교 28개교 총 116개교 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세부종목으로는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50m, 100m, 200m ▲개인혼영 200m 등 총 10종목을 운영했다. 특히, 각 종목의 입상학생에게는 개인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시상식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19명, 2학년 79명, 3학년 95명 등 저학년들의 참여도가 높아 완주의 기쁨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영대회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도전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화성오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2024 화성오산 교원 대입진학지도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호텔푸르미르 토파즈홀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와 진로전담교사, 단국대학교 입학팀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전년도에는 관내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15시간의 직무연수를 경기대학교와 연계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단국대학교와 연계하여 연수 대상을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까지 확대하고 ▲2025학년도 대입제도 총론 ▲특별 전형(농어촌·특성화고·음악·미술·체육) 이해 ▲학생부 중심 전형의 이해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시스템 실습을 주제로 지난 5월 15일에 이에 두 번째로 진행하였다. 또한 11월 5일에는 관내 대입리더교사 및 진로전담교사,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대상으로 수능 중심 대입 전형의 이해 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지도는 공교육의 책무성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대입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교원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와 ㈜주강로보테크는 지난 8일 오후 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1318 회의실에서 인재 양성 및 산학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 이헌준 진로취업팀장이 사회를 맡아 시작된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의 환영사, ㈜주강로보테크 강인각 대표 인사말, 협약서 체결, 기념 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현장 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은 지금 IT와 휴먼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전공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데 이러한 인재들에게 어울리는 기업이 바로 주강로보테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주강로보테크의 발전은 물론 우리 대학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주강로보테크 강인각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전공을 뛰어넘어…
오산시는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오산도시공사로 조직변경 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업무개시 준비를 위한 과제들이 남아있기에 공식적인 출범은 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5년 초로 예정하고 준비를 이어왔다. 지방공기업법(제80조 제5항)상 공사 또는 공단이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이내에 종전 공단에 대해서는 해산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대해서는 설립 등기를 마쳐야만 한다. 이에 첫 과제로 등기부터 조속히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등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남은 절차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력 충원의 건도 남은 과제다.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7팀 160명을 모두 승계하며, 개발사업팀 3명을 추가 구성해 총 8팀 16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공사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억 원에 지난해 12월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에서 동의받은 출자금 99억 원을 포함해 총 10
오산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회 및 벼룩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전 공연으로 문시중학교 자율 동아리 crash(크래시)의 줄넘기 공연과 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의 신나는 공연을 했다. 발표회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통기타초급반을 시작으로 8개 강좌의 공연과 3개 강좌의 전시회로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벼룩풀’(벼룩시장+프리마켓) 사업은 2023년 제1회 신장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이 직접 선정한 사업으로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팔거나 나누고, 판매를 통한 자원의 재활용 등 나눔 문화 확산과 동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의 모승민 교수는 2024년 1학기 전공 교과목 중 ‘공정작업설계’ 교과목에서 MZ세대 수강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오더메이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오더메이드 프로그램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기존의 교수자 중심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이 희망하는 방법을 수업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과목에서는 사전 수요 조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현장체험’의 결과를 반영하고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안전보건교육센터를 방문해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체험하였다. 전공 교과목에서 배우는 안전작업설계, 작업부하분석 등의 이론적 내용을 실제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속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 수업에서 현직 안전관리자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재학생-실무자 간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경험과 실무자의 조언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실무 이해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일반 교과목에 비해 이번 오더메이드 교과목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응답했다. 안전보건관리과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MZ세대의 요구를 적
오산시가 중점 추진해 온 오산천 오색 물놀이장이 지난 6일 전격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오색 물놀이장은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오산동 822)에 조성됐다. 물놀이장에는 워터바스켓,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고,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휴식데크도 조성됐다. 이날 오색 물놀이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수십여 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시장은 오색물놀이장 개장식에 이어 지역내 물놀이장을 라운딩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오산천과 어우러진 오색물놀이장 조성을 여름철을 앞두고 마무리 해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한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들에게 ▲안전요원 배치 ▲수돗물 정수시설 가동 ▲정기적 용수교체 및 수질검사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색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장 확장 사업은 이권재 시장이 여름철 관내 어린이들의 여름철 즐길거리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해 온 사업이다
검찰은 강현도 오산부시장에게 뇌물을 제공받은 혐의를 적용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지난 2일 중앙지법 형사27부는 결심 공판에서 강 부시장에게 징역 5년, 벌금 1억과 함께 뇌물로 받은 7180만 원에 대한 추징을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부시장은 2014년 경기도청 경제실 투자진흥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게임 관련 업종 종사자 A씨로부터 경기도 내 모바일 게임 전략 수출센터 설립에 관한 청탁의 대가로 7000여만 원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는 강 부시장이 A씨에게 "언제 줄려~?"라며 재촉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A씨는 '강 부시장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검찰에 수차례 제보했지만 수사가 무마됐다고 주장했다. A씨의 제보는 서울서부지검에서 내사가 시작됐지만 2018년 결국 '혐의 없음' 처분됐고 서울경찰청에서 작년 3월 다시 수사를 시작하면서 검찰이 기소한 사례로 알려졌다. 한편, 강 부시장의 선고 기일은 이달 26일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대한 경관조명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산천 횡단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 5개소에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등 3개소가 저녁 시간대 경관 조명을 통해 교량 및 오산천변을 밝히고 있다. 각각의 조명들은 ▲난간 아래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거더(기둥과 기둥사이 교각상판)에서 하천방향으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난간 구조물에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등으로 꾸며졌다. 올 하반기에는 남촌대교, 탑동대교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면 오산천을 횡단하는 주요 교량 5개소에 모든 조명 설치가 완료된다. 도심지 주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은 이권재 시장의 도시 브랜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오산천 교량 경관조명 개설은 물론 관내 아파트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어두움을 탈피하며 밝은 도시의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오산천에 설치된 경관조명들은 그간 어두웠던 오산천 산책로를 밝혀 시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동, 치안 문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재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