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7일 재난대응 역량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 실전훈련으로,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6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오산시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을 도입하여 재난 초기대응 단계부터 수습·복구과정까지 토론훈련(장소 : 시청 재난상황실)과 현장훈련(장소 : 롯데인재개발원)을 동시에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훈련의 주제는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사고’로 ▲재난수습을 위한 총괄·조정 대책회의 ▲긴급구조 현장지휘 및 협력 ▲실제 대피 및 구조 훈련을 실시하며, 오산소방서·오산경찰서·롯데인재개발원 등 1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오산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발굴·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각급 재난관리 책임 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4일 성남에 위치한 대광사의 당일 프로그램 템플스테이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소년들은 대광사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경치를 감상하는 사찰 투어를 즐기며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사찰 예절을 배우는 기회도 얻어 이를 통해 정성이 가득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은 웃음 치유 명상과 고구려 북 명상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웃음 치유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며 고구려 북 명상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하고 내적 평화를 찾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은 소원 팔찌도 만들어 자신의 소망과 미래에 펼쳐질 희망을 팔찌와 가슴에 새겨넣었다. 함께 참여한 지도 선생님은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가을 초입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소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적인 색채를 떠나 청소년들의 성장과 활력을 위한 훌륭한 기회가 되었고 꿈빛나래 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국민행복민원실’에 도내 유일하게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의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민이 중심되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민원인 대기 공간 확충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설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도움벨 설치 ▲민원 창구별 직원실명제 실시 ▲민원실 방문 외국인을 위한 민원통역 안내요원 운영 ▲카카오톡 연계 알림서비스 제공 ▲인바디 및 혈압계 설치 등을 통해 민원인 편의를 증진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무총리 기관표창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지속적인 내·외부 환경 개선과 질 높은 민원서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3일 초평동 가로정원(벌음동 372)에서 초평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관내 아이펀 어린이집 원생과 국화꽃 꾸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마을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가로정원에서 아이펀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정원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경 주민자치회 회장은 “열심히 참여해준 어린이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즐거움과 기쁨을 위하여 노력한 만큼 아이와 부모들에게도 초평동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이 생길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하여 초평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만들어준 주민자치회와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살기 좋은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계획의 일환으로 12월 6일까지 ‘지방세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운영한다. 오산시의 10월 현재 지방세 지난 연도 체납액 현황은 1만1779명, 4만1855건, 87억9200만 원으로 지방세 체납 6만 원 이상이 6403명, 3만3255건, 86억77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지방세 6만 원 이상 체납 건 정리를 위해 지방세 체납 담당자 7명을 특별 책임징수자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 6만 원 미만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 과정에서 발견된 부동산, 예금, 직장 등에 대한 압류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 유예, 징수유예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도 관련 부서와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재원으로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무가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오산시는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물놀이장 설치를 위한 사업비의 대부분인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비 확보에 따라 오산스포츠센터 뒤편 유휴부지에 1천643㎡(약 500평) 규모의 시민 친화형 물놀이장이 설치한다는 계획이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물놀이장 내부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터널 분수가, 물놀이장 외부에는 피크닉데크와 파라솔이 각각 설치되고, 주변으로는 그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상반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에게 해당 예산 반영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경기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 반영 요청을 해왔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와 관련, “오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지사님과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를 계기로, 수청동 아래뜰공원에 추진 중인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조도 지속 건의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지난 8월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 일환으로 오산을 방문한 경
2023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찾아가는 전시회 '오미소' 세 번째 전시를 다가오는 20일에 조은오산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시회 '오미소'는 ‘오산시립미술관을 소개합니다’라는 뜻으로, 시민들 일상 속 공간에서의 전시로 오산시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본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뤄져 있다. 지역사회의 곳곳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전시인 만큼, 오산시립미술관의 기획자가 오산시 곳곳을 수차례 현장 답사하여 전시의도에 적합한 장소 네 군데를 발굴하고, 각각의 장소마다 어울리는 소주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평소 미술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하여 두 곳의 병원을 발굴하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오산역환승센터와 물향기 수목원을 전시장소로 선정하였다. 또한 오산한국병원은 ‘치유’, 오산역환승센터는 ‘소통’, 조은오산병원은 ‘위로’, 물향기 수목원은 ‘자연’이라는 장소 특정적 주제를 정하였고, 그에 어울리는 소장품을 면밀히 검토하여 총 3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시 신장동 단체연합이 주최한 제19회 신장동 필봉사랑축제가 지난 14일 수청 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신장동민 노래자랑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벼룩플이 운영됐다. 필봉사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필봉산 걷기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됐다. 태권도 품새 및 격파시범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지난 6월 신장동민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의제인 나눔장터 벼룩플(벼룩시장+플리마켓)이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됐다.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른 가수 장현철, 오산시 홍보대사인 앵두걸스와 트로트 가수 정은의 초대 공연과 신장동 문화강좌팀의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지난 5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신장동민이 펼치는 신장동민 노래자랑이 본선이 진행되었으며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김서현 씨, 조세정 씨는 오산 독산성문화제 시민노래자랑에 신장동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신장동 단체연합 김동필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분동을 앞둔 시점에서 신장동이 함께하는 필봉사랑축제가 많은 동민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2023 오산사회적경제 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리익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은 ‘함성소리 페스티벌’은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사회적경제연대 이규희 이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협력을 기원하는 우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 홍보대사인 앵두걸스, 정수빈을 비롯한 가수들이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마을공동체팀, 특별부스 등 총 2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참석자들은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과 공동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스미스 평화관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사진작가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의 작품 ‘Project Soldier: 유엔군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오는 12월까지 연장하여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이름도 위치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세계 각국의 유엔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스미스 평화관 ‘Project Soldier’특별 기획 전시에서는 세계 각국의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연이 담긴 그들의 모습을 담아 사진액자를 전달하며‘액자값은 이미 70여년 전에 지불하셨습니다’로 함축된 감동적인 메시지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라미 현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미 현 사진작가는 세계 각국의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기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유퀴즈 온더 블록(tvN, 2021.1.13.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미스 평화관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과 북한군이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