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027년까지 분할 상환 계획이던 지방채 800억 원을 4년 앞당겨 상환해 38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환액은 성남시가 지난 3년간(2019~2021년)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를 사들이려고 발행한 총 2400억 원의 지방채(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중 일부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추가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지방채를 조기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성남시의 올해 예산 3조 4406억 원 중 채무 비율은 6.9%(2400억 원)에서 4.6%(1600억 원)로 감소했다. 남은 지방채 발행액 1600억 원은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갚아 채무를 제로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채 조기상환은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산을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결과”라며 “조기상환으로 절약한 이자 비용은 시민을 위한 복리증진 사업 시행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구직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년 드림슈트 사업’을 편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청년 가운데 면접을 앞둔 이들에게 재킷과 바지, 치마,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모두 빌려준다. 1인당 연간 5회까지, 회당 3박 4일간 대여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4500만 원을 투입하며, 면접용 정장 대여업체로 판교역 근처 ‘스완제이’와 백현동 카페거리 근처 ‘스플렌디노’ 등 2곳을 지정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려는 대상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에 구직 등록을 한 뒤 면접 합격 통지 내역(면접일 문자, 이메일 등)을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에 내야 한다. 이후 지정 대여업체를 방문해 면접에 필요한 정장 일체를 고르면 된다. 성남시는 면접용 정장 구매에 관한 취업 준비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이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543명이 750회 빌려 갔다. 이 중 34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선출직인 기초의원들은 주민과 소통하며 불편 부당한 민원을 발췌해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제도적 미비로 인한 사안들에 대해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 작업을 통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9대 각 시군 의원발의 조례를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성남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가 일부 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 조례를 대표발의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황금석 의원(상대원 1·2·3동)은 초선의원으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성남시 어린이 놀이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책무와 관리계획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황 의원은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와 안전 및 위생에 관한 사항과 배상책임보험, 응급조치 전화번호 등의 안내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며 "아울러 흡연, 음주, 자동차 출입 제한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행위 제한 내용도 포함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 대해 그는 "이 조례의 가장 핵심은 관리주체자로서의 관리감독 규정을 신설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께는 놀이시설의 관리정보를 제공하고, 관리주체는 어린이 놀이시설…
하남시는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가칭 한홀중(미사5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1월 31일 하남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이하 시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미사5중) 신설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해 8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미사지구 내 근린공원 일부를 학교로 변경하는 안을 처음 입안했다. 하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사전컨설팅 결과 학교 부지면적이 협소하다는 의견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하남시에 가칭 한홀중(미사5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재신청한 것. 이에 시 공동위원회는 1월 31일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가칭 한홀중(미사5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조건으로 의결했다. 미사지구의 경우 4개 중학교 학급당 인원이 2025년부터 평균 32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초과해 과밀학급 해소 문제가 시급한 교육 현안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들이 지난달 30일 구리시를 찾아 저소득층을 돕기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신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인 북로군정서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고 사관양성소 설립 등 인재양성에 힘썼던 분으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이날 선생의 증손자인 김령필 씨와 모친 이윤화 여사 등 가족들은 선생의 뜻을 받아 힘든 분들을 위해 서로 돕고 싶다면서 성금을 기탁했다. 후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해 이장 추진이 힘든 가운데에도 애써주시는 구리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증조할아버지의 뜻을 따라 힘든 시기에 서로 돕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가족분들께서 2020년에 이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리시는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를 서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지난 2012년 부터 맞추어 지내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 구리시 동구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7~19일까지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인 처인성에서 고려시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처인성 공예 스쿨-연을 올려라!'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처인성을 모티브로 한 연을 만들어 처인성에서 연을 날리는 프로그램이다. '정월대보름 문화체험-아이야, 달맞이 가자'는 고려시대 9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민속 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만들기, 소원 빌기, 지신밟기, 부럼놀이, 소원 줄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고려시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영선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처인성 유적에서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가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오는 14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성장 및 성남시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관련 기업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기업 본사를 본 센터로 이전 가능한 고령친화산업 관련 제조 및 서비스 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총 5개실로 전용면적 ▲16.4평 ▲18.3평 ▲19.8평 2개실 ▲22.1평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공용 회의실, 대강당, 휴게시설, 피트니스룸 등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가능하며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 및 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험인증, 마케팅 지원, 공동연구, 기술 자문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IP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의 신청 서식을 방문 제출하면 되고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재호 센터장은 “우수 아이템 및 기술력을 보유한 고령친화기업을 유치해 센터의 인프라와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 신규 판로 지원, 안정적인 수익 창출 등 기업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이천시에 최근 5년간 100개가 넘는 물류창고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물류창고 건립 기준을 강화해 난립을 막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나섰지만, 투자 유치에는 저해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1일 이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천시가 개발행위 및 건축 허가를 내준 물류창고 수는 85개이며, 이미 건립 진행중인 곳도 37건이다. 시에는 현재 146개의 물류창고가 운영중인데, 신규 건립 추진중 인 122개가 완공되면 300개 가까운 물류창고가 들어서게 된다. '물류창고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와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 문제가 매번 도마에 오르지만, 일각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강조한다. 이에 대해 A씨는 “물류창고 주변은 대형 트럭 등의 지속적인 통행으로 소음과 매연이 발생해, 수면 방해와 질병 유발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물류창고 대부분이 고령의 농업인이 많은 곳에 들어서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이나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10월 ‘이천시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광주시는 1일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과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 간의 도예 사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금공단에서는 재직 및 퇴직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해 체험희망자를 모집하게 되며 도예조합에서는 곤지암도자공원 내 공방에서 도자기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운영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예조합 이윤섭 조합장은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과 광주왕실도예조합이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활동을 연계해준 광주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 도예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울타리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시설은 전기울타리와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피해예방시설로 설치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용인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이다. 오는 6~1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한 농가나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농가,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농사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으로 이미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과(031-324-224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영선 환경과장은 "겨울철엔 먹이를 찾으려는 야생동물이 농가까지 내려와 피해를 끼치는 등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경작지 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