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일직동 주변 4개 거리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제3호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는 일직동 AK플라자와 이케아 사이에 4개 거리로 음식점 40개소와 일반상점 10개소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변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일직동 상가번영회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 덕분에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가능했다”며, “일직동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시와 상인회가 더불어 상생하는 광명시 골목 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하여 3월 중 일직동 상가번영회 상인들을 초대하여 지정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광사먹골 음식문화거리(제1호), 2022년 안재로 음식문화거리(제2호)를 지정하여 지역 상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지난 20일부터다음 달 28일까지 시 공무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성(性)인권을 주제로 11회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공적·사적 영역에서의 차별 및 침해사례와 2차피해 방지,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며, 이슈에 따라 5개 직급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인권감수성 및 성인지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18개 동에서 2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은 우리 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명품 자족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가 권역별 주요 거점 시설에서 인근 여러 동이 함께 개최한 것과 달리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의견을 나누고자 동별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 장소를 늘려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18개 동을 방문하며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정원도시 실현, 신구도시 간 균형발전, 지역공동체 회복 등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2023년 광명시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경청하고 답변했다. 시민들은 도로보수, 교통신호 변경 등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개선을 요구하기도 하고,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과 같은 광명시 미래 100년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민
광명시의회가 20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광명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및 일반안 39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계획 및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다음달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광명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45억 원이 증가된 1조 880억 원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에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월 14일까지 2023년 직업교육훈련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양성과정"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사무원 양성과정"은 광명시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공동주택, 빌딩, 상가 등 관리사무소 수요에 대비해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관련분야에 취업 의사가 확고한 여성을 면접으로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공동주택 경리·회계실무, 입주 관리, 집합건물 법령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8일부터 5월30일까지 45일간이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강의실에서 주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월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자비 부담금 10만 원이 있으나, 수료 및 6개월 이내 취업 시 환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09:00~18:00)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실습 체험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
광명시는 코로나19 등 경영난으로 관내에서 폐업 후 재개장하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장기화, 경기침체, 재개발·재건축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폐업 후에도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영업에 재도전하는 비율이 높아 민선8기 공약으로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와 광명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개장 실패 원인을 최소화하고자 컨설팅과 교육을 연계하고 재개장에 필요한 시설·설비 투자, 홍보비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인정하는 경우 세부 항목에 없는 지원내용을 추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sbdc.gm.go.kr)를 통한 온라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와 지원절차는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4월 7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궁금한…
광명시는 지난 18일 광명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시의 생생한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전달하는 "제1기 광명시 꿈꾸는어린이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올 한 해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살고있는 광명시를 많이 알아가면서 여러분의 생각과 눈으로 바라본 우리들의 이야기를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어린이기자단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은 광명시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기자로서의 활동 목표와 자랑하고 싶은 광명시의 모습, 광명시와 나의 꿈·희망·미래를 주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광명시는 앞으로 꿈꾸는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아이들이 광명시를 널리 알리며 어린이 자신과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 꿈꾸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어린이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광명시 뉴스포털에 소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지원 With 광명’ 모금 캠페인에 함께하는교회가 참여해 지난 15일 재난지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종범 함께하는교회 장로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튀르키예는 6.25 전쟁 때 연합군으로 참전해 우리를 도운 형제의 나라이다.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나눔을 전해주신 함께하는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너무나 큰 재난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힘이 되고자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교회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하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지원 With 광명’ 모금 캠페인을 지난 15일부터…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또다시 지방정부 협치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광명시와 광명시의회는 한파와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광명시 모든 세대에 1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광명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고심 끝에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모든 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공공물가 인상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난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광명시의회는 지난 1월 31일 ‘2023년 난방비 긴급 지원 공동 브리핑’을 열고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생활안정
광명시는 2023년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수소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을 위해 16일부터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매년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다양한 신차 출시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 승용차 298대, 전기 화물차 119대, 수소 전기자동차 50대를 보급하고 전기승합차 20대, 전기 이륜차 38대 등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이 제조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자 중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차량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080만 원, 전기 화물차 1800만 원, 수소 전기자동차 3250만 원이다. 영업용 전기 택시를 구매하면 국비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신청하면 보조금 지원 단가의 국비 10%가 추가로 지원된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 구매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대 이상 구매하는 법인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 및 자세한 사업 안내는 광명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