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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대상 청년정책 및 탄소중립정책 교육 실시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 195명 대상 청년정책 소개 및 저탄소 식생활 특강
보이스피싱 금융특강과 청년정신건강 사업 안내로 예비 사회초년생으로의 발돋움 지원

 

광명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 195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및 탄소중립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을 비롯한 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 및 교육해 시정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20일간 광명시청을 비롯한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출자·출연기관, 유관기관 등 22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에선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광명시 청년동에 대한 소개와 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희원 까치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는 ‘천연 맛을 찾아라’를 주제로 미각 체험 활동을 통해 저탄소 음식의 중요성과 실생활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광명시 탄소중립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청년정신건강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예비 사회초년생으로 발돋움할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은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로 학비도 벌고, 직무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알 수 있었고, 금융 특강으로 배운 보이스피싱 예방법도 사회생활을 할 때 아주 유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청년동이 2년 연속 경기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며 청년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며 “오는 9월 제2청년동 ‘청춘곳간’도 많은 이용 바란다”며 청년동을 홍보했다.

 

이어 “청년일자리 참여 경험을 살려 공무원 등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사례가 많다”며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빅데이터 분석 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대학생아르바이트, 청년동,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의 사업을 이어가며, 많은 청년들이 시의 청년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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