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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지원… 지원사업 선정 팀·업체와 약정 체결

창업 지원사업에 1개 팀,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3개 기업 선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실현

 

광명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지원하고, 설립된 사회적 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팀·기업과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기반 사회적경제기업의 예비자원을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지원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차로 2개 팀을 선정한 후, 이번에 2차로 1개 팀을 선발했다.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 과정을 거쳐 생애주기별 원예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원관리 사업을 제안한 광명시민정원사 팀을 최종 선발했다.

 

해당 팀은 1,000만 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등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재정 지원사업 축소에 대응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주)베어(친환경 컴퓨터 본체 개발) ▲가치이음 협동조합(공정무역 및 ESG와 함께하는 학습키트 개발) ▲도레미 협동조합(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최종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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