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중 총 8회에 걸쳐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및 빛의 광장 일원에서 ‘광명시 음악 예술인 문화공연’(이하 광명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광명동굴에서 처음 선보인 광명문화공연은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내의 예술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광명문화공연에서는 광명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광명지부의 협회, 광명문화재단 동아리, 나름 청소년 활동센터 이외의 다른 청년 예술인 등까지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많은 장르의 음악 예술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광명문화공연은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광명시 지역 음악 예술인에게는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한다. 14시에는 광명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18시에는 소망의 빛 전시 쇼가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같은 달 22일(금) ~ 24일(일)은 2024년 광명동굴 빛 축제로 인해 광명문화공연은 진행하지 않지만, 축제를 통해 광명동굴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홀로 지내느라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주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장애인, 방과 후 돌봄이 절실한 맞벌이 부부의 자녀.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사와 병간호 도움이 시급한 가족. 최근 돌봄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보편적인 문제가 되면서 돌봄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편화된 돌봄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돌봄SOS센터 구축은 민선8기 시흥시 정책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8기 취임사를 통해 “돌봄SOS센터 운영으로 아동, 장애인, 어르신 돌봄을 견고히 하겠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돌봄 정책 실현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임병택 시흥시장과의 일문일답 -시흥돌봄SOS센터란 일상에서 또는 긴급한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관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동 단위 돌봄SOS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산
임병택 시흥시장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선제검사를 위해 수고하는 의료 인력에게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사진=시흥시 제공)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6일 오전 시흥시 정왕동 희망공원 임시선별검사소(군자천로131번길 64)를 방문해 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선제검사를 위해 수고하는 의료 인력에게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 시장이 이날 방문한 희망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 MTV 사업주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행정명령하며 신속한 검사진행을 위해 설치한 곳이다. 29일부터 검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3만 여 명이 이곳에서 진담검사를 받았다. 매일 3,000명이 넘는 인원이 검사를 진행한 셈이다. 임 시장은 이날 시흥시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 그리고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을 위해 현장에 나와 있는 제51보병사단 국군장병들, 경찰과 소방대원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람도 통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버텨내 주시는 것만으로도 그저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임 시장은 “폭증하는
시흥시는 7월부터 10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3개조로 나눠,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의 악취를 24시간 단속 및 감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원은 악취배출업소 영향지역에 거주하는 인근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시작되는 24시간 감시활동 전에 단속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요령 등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시는 심야나 새벽시간 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췄다. 환경 기초시설 및 악취 배출업소를 포함해 자주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 또는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들을 더욱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악취 민원 발생이 많은 7~9월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공휴일까지 24시간 활동하며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기적인 악취배출업소 감시를 통해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배출업소 추적 및 색출에 빈틈없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기정책과와 연락체계 구축 및 실시간 공유를 통해 감시 중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담당 공무원을 동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 시흥시청 ) 최근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면서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시흥시가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업무를 전담할 이동보호팀을 신설해 주목된다. 시흥시는 6일 일부 부서 개편을 통해 대대적으로 아동학대 실태를 조사하고 보호업무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도내 최초로 신설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것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시를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자체가 아동보호팀을 신설·운영하는 것은 경기도에서 최초다. 시는 2019년 7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조사 등의 업무를 오는 10월 1일부터는 시에서 직접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신고 접수와 조사, 피해아동 분리 및 보호 등의 업무를 한 부서에서 전담함에 따라 효율적인 아동보호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 학대 조사가 이뤄진 이후 학대 당한 피해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맡게 되며,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아동보호 정책 등을 마련하는데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시흥시는 복지국 내 아동보
시흥시가 시 캐릭터인 해로·토로 조형물을 관내 주요 명소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소래산 놀자숲,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빨강등대, 시흥중앙도서관,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 총 5곳에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각 명소의 특징을 살려 해로ㆍ토로의 모습을 연출하면서, 장소와의 조화를 고려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영ㆍ유아들의 놀이터인 소래산 놀자숲에는 기타 치는 해로·토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갯골생태공원에는 차 마시는 해로·토로 ▲오이도 빨강등대에는 조개를 캐는 해로·토로 ▲시흥중앙도서관은 책을 읽는 해로·토로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은 쇼핑하는 해로·토로를 형상화했다. 시흥시 캐릭터인 ‘해로·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바다와 육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이번에 각 명소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될 해로ㆍ토로는 지난해 시가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관광객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재단장한 캐릭터다. 유투브 ‘해로ㆍ토로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설치한 ‘해로·토로’ 조형물들이 해당 명소를 방문하는 방문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