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은 2일 경기도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등과 지하철 8호선 별내선 현장 방문을 통해 내년 상반기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사업으로 확정되어 2016년 6월부터 사업비 1조 3,80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남양주시 별내에서 서울시 강동구 암사까지 12.8㎞에 6개 역사가 설치될 예정으로 현재 주요 시설 공사는 마무리되고, 각종 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날 김 의원은 별내역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철도종합시험 운행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별내역에서 다산역~동구릉역~구리역을 거쳐 장자호수공원역까지 약 20분간 경기도 구간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김 의원은 관계자들에게 8호선 별내선은 구리 지반침하 사고와 시멘트‧레미콘 대란 등으로 내년 6월로 개통이 지연되었으니,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전 규정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행정절차 등을 압축하고, 동시 진행 등 공사 기간을 단축할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8호선 별내선은 올 상반기에 철로 설치 등 주요 공사가 마무리되었고, 내년 3월 영업 시험 운전을 위해 공조별 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가운중학교 인근에서 가운중 학부모회와 다산지역 학부모회가 주관한 ‘스쿨존 교통사고 0%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S(School zone) 0(0%) S(Safe zon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운중 학부모회와 다산지역 학부모회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은혜 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우회전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일시정지 해주길 바란다.”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이면 스쿨존 교통사고 0%를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가져야 할 일”이라며 “남양주시는 시 전역에서 이러한 유익한 캠페인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도농중학교를 시작으로, 가운중학교에서 두 번째 캠페인이 실시됐으며, 가운고등학교와 남양주다산고등학교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연탄은행은 지난 1일 수동면 다목적회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등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14주년 재개식을 가졌다. 이날 재개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연탄 기증식에 이어,성악가 테너 오창호 교수의 축하공연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가요, 국악, 전통무용 등 금동호 훼밀리 예술봉사단의 효(孝) 공연이 펼쳐졌으며, 다산나눔공동체에서 점심 식사로 짜장면을 제공했다. 최정모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 “올해 목표량으로 내년 초까지 복지 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계층 300가구에 연탄 10만 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대표는 이날 4천만 원 상당의 연탄 5만 장을 남양주연탄은행에 후원하며 “2002년도에 강원도 원주에서 시작한 연탄은행이 현재 전국 31개소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라며 “연탄 나눔이 주는 가치와 행복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남양주연탄은행은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을 14년째 이어오면서 4천여 가정에 100만 장이 넘는 연탄을 전달했으며, 무료급식소 운영, 도시락 반찬 나눔,…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이 지난 1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구리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관내 불량한 점자블록 사진을 제시하며 “1시간 정도만 다녀봐도 불량한 점자블록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심각한 상황인 것에 놀랍고 부끄러웠다.”라고 개탄했다. 이 의원은 점자블록의 정확한 실태조사와 재정비를 촉구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아울러 ‘베리어프리(barrier-free:무장애)’ 구현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정의 및 시장의 책무에 관한 규정, ▲투광기 설치 등에 관한 규정, ▲협력체계 구축 및 예산 확보 등에 관한 규정이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투광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보행자 야간 횡단 안전을 위해 투광기를 설치·유지·관리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투광기 설치할 때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우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이 지난 1일제33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인창 4리의 사례를 들어‘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대책 마련과 추진 계획 수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신 의원은 “2001년에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인창 4리의 열악하고, 낙후한 주거환경 실태를 사실 그대로 알리기 위해 현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라며 마을 사진을 공개하면서 상세히 설명했다. 신 의원은 “인창 4리는 밀집된 노후 불량 주택과 비좁은 골목길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만성 주차난과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및 폐가 방치 등으로 화재 위험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며, 특히 도로 사정이 양호한 지역은 이미 재건축이 이루어짐에 따라서 주거환경의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여 ‘도시개발법’이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택재개발도 사실상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복합적인 여건 등을 감안하여 이미 구리시가 지난 2020년 7월에 인창4리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이에 따라 도시재생특별회계 및 건축규제 완화 등에 관한 특례를 적용하여
구리시의회는 지난 1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청소년 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하여 구리시민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용과 남용을 방지하고 마약 등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예방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안 제5조), ▲시민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사업에 관한 사항(안 제6조), ▲비밀준수 의무 및 협력체계에 관한 사항(안 제7조, 제8조)이다. 김한슬 의원은 “최근 마약·유해 약물 관련 범죄가 급증하면서 학원가에서 불특정 다수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라며 “마약·유해 약물 관련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아동·청소년이 마약·유해 약물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하는 조례를 만들었다”고 조례제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일원의 한강 둔치 1.1km 구간 3만㎡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대규모 노랑(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가 지난 10월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3주간 황금빛 물결이 펼쳐진다. 와부읍 팔당리 한강변은 수도권 상수원공급을 위한 특별보전지역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에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주민, 인근 상업시설 방문자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수년간의 폭우로 인한 퇴적토와 고사목 증가, 생태교란 식물 번성 때문에 생태계 훼손은 물론 하천경관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남양주시는 팔당리 한강변을 명소로 가꾸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2월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지장목·퇴적토 정비,생태교란 식물 제거, 초화단지 조성을 위한 돌고르기·평탄화 등을 시행했다. 이후 시는 잦은 강우로 파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생육조건 사례 분석을 통해 파종을 시행한 결과,지난 10월말부터 3주간 노랑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많은 규제와 기록적인 폭우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관심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수년간 방치된 공간을 아름다운 초화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달 31일 ‘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 추진위원 45명과 함께 다산동 왕숙천 일대에 조성한 장미 산책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과 추진위원들은 왕숙천 둘레길 중 조성이 완료된 ‘장미 산책길’ 700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산책로에 설치된 경관 조명의 작동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둘레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 중인‘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은 도농체육공원부터 다산 선형공원·중앙공원과 도농사거리 경관광장까지 8.5km 구간을 연결하는 둘레길 조성 사업이다. 현장을 살펴본 주 시장은 “왕숙천 둘레길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길이자 여가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 위원들께서 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산1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 위원과 협력해 ‘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이 시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최근 시장집무실에서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7월 국회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및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현재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수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시거나 깊어가는 가을에 어촌지역으로 휴가를 떠나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 촉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 및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영경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경영체등록자가 신청해야 하며 2024년도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경영체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단, 신청농지에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필지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해당 필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에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 구입비의 일부가 지원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거나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이장, 작목반장 등을 통한 대리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선정 과정을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2024년 공급 희망조합 및 공급업체를 통해 비료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남양주시 농업기술과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