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7일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어르신,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2명을 매칭해 매달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매달 식료품을 구비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6월에도 협의체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커피,생강전병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안부를 살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항상 부지런히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30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30일 오전 하남시 팔당댐 수문이 개방돼 물이 방류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팔당댐을 바라보고 있다. 강수량이 줄어들면서 팔당댐은 수문 15개 중 2개를 열고, 1초 당 1300t 가량을 방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지난 6월22일, 오산시에 위치한 운산초등학교 아버지회에서는 “아빠화 함께하는 1박2일 야영”행사를 안성시 다목적야영장에서 50여 가족과 함께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행사 당일 아침에 내리는 비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어른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비가 내려도 아빠와의 야영과 친구들과 놀 생각에 들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는 아버지들과 함께 활쏘기, 인간알파벳만들기, 림보게임 등의 레크레이션활동과 생존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엄마들만큼의 음식 솜씨는 없지만 자녀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녁에 바비큐와 떡볶기등 여러 가지 음식을 자녁들과 만들고 맛있게 먹으면서 그 동안 서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빠와 자녀들 간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해주신 운산초 김명희교장은 아버지의 세심한 자녀양육 및 적극적 교육 참여는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인성을 키우는데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운산초 아버지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자아존중감과 정서발달에 매우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행사한 참여한 학생은 1박2일 행사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비
한신대학교는 지난 26일 경기캠퍼스 총장실에서 故 성옥수 권사의 신학생 전액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故 홍삼봉 장로와 故 성옥수 권사 자제인 홍은석·홍관석 씨와 강성영 총장, 전광희 대외협력센터장, 박병룡 목사가 참석했다. 故 성옥수 권사는 군산 해성교회 장로와 1973년 제58회 기장총회 회계를 역임한 故 홍삼봉 장로의 부인이고, 자제들은 5대째 기장교회 교인이다. 홍은석 씨는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 소감을 밝히며, “분당 한신교회(담임목사 윤교희)를 다니면서 한신대에서 신학생들을 위한 전액 장학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듣게 됐다”며 “평소 ‘신학생을 키우고 싶다’고 하셨던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일천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급감하는 신학 지원자를 보며 위기에 빠지게 될 기장을 살리기 위해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공부하는 동안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졸업한 이후에도 목회자의 사례비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을 알기에 신학생들에게 절대적인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운동이 지속되어 좋은 목회자들이 양성되고, 신학교도 질적인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2024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우수 대형병원 및 종합병원 취업을 대비한 산업체 전문가 특강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강 강사로는 병원간호사회 초빙된 한수영 회장이 ‘2025년 예비 신규간호사를 위한 현장 스케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녹색병원 정혜경 간호부장, 동국대학교 박완임 간호부장, 국립암센터 김미영 간호본부장이 우수 대형병원 취업을 희망하는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계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 2023년 2월 졸업한 길병원 김정현 간호사, 경희의료원 이정아 간호사가 나와 간호사 국가고시 준비, 자소서 쓰기, 병원 지원하는 실제 팁 등 실용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3, 4학년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경복대학교 양수 간호보건 부총장 겸 간호대 학장은 “이번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채용설명회를 통해 우리 간호대학생들이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정보를 습득하고, 취업전략을 배울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1995년에 신설된 이후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
오산시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제1회 지역발전유공 오산시의회의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표창 수상자 10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봉사와 선행을 베풀고 투철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공동체 곳곳에서 솔선수범한 주민들로 추천받아 선정되었다. 성길용 의장은 “전반기 의장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안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힘써주시는 시민분들께 축하와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오산시의회는 더욱더 시민분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고 그 기대에 부응하며 따뜻한 의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내달 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경없는의사회,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과 함께‘글로벌 보건의료 진단 형평성 개선과 한국의 역할’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글로벌 보건 의료 분야에서의 진단 격차와 이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중저소득국가의 진단 접근성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일례로 전세계 항생제 내성 결핵을 앓는 아동의 80%가 진단을 받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켐벨(Emma Campbell)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스테인 드보르그라브(Stijn Deborggraeve) 국경없는 의사회 엑세스 캠페인 부분 책임과 김한이 라이트재단 대표가 발제를 진행한다. 이규호 국무조정실 국장, 홍승령 보건복지부 과장, 이승용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 이상원 질병관리청 국장, 최의열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진단 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논의한다. 차지호 국회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국제 보건의료 단체와 정부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최근 일튿간에 거쳐 사우 문화체육광장에서 헌혈 문화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런 ‘사랑의 헌혈 운동’은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계속된 혈액 수급 문제를 지원키 위한 운동으로 이번 헌혈 운동에서는 임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벌였다. 공사는 정례적 헌혈문화의 정착을 위해 2년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이상 단체헌혈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이형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시민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되는 우리금융이 하나금융그룹과의 3위 경쟁에서 승기를 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28일 진행된 롯데손보 본입찰에 불참했다. 이보다 앞선 26일 동양·ABL생명의 대주주인 중국 다자그룹과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리금융이 롯데손보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로는 가격 부담이 지목된다. 대주주인 JKL파트너스가 희망하는 롯데손보의 매각가는 2조 원대에서 최대 3조 원이지만, 우리금융은 1조 원대를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도 "절대 과도한 가격 제시(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인수를 포기하는 대신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실사 작업 이후 두 생보사에 대한 희망가격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금융은 공시를 통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추진과 관련한 내용은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