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후 오산시를 전격 방문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37억 원 상당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교부와 함께 행안부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라 곧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는데, 그에 걸 맞는 인적·물적 인프라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각종 특교세 교부와 행안부 기준인건비의 현실화가 필수 불가결함을 강조했다. 이어 이권재 시장은 교통환경 개선, 재난위기 대응, 문화관광 발전 등을 주제로 한 10건의 관련 사업내용을 전달했다.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교통혼잡지역 스마트 교차로 구축사업 ▲신호제어센터 노후장비 교체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요청했다. 이는 상습정체구역인 국도 제1호선 인근 혼잡지역에 스마트교차로를 구축하고, 상당수 노후화 된 장비를 교체함과 동시에 지능형교통제계(ITS) 등 교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재난위기 대응과 관련해서는 ▲오산천 진입로, 남촌지하차도,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 시설 ▲노후 재난전광판 교체, 재난안전상황실 노후 상황판 교체 사업비가 포함됐다. 시는 돌발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고 있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신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와 (주)에프에스티(대표 장경빈)는 지난 13일 오산대 대학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반도체 분야 산학협력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손석금 산학협력처·단장, 국고사업본부 박호식 본부장, 기업협업센터 이태홍 총괄센터장, 반도체장비과 안호명 교수, 김준성 교수 국고사업본부 성시문 팀장과 ㈜에프에스티 HR팀 김영훈 상무, 권오권 대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연구 활동 및 기술정보의 교환과 현장실무 교육 △현장실무 교육을 위한 산학연계체계 확립 △특강 등 학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 지원 △현장실습을 통한 직업교육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배양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이다. 손석금 오산대 산학협력처·단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올해부터 운영되는 첨단사업 인재 양성 부트 캠프 사업과 신산업 특화분야 선도 전문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더욱더 반도체 관련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게 되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려 반도체 산업분야에 취업까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지난 9일 오산대학교 관심학과 등록 학생, 오산대학교 오픈데이 참여 학생, 오산대-오산시 별빛캠프 참여 학생 중 희망자(1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 1차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날인 8일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음료전문가, 서비스전문가, 창업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바리스타(Barista) 직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카페바리스타과에서 발행한 수료증이 수여되고 학과체험프로그램 참여는 본과 입학 전형 시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 박근도 학과장은 8월부터 11월까지 카페바리스타 학과체험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 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하여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입학에서부터 졸업, 졸업 후까지 평생사제동행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에티오피아 커피농장 산지투어 장학생 선
한신대학교는 지난19일 20일지 이틀간 경삼관 1층과 경삼관 꼼지락, 동관, 서관에서 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신대는 올해부터 전공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열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전공 탐색을 하고 2학년 진입 시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대학행정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박람회는 신입생 약 1,2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공 전임교수 100여 명 및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한 전공 부스 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방향에 학생이 스스로 정리하는 기회를 삼고자 마련됐다. 또한 교무팀, 진로취업팀 상담 부스와 함께 인생네컷, 커피차 등의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19일(화) 12시에 진행된 개회식은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개회사, 이인재 부총장의 격려사, AI·SW계열 대표 신미리 학생의 감사 인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재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육혁신의 취지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잘 반영되어 정착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해소되고 진로 취업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오산 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지역경찰 전체가 참여하는『예방순찰활동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그간 지역경찰이 사건처리에만 전념해 온 분위기에서 예방순찰 활동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제기하며 선제적 조건으로 ① 현장경찰관의 인식개선 필요 ② 지역주민 대상 밀착형 방범진단 실시 ③ 예방순찰을 통한 지역주민 접촉 기회 확대 등을 주문했다. 또한, 추석절 특별방범기간 중(’23.9.18~10.3, 16일간) 전 기능이 협업을 통한 총력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사건 적극 대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치안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오산시민분들께서 평온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치안활동 전개도 당부했다. 이날 참석 경찰관들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시까지 범죄예방․검거에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한편, 오산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길거리와 산책로 등에서 제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오는 지난 22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에서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KCI)과 공동 주최, 한신대 글로벌피스 연구원이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일관계의 평가와 전망: 갈등과 진화의 메커니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개회식 ▲기조세션 ▲제1세션(발표1: 한·일 관계의 구조변화, 발표2: 한·일 현안에 대한 상호인식과 의사결정 구조) ▲제2세션(발표3: 한·일 관계 어젠다 형성 메커니즘, 발표4: 일본 정치엘리트의 특성과 퍼포먼스)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되었다. 1세션에서 방광석 교수(홍익대)는 ‘근대 한·일 관계의 구조 변화’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한반도에서 청국의 영향력이 사라진 사이에 일거에 보호국화를 추진하려던 것이 실패로 끝나고 10년 뒤 경제력과 군사력을 키운 일본이 러일전쟁 승리를 계기로 한국 보호국화를 실현하는 과정’을 검토했다. 김태주 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한·일 역사 인식과 보수주의’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일본 보수 정치의 복잡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일본 내 중도 보수와 강성 극우 보수는 다른 뿌리와 논리를 소유하는 정체성이 다른 몸체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18522회의실에서 ‘2023년 3차 입주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사업화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센터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다양한 창업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및 ICC 등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보육센터장 개회사 ▲산학연계 활성화 방안 토론 ▲창업지원사업 선정 기업 우수사례 안내 ▲입주기업 건의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센터와 입주기업 대표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 할 예정”이라며 “대학과 기업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주기업 태형소닉 주식회사 김용설 대표가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선정 과정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영 등에 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홀로비전 주식회사 김태흥 대표는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창업보육센터장님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에 힘입어 원활
지난 5일부터 윤석열 정부 규탄 및 오산의 시민단체, 각 정당의 결집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오발탄 포럼 대표)이 단식 18일째인 22일 오전, 이미 예고되었던 단식중단 촉구 기자회견 직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 됐다. 34개의 단체의 대표가 운집한 가운데 권영채 원로목사와 신춘희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낭독으로 공동 성명을 통해 “지난 단식 기간 동안 이신남 전 비서관이 우리 오산의 시민사회와 정치권에 던진 작은 돌맹이는 둥근 파문을 그리며 큰 울림이 되었다.”며, “이 전 비서관은 곡기를 끊은 지 18일차가 되었다며 자신이 몸을 스스로 갉아먹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전 비서관의 단식 중단을 촉구하는 오산의 시민들과 시민단체 그리고 오산의 제 정당은 정치적인 견해와 입장을 떠나 한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하나로 뭉쳤다"며 "이 전 비서관의 단식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그리고 끝으로 "이신남 전 비서관은 우리의 주장이 오산시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여주길 바란다"고 단식 중단을 호소했다. 또한 조봉열 오산시 호남연합회 회장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였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이 지난 22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고 후원품(생필품)도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연합사업, 복지대상 및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 및 물품 지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지원 및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양말, 칫솔, 치약, 생필품 등 후원품을 전달했고 이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오산백합 로타리클럽 김진혜(참조은애 의료기)회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을 위하여 요실금 팬티 100세트를 별도로 기탁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 김태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 및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좋은 인연이 된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의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 및 후원을 통하여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가 지난 23일 오산천 지류천인 궐동천에서 수질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월 가장천 정화 활동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추진하는 이번 수질정화 활동에서는 자연보호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해 궐동천 곳곳을 순회하며 하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했다. ‘자연보호협의회 수질정화 활동’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공모사업으로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공모사업에 참여, 오산천과 그 지류천인 가장천, 궐동천의 수질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공기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장은 “매년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오산천과 지류천의 수질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을 더 확장하여 오산의 자연을 아름답게 보호하여 살기 좋은 오산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 오산천을 사랑하고 자연보호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오산천 및 지천 등지를 대상으로 정화 활동, 생태교란식물 퇴치사업 외에도 ▲꽃동산 가꾸기 사업 ▲힐링의 숲 가꾸기 사업 ▲오산천 불법행위 계도 및 단속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