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재 18개 은행이 지난 한 해 동안 대출상품의 대출연장을 실시하면서, 전체 대출연장 건수 중 약 46,3%에 해당하는 337만 2098건에 대해 은행 자체적으로 책정할 수 있는 가산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로 인해 벌어들인 추가 순이익이 375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의 대출연장 시 가산금리 변동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료제출을 거부한 하나은행을 제외한 국내소재 18개 은행이 작년 한 해 동안 대출연장 시 가산금리를 인상한 것이 전체 대출연장 상품 728만 5404건의 약 46,3%인 337만 2098건에 달한다. 이에 반해 가산금리 미변동 건수는 29,2%인 212만 6990건이며 가산금리 인하 건수는 24.5%인 178만 6316건에 그쳤다. 또한 가산금리 변동에 따른 이자수익 증감내역을 확인한 결과, 15개 은행이 가산금리 인상으로 벌어들인 이자수익 증가분이 무려 7381억 원에 달했다. 이에 반해 가산금리 인하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분이 3622억 원에 그쳐, 가산금리 변동에 따른 순수익 증가분은 3759억 원에 이른다. 특히 농협은행의 순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4일 관내 양수삼성요양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1호)과 남양주 한양병원(2호)에 이은 세 번째 협약 체결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윤석 양평군 보건소장을 비롯해 이금문 양수삼성요양병원 및 코로나19 대응 업무관계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재택치료 수요에 지역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재택치료 추진체계 강화 및 안정적인 건강관리기반 마련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상호 협약기관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 우세종 확산과 동시에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 ▲군은 코로나 관련 행정업무총괄, 의료기관 애로사항 검토 및 행정지원을, 양수삼성요양병원은 군민의 재택치료 관련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진료체계를 유지 ▲병원은 대상자 재택치료 가능여부와 임상적인 판단과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와 같은 환자의 직접적인 건강관리업무 담당 등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양수삼성요양병원에…
양평군은 출산(예정)여성 농어업을 대상으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출산자 또는 출산예정 여성 농·어업인이며 농어업 외에 전업적인 직업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1일 7만 3280원, 최대 90일 659만 5200원을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최대 90일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영 중인 영농(영어)관련 작업 및 가사 일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농가도우미 이용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예산은 총 4600여만 원으로 최대 신청일수를 기준으로 7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여성농업인의 모성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3급 전보 ▲ 이정현 본점 감사팀장 ◇4급 전보 ▲조종지점 차장 문경제 ▲설악지점 과장 장창숙 ▲ 상면지점 과장 서은주 ▲설악지점 과장 전용표 ▲ 본점 채권관리과 과장 정진봉 ▲본점 영농지도과 과장 이희영 ▲본점 여성복지과 과장 김민정 ▲설악지점 과장 유미선 ▲자재판매과 과장 위성진 ▲청평지점 과장 김미옥 ▲청평지점 과장 김동준 ▲청평지점 과장 장자옥 ▲상면지점 과장 안영진
양평군은 2022년 새해와 함께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행정, 경제, 복지, 농업 등 분야별로 소개했다. 먼저, 행정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주민이 양평군 시행규칙의 제정·개정·폐정에 대한 의견 제출이 가능하게 돼 행정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해졌고 기존 운영 중인 양평군 무료법률상담이 기존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되며 더욱 많은 군민들이 법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제분야에서는 청년 월세를 한시적으로 최대 월 20만원을 12개월 간 특별 지원해(6월 중 시행예정)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실시간 일자리정보 제공을 위한 알림 톡 서비스를 시행해 관내 구직자의 효율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올해 하수도 사용료는 작년대비 20% 인상돼 사용료 납부 시 주의해야 한다. 복지분야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한 대상자를 발굴,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물색, 이주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며 주거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임시주거지를 제공하는 디딤돌 주택사업을 추진해 주거공백 문제를 겪고있는 주민들의 주거안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아빠들의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월 50만 원 최대 6개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을 위한 첫만남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시작되는 두물머리와 동양 최대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산 관광지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누구나 무료로 두물머리관광안내소와 용문산관광안내소에서 엽서를 받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광지에서 가졌던 추억을 예쁜 엽서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적어둔 주소로 보내준다. 두물머리와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좋은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그날의 감동을 다시 선물 받을 수 있다. 또한 엽서는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지, 용문사, 구둔역을 전문 일러스트 작가가 동화 속 배경처럼 그려 넣은 삽화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양평군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기 바란다"며 '힐링하고 휴식하기 좋은 양평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와 용문산 관강지는 수도권에서 천혜 자연이 잘 보존된 곳으로 연간 100만 명이 찾아오는 유명 관광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월 28일 군수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양평지구협의회 서동숙 지구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군을 대표해 정 군수가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평지구협의회 서동숙 회장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전달했다. 특히 서동숙 지구회장과 이승남 전 지구회장이 각 20만 원씩 깜짝 특별회비를 납부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십자와 연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발굴지원, 공공의료 및 혈액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납부 시 연
양평군(군수 정동균)의 대표적인 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제9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부터 2021년 제11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까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비대면 축제를 기반으로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가미해 축제의 다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나물이 가진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 가지의 영상 제작을 준비 중이며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톤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기관광축제의 선정에 따라 지원되는 도비보조금 6000만 원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원하는데 활용해 축제의 전반적인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해 산나물 축제는 비대면 추진과 함께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한 점을 심사위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이지만 안전하면서도 국민과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
양평군 양서면(면장 송혜숙)은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양평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하철호)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된 후원금 50만원과 쌀 5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고 양수리에 위치한 한강물환경연구소 (소장 강태구)에서 독거어르신 두분에게 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양평중앙새마을금고와 한강물 환경연구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을 이어받아 우리 양서면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더 고립되어 있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 이하 협의체)에서는 지난 26일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계획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을 포함한 저소득층 75가구에 설 명절 이웃돕기 물품 꾸러미와 한파대비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파에 따를 일정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협의체 위원들은 설명절 이웃돕기 물품과 조남상 씨가 기증한 산더덕과자 30박스, 겨울이불, 협의체 위원이 기증한 양말 등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 등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송헤숙 양서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혹한의 추위를 홀로 견디고 계실 분들의 얼어있을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항상 살기좋은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는 1대 1 매칭을 통해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찬찬이돌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