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지역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인‘영상 제작의 이해’수업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은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배움을 통해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학년도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관내 10교를 중심으로 학교 간 및 지역 연계형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운영 형태, 공간 및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포의왕 다이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지난 15일부터 ‘교실온닷’ 등의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등 10개 과목에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다이룸 메타버스 학습공원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과목 개설 요구조사에 따라 2022년 2학기 7개교(15개 강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일반고 전체 대상으로 1학기 21개 강좌, 2학기 15개 강좌가 개설 예정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지원하고 있다. 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9일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실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임선순 교육과장, 군포의왕교육청 학원 업무 담당자,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신규 또는 설립 2년차 이내의 학원의 컨설팅과 자율정화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학원 운영을 돕고 이를 공유하고 확산해 학원의 자발적이고 건전한 운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학원자율정화위원회 조포연 위원장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학원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운영 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임선순 교육과장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으며, 소통과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서관리역에서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역 환경 조성을 위해 경강선 역사 내 안심거울을 설치하고, 지역 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근절 캠 페인, 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역사 조성 사업은 고객들이 불법촬영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역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 경기광주역과 경기도 광주경찰서 간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경강선 경기광주·삼동역 에스컬레이터에 직경 60cm 안심거울을 설치하였으며, 이후 합동 캠 페인 및 화장실 점검을 시행하였다. 안심거울은 뒤에 있는 사람의 행동을 인식하여 불법촬영 방지 효과 를 얻을 수 있는 원형 반사경을 말한다. 오긍환 수서관리역장은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역을 이용할 수 있도 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역사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 김지백기자 ]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구현 중인 군포시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4주년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현장에서 군포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 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만세운동 재연극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리 퍼포먼스로 만세운동 재연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선열들의 꺾이지 않는 기개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참석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기미년 3월 군포장에서 울려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몸소 느끼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군포역전상인회가 시장 이벤트 등의 후원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사 직원 200여명이 뜻을 모아 긴급복구 지원 및 인도적 구호를 위해 모금운동을 실시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식량 지원,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유래 없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읽어버린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공사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모은 이 성금이 일상 회복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과 오금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금초교길 화분(꽃길) 조성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오금초교길 화분(꽃길) 조성사업은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마을계획분과에서 진행했다. 8개의 대형화분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길은 오금초 담장 배수로 위에 화분을 설치하여 주민의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됐다. 이성민 마을계획분과 위원장은 “오늘 심은 꽃나무들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마을의 좋은 이미지를 갖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꽃 화분을 통하여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운교 오금동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꽃길 조성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철쭉과 황금측백나무 그리고 금잔화, 팬지로 식재된 대형화분은 마을의 주민자치위원과 오금자율방범대원이 보다 관심을 갖고 관리하며 아름다운 가로화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군포시는 지난 24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체육회 주최로 2023년 제26회 군포시장배 육상꿈나무체육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경기도 대회 지역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과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이 참여한 본 대회에서 단체 초등부 부문에서 1위는 금정초등학교, 2위는 둔전초등학교, 3위는 양정초등학교가 입상하였고 단체 중등부 부문에서 1위는 당정중학교, 2위는 산본중학교, 3위는 수리중학교가 입상했다. 군포시는 학교 운동부 주도의 전통적 학생 선수 육성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초·중학교 육상 꿈무를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본 대회의 수상자 및 관계자들은 향후 치러질 각종 대회 등 남은 일정에 맞춰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031-390-07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4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택가 및 대로변에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와 산본시장 상인회, 군포도시공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산본1동 전역에 무단 방치되어있는 불법폐기물들을 일제히 수거하고,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빗물받이 낙엽 및 오물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골목길 사이 정비되어 있지 않은 화단을 정비하고 철쭉 및 봄꽃을 식재하는 등의 환경미화작업을 병행함으로써 지난해 침수피해로 심신이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올해로 3회째 실시된 산본1동 새봄맞이 대청소에 지역주민들이 동참하여 마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대청소를 실시하여 마을 전체가 활기차고 하나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일 관내 청년, 군포시의원, 청년공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8일밝혔다.. 내년 개관 예정인 청년활동공간 I-CAN 플랫폼에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청년들의 일상의 이슈를 공감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년공간 전문가들에게서는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소통과 협력의 혁신 청년공간의 효율적 공간 조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제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전문가들은 청년공간을 처음부터 채운다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빈 공간을 청년들과 함께 채워나가는 참여와 협력의 방향을 조언하였으며, 청년공간의 개관초부터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청년들의 삶에 소통과 참여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서서히 스며들 수 있도록 기다리고 감내하는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당사자 군포 청년들은 힐링을 위한 카페 등 청년 쉼공간, 전시 및 프리마켓 공간, 청년들만의 공부방, 컨설팅룸, 더 많은 독립형 또는 오픈형 작업 공간,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및 소셜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하은
군포시가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월 충전한도를 오는 4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인당 월 충전한도가 현행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상향되며, 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이 월 6000원에서 최대 2만4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고물가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다가오는 4월에 열리는 「2023년 군포철쭉축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군포愛머니 운영계획에 따르면 인센티브율은 변동없이 평시에 일반 인센티브 6%를, 설⋅추석이 있는 명절(1월, 9월)에는 특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고 있다. 군포愛머니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일반발행액 기준 총 3976억원을 발행했으며 4년간 약 345억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되었다. 군포愛머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페’ 앱을 다운 받아 카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충전은 관내 중앙 농협에서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상향으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