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가 지원한 몽골생명과학대학교 ‘몽골 축산기술지원센터’가 최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해 최진원 주몽 한국대사, 김준모 KOICA 몽골 사무소장, 볼로르출룬(Bolorchuluun.Kh)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장관, 엥크암갈란(Enkh-Amgalan.L) 몽골 교육부 장관, 바산수크(Baasansukh.B) MULS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6)’추진을 위해, 그동안 교수급 전문가를 파견하여 축산기술지원센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관한 축산기술지원센터는 총 4개의 실험실 (유전 및 번식, 사료 및 영양, 유가공, 육가공)과 취‧창업 지원실, 세미나실, 연구원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실험실은 가축 유전자원 분석 및 확보, 가축 개량, 가축 번식, 사료 개발, 사료 가치 평가, 축산식품 개발 축산식품 품질·안전 등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기기와 생산설비를 두루 갖추고 있어 향후 몽골 축산산업 발전에 등대 역할을 할 것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몽골 축산산업과 생명과
안성시는 6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의 연령구분(45세 기준)을 폐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령구분 폐지를 통해 모든 난임부부의 난임시술 지원금액은 체외수정 회당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일부, 전액) 및 비급여(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 동결보관비, 약제비)에 한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올해부터 거주기간 제한이 폐지되었으며 2월부터는 체외수정 횟수가 20회로 늘어나 보다 많은 난임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된 바 있다. 난임으로 진단받은 부부는 보건소(여성 주소지 기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 031-678-5912)로 문의하면 된다. ※난임 시술 유형 △ 체외수정(시험관 아이 시술): 난자를 채취하고 체외에서 수정한 후 배아를 자궁 안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시술 유형에 따라 신선배아(난자 채취 후 수정된 배아를 3~5일 뒤에 이식)와 동결배아(잔여 배아를 냉동하여 해동후 이식)로 나뉜다. △ 인공수정: 배
안성시는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읍·면 합동 체납차량 단속으로 472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체납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은 번호판 영치하고, 2회 미만 또는 생계형 체납차량은 영치예고하여 체납액을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이 시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읍·면 합동 단속으로 적발된 체납차량 472대 중 번호판 영치는 102대, 영치예고는 370대로 체납액은 2억 677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으로 공매처분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단속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의장도시인 춘천에서 개최되어 개막식, 문화도시 홍보관, 실무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안성시는 제1차~4차 문화도시(24개) 및 대한민국(예비) 문화도시(4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문화도시 홍보관에 참여했다. 참여 컨텐츠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소개, 문화(예비)장인이 직접 제작한 공예작품전시, 안성맞춤 도시인 안성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질의응답 코너, 바우덕이 굿즈가 제공되는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의 문화도시 실무자, 관계자, 종사자, 활동가 등이 한데 모이는 축제의 장(場)인만큼, 문화도시들이 걸어온 길을 공감하고 배울 수 있었던 자리”라며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망을 구축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문화도시들의 협의체로, 문화도시 정책의 성과를 확산하고 문화도시의 사업 활동을 널리…
안성문화원은 최근 안성시의회와 ‘지속가능한 안성문화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석규 원장, 민완종 감사, 유재용·오주웅·신동례·김상희·민경호·유선권 이사 등 안성문화원 임원 8명과 안정열 의장, 이중섭 운영위원장, 최호섭·정천식·황윤희 의원 등 시의원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원은 지속가능한 안성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원의 역할과 필요성을 시의회에 전달하고 문화원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문화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의 수립·시행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현재 안성시가 추진 중인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문화관광재단 설립 사업이 문화원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시의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현재 문화원이 소재한 건물의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논의되고 있는 문화원 이전 사업이 시민 편의와 지속가능한 문화원의 운영 방안과 연계해 문화원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문화원은 리모델링 사업 기간 중 임시 이전한 후 사업 완료 후 생활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센터를 문화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안과 시민 접근성이 보장되는 다른 공공건
안성시는 이달 1일부터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할인율을 7%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원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지역화폐 구매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3만 원에서 최대 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금년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시민 가계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상향했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지역화폐 혜택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율 상향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화폐 구매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국제협력센터가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민간위탁사업(이하 위탁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억7000만 원이다. 위탁사업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여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총 24명 내외다. 이들은 7월 15일부터 8일 11일까지 약 한달간 호주 월렁공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월렁공대학은 호주 대학 평가 순위에서도 10위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 있는 명문대학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이와 관련 6월 11일 안성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를 선발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류호열 국제협력센터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안성은 물론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인만큼, 지역청년들에게 우수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30일 안성시와 소방서 주관 합동으로 공도읍 스타필드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3개 기관·단체에서 장비 33대, 인원 210명이 동원된 종합훈련으로 규모 6.0 강진에 스타필드 건물 일부가 붕괴 되고, 화재발생, 압사 사고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최초 출동부터 긴급 구조 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인명구조 및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협업 활동 ▲지휘권 이양 및 복구 ▲훈련ㆍ종료 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서장은 “대형 쇼핑몰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재난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제224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5일 개회해 28일까지 2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24회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건의 조례안, 9건의 일반안, 1건의 기금안, 3건의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3건을,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행정사무감사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등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호섭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안성시의회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의회 입법·법률 및 예산고문 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6건, 집행부 발의 조례안 12건이 제출되어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31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의원들께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세세히 살펴주시고,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는 관점보다는 개선과 보완에 주안점을 두는 행정사무감사를 지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
안성우체국은 일죽면 지역에 일죽우체국(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436) 개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축되 일죽우체국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들어갔으며, 기존 임시 청사(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505)는 지난 24일 업무를 종료했다. 일죽우체국은 지상 1층의 현대식 건물로 대지 면적 957.00㎡, 건축 면적 322.19㎡ 이며 장애인 남여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주민이 불편 없이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은송 안성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개축 행사에서 "1898년 개국된 이래 우체국에 많은 애정을 보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우체국,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