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신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동신산단은 농업진흥지역 해제라는 마지막 관문을 사실상 통과하며, 착공과 조성으로 향하는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동신산단은 총 35만 3416평(약 35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약 22만 평(사업면적의 62%)이 이번에 해제 승인됐다. 2022년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가 심의한 산업단지 목적 농업진흥지역 해제 사례 가운데, 동신산단은 오송국가산업단지(약 182만 평), 용인국가산업단지(약 39만 평)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윤 의원은 “이번 결정은 동신산단이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을 넘어 국가 핵심전략산업 차원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은 핵심 프로젝트임을 보여준다”며 “전국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서 위상과 역할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산단이 본격 추진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가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용인·이천·평택·화성 등 반도체 거점과 연계한 배후 산업 및 물류기지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 성장과 함께 주거·교육·생활SOC 확충까지 병행될 경우, ‘살기 좋은 안성’의 토대 또한 한층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오늘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관계기관 협의, 산업단지계획심의, 주민설명회, 보상 등 남은 절차가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밝혔다. 현재 목표는 2028년 상반기 착공, 2032년 준공이지만, 그는 협의 테이블을 상시 가동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실질화해 착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윤 의원은 “농림부 문턱을 넘은 만큼 이제는 실행의 속도로 보답하겠다”며 “동신산단이 안성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미래 먹거리로 이어지도록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안성시와 경기도,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총리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동신산단이 안성 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