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21일 경민대학교 위험물 실험실에서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한, 기초과학 실험과 안전체험을 결합한 소방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방과학 교육은 과학 원리를 기반으로 한, 화재 발생 메커니즘 이해와 청소년 스스로 위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 교육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다함께돌봄센터 단원 등 총 3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들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교육에서 가연성 액체의 기화 특성을 활용한 위험물 실험을 비롯해, 총 10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 확산 원리, 위험물 취급 시 유의사항, 초기 대응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천소방서 권영한 화재예방과장은 과학적 이해와 실제 체험을 결합한 소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미래 시민들의 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내 자살 현황 점검 등 자살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최한 시 관내 유관기관들과의 자살률 감소에 따른 간담회에선 자살예방 대응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 보건소와 경찰서, 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가산면행정복지센터,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등 자살예방센터를 포함한 7개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연계한 체계 강화와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는 등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자살예방 네트워크 내실화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포천시 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이 인간의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하여 실질적인 자살예방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간담회가 됐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생명존중문화…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장학생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주거비지원 대학생 134명, 특기생 개인 42명과 단체 7팀, 검정고시 12명, 우수 교원 20명으로서 이들에게 총 3억 4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청소년재단 백영현 이사장은 이날 장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성장 의지를 격려한 자리에서 재단측은 교육 투자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이어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장학생들의 소감 영상에서 지원된 장학금이 큰 버팀목이 되었다는 학생들의 경험을 언급한 가운데 이러한 사례가 장학사업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확대의 필요성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청소년재단은 학생들의 등록금과 주거, 학업, 특기, 검정고시 등 대상별 맞춤형 장학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기반 강화는 물론, 진로상담, 진학컨설팅, 진로체험, 포춘캠프, 특강 등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탐색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포천도시공사는 24일 최근 제 26회 건축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 따른 심의를 통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건축분야 총 14명의 건축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위해 제출된 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조치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신북면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은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건설사업으로서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내 14만 635㎡의 면적에 지하 1층∼지상 4층, 6동, 총 205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사업을 위해 도시공사측은 지난 2023년 8월에 국토교통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선정 돼, 지난 1월, 시와 협약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건설까지 건설 대행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도시공사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사업승인 절차 마무리를 통해 내년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 말, 공급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시의회 서과석, 안애경(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청년창업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청년창업농업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실질적인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청년창업농업인들의 창업 초기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두 의원이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 농업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 자리에서 청년창업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낀 지원 사업 등의 문제점과 필요한 지원 분야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소재 청년창업농업인들과 가진 간담회 주요 건의 및 논의 사항으로는 ▲현재의 농업 교육이 단발성이 아닌, 창업 인큐베이팅과 브랜드 조성 교육, 주기적인 다수 컨설팅을 통한 단계별 기초 교육 수립 요청, ▲농업 브랜딩 및 디자인 지원 사업 확대 건의, ▲단순 교육 프로그램보다는 청년 아이디어를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전폭적인 예산 지원, ▲융자 사업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창업자금 지원 방안 검토 요청 등을 제시했다. 이에 안애경 의원은 청년창업농업인 지원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어, 청년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일자리경제과 등 시청 한 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2025년 화재현장 대응역량 통합 평가에서 포천소방서가 우수관서 2위와 포천2팀이 우수팀 3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현장중심 시뮬레이션(100점), ▲화재대응 모니터링(100점) 등 이 분야의 실적을 종합하여 순위를 선정했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시뮬레이션 부문에서 포천3팀이 88.13점으로 2위를 받았으며, 포천2팀도 87.63점으로 3위를 하며 종합평균 81.70점으로 우수관서 2위 기록을 했으며, 포천2팀이 83.28점으로 우수팀 3위를 기록하게 됐다. 현장지휘단장은 이번 화재현장 대응역량 통합 평가 결과에선 포천소방서의 꾸준한 훈련과 실전 같은 교육의 결실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 실전 중심의 훈련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지역 특성에 기반한 화재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시민들 안전 확보와 재산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25년 전국청소년드론축구대회 참가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드론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미래형 융합 종목인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기술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 등 과학인재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단위 교류대회로 다음달 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드론축구대회 참가 대상은 클래스(Class)20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구성된 팀과 혼합팀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힌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전국에서 총 16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드론축구협회 공식 규정에 따라 운영하게 될 드론축구는 대회 당일 청소년들과 포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 체험존, ▲드론 장비 전시,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확대와 미래기술 기반의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드론축구는 미래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활동이라며, 이 대회는 전국 청소년들이 드론운영 기술을 통한 친목 교류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록
포천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시민 중심의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군내면 소재 반다미체육센터 건물 공간내에서 큰 행복 가족센터를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 가족센터 개관을 준비해 왔던 시는 관내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별 요구 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자녀, ▲한부모, ▲조손, ▲1인가구, ▲이주배경가족 등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가족관계와 돌봄, 생활 등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일환으로 보편적이며, 종합적인 가족 지원 체계 구축을 모색해 왔다. 특히 더 큰 행복 시 가족센터는 평일 저녁과 주말은 물론, 틈새 시간대에도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수 있도록돕는다. 또한 원 거리 읍·면·동과 대상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와 연계해 주차장 확장 공사를 통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센터 내, 개인상담실과 집단상담실로 구성된 전문가족상담실인 마음숲을 운영 중이며, 개인 상담뿐 아니라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0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NANTA)를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난타는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강렬한 리듬과 유쾌한 웃음으로 전 세계 ,550만 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킨 한국 공연예술의 대표작이다. 지난 1997년 당시 난타 공연의 초연 이후 28년째 글로벌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난타는 국내 공연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방도구를 타악기로 활용해 일상 속 소재를 역동적인 무대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방기구인 칼, 도마, 냄비 등 익숙한 도구들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코믹한 상황극이 어우러져 세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모두에게 친숙한 웃음을 선사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작품으로 자리매김애 왔다. 이번 공연은 결혼식 연회를 준비하는 요리사들의 유쾌한 해프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90분 동안 타악 연주와 코믹 연기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만두 쌓기 게임, 전통혼례 퍼포먼스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어 공연의 재미와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다음달 20일 오후 2시와 6시, 포천반
포천도시공사가 지난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5년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 혁신 부문 표창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행사로서, 품질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및 유공자들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 제도로서 도시공사가 공공서비스 품질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도시공사는 시민들의 관점에서 서비스 품질 진단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추진해 온 결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과 한국서비스품질(SQ) 우수기관 인증을 각각 5회 연속 취득해 왔으며, 지난해는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공서비스 혁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한편 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이번 수상은 포천 시민들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한 최고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