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의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충무훈련 결과와 기관 간 비상상황 공유를 위한 화상회의 계획, 현안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2023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받은 시의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투척과 GPS 전파교란 등과 관련해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방안도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견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세부 정비기본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음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토교통부와 안양시가 오는 25일 평촌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하지만 용적률과 공공기여에 대한 세부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가구주들이 부담해야 하는 자기분담금에 대한 명확한 정보도 없어 주민들의 재산상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시는 국토부가 마련한 정량평가 90점 외에 지자체에 위임한 정성평가 10점과 사업실현의 가능성 +5점에 대한 평가 기준 마련에 소극적”이라며 “시는 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하여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음 부의장은 “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선도지구 선정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건강한 육아 문화조성을 위한 ‘제4회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아이사랑놀이터(만안구 안양로 138)와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놀이와 공연, 부모특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장난감을 무료 나눔하는 ‘장난감 프리마켓’과 기부받은 장난감을 온라인 경매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난감 온라인 경매’도 열린다. 그리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온라인 양육 솔루션 검사와 성격유형검사(MBTI) 등 부모 정서지원과 육아 역량강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특히 부모가 육아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체육학과는 강화레포츠파크, 인천강화소방서와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교육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13~15일 강화레포츠파크에서 열린 교육에서 집라인, 어드벤처, 서바이벌 등 레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임효성 교수는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강화캠퍼스는 ‘평생교육원 개설’, ‘늘봄학교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까지 인성교육 사례 나눔 확산을 위한 ‘2024 참(C.H.A.R.M) 인성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과천 인성 브랜드인 ‘참(C.H.A.R.M)’은 ‘C(Curriculum) 교육과정 연계’, ‘H(Healing) 사회정서 함양’, ‘A(Art&Sports) 문화예술체육교육’, ‘R(Religion) 지역사회 연계’, ‘M(family & Member)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말한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행사는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실천사례 나눔과 워크숍, 지역체험처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21일에는 인성교육 실천학교인 박달초교에서 5학년 학생으로 대상으로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 만들기 수업도 운영한다. 이어 30일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투게더 인성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더불어 숲학교’를 탐방하는 인성플러스 교사 연수도 열린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지원청과 학교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성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과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청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식문화 개선 교육프로그램 ‘싱그러운 실천, 밥에 피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열리는 교육은 식재료를 통해 나를 소개하는 ‘나의 식탁 돌아보기’와 식문화 대안 이야기인 ‘지속 가능한 식탁 알아가기’, 친환경 제철 식재료를 경험하는 ‘즉흥 채소 클럽’으로 운영된다. 앞서, 센터는 안양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기·장기 구직 단념 청년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13일 청년을 대상으로 첫 회 교육을 진행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년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운영 및 학과 발전에 관한 상호 정보 교환’, ‘현장 견학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전공 분야의 기술지도 및 취업 분야’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은 세계장애물스포츠연맹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지난 4월 출범해 장애물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안양대는 체육학과, 스포츠산업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물스포츠지도자 자격연수 과정을 운영해 학생 34명이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이 발급하는 ‘장애물스포츠지도자 1급’을 취득했다. 김성준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양대와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고도화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영 안양대 체육학과장은 “연맹과의 업무협약과 자격연수 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연맹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대학원 경영학과 장유진 교수 연구팀이 ‘2024 한국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 교수 연구팀은 지난 13일 열린 대회에서 연구논문 ‘창업 의지에서의 실패, 두려움과 내재·외재적 동기의 상호작용 : 자기결정성과 사회적 지지의 역할’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대회 관계자들은 "장 교수의 연구팀의 논문이 스타트업 기업의 실패와 대한 두려움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연구팀의 책임 연구자인 장유진 교수는 “박사과정 원우분들과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학과 교수님들과 논문의 영감을 주신 건국대 유재욱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을 기획한 안양대 대학원 전우언 주임교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유진 교수 연구팀이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들이 훌륭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7월 말까지 ‘2024년도 우수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 중 매출액 50억원 이상, 종업원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대표자 차량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06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기업 선정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48개사를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안양에서 더욱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장 중 지하층이나 골조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정비를 마치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3일 안양동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했다. 앞서, 시는 건축·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안양시지역건축안전센터’를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우기 전 안전 검검을 신속하게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