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에서 중소도시 권역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에서 전국 평균인 72.4점을 크게 뛰어넘는 80점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는 과천시를 포함해 단 2곳뿐이고 경기도내에서는 최고점수를 받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3가지 분야에 대해 전국 228개 지자체의 성과와 노력을 기반으로 3년마다 평가가 이뤄진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소에서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및 영양 관리를 하고, 정기적으로 원아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에 해당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내 말산업 자원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전국의 농가, 승마장 등에 소재한 18,500두 말들을 대상으로 ‘말 인플루엔자’와 ‘선역/파상풍’ 백신 2종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나 승마장은 오는 25일 까지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마사회에 등록되지 않은 말은 등록심사원을 통해 현장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접종은 1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방역 담당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국내 말산업을 보호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말 방역사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백신 접종, 전염병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말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2025년 1분기(1월~3월) 관문·문원체육공원 체육시설에 대해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1월 1일 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 가능하고 주요 대관시설로는 축구장, 풋살구장, 야외농구장이다. 다만, 과천시 주관 행사나 과천도시공사 운영일정에 따라 대관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대관 사용허가의 우선순위는 관내 기관·단체, 관내 거주자, 관외 단체 거주자 순이며 대관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심의를 거쳐 11월 29일까지 승인 통보 예정이다. 정기대관 기간 중 잔여 시간 대관은 수시 신청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사 대관담당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대관절차는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18일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시민참여단은 과천시가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지역 현안 도출 △과천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개선 사항 도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도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시민참여단에서 도출한 개선 사항과 해결 방안 등은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된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생활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도시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이번 활동은 스마트도시 계획의 핵심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과천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말박물관 블로그 전시계획안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전시 주제와 작품 이미지 10점을 첨부해 11월 20일(수)부터 12월 6일(금)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우리 초대전은 이제 막 15년을 지났지만 말박물관이 말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 인큐베이터나 필모그래피의 필수 코스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작가들이 더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지사항에서 심사항목과 배점도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12월 8일(일) 14시 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17일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대로7가길 20) 2층에 사무실을 새로 마련하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프리즘스퀘어PFV로부터 304.50㎡ 규모의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대강의실과 1:1 컨설팅 등을 위한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에 지식정보타운으로 상권활성화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신도시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점포와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권활성화센터의 이전을 통해 원도심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식정보타운 내 신규 소상공인들까지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의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
과천시의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난닝시 대표단이 16일 노인·아동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과천시를 방문했다. 민정국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난닝시 대표단은 이날 오전 환영식을 진행한 후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습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어 대표단은 ‘모두모여놀이섬’을 찾아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연령별 장난감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아동복지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과천시 노인복지관 갈현분관’을 방문해 어르신 건강을 위한 재활운동센터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복지관 내 경로의원 등 관련 시설도 둘러보며 과천시의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와 난닝시는 2005년 친선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난닝시는 인구 700만 명 규모의 대도시로, 중국 광시성의 중심 도시이자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무역의 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1단계 부분 준공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1단계 부분 준공을 지난 15일 공고함에 따라, 단독주택용지 및 공동주택 소유주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지연 준공으로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절차가 미이행돼 단독주택용지 소유주 등은 대출 제한 등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토지 소유주 등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LH는 지구내 공사가 완료되고 입주가 된 구간을 나누어 부분준공 절차를 이행하는 방안으로 지난해 12월 지구계획을 변경했다. LH는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매각용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적공부 확정, 종전등기 말소, 신규토지 보존등기, 토지면적 정산계약, 소유권 이전등기 등의 절차가 모두 완료돼야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며, 해당 절차는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과천시에서는 이번 부분 준공으로 관련법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로부터 공사가 완료된 도
한국마사회가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세로형 영상 공모전 ‘29역숏폼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9초영화제사무국은 지난 8~9월 공모를 진행한 ‘렛츠런파크 29역숏폼왕’에 출품된 140편의 작품 가운데 대상등 모두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화려한 색채의 애니메이션으로 렛츠런파크와 박진감 넘치는 경마를 표현한 배유미 씨의 ‘나를 위해 Let’s RUN‘은 내일의 나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며 달려간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서정 씨의 ‘이색 체험 가득한 렛츠런파크의 매력’은 영상과 내레이션을 속도감 있게 활용해 경쾌함이 돋보이는 숏폼이다. 우수상은 이영주 씨의 ‘[인생샷]을 위해 달리는 우리’가 받았다. 장려상은 김단우 씨의 ‘도파민 보장! 렛츠런파크에 세상에 이런 ‘말’이?!’, 류재민 씨의 ‘가족의 말’, 이영찬 씨의 ‘렛츠런에서 뭐해?’, 한원구 씨의 ‘[꿈]을 위해 달리는 우리’ 등 네 편에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렛츠런파크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경마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한국마사회 홍보 콘텐츠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과천시민회관 부설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을 받았다. 과천도시공사는 관할 경찰서인 과천경찰서가 관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정밀 진단을 실시한 결과 과천시민회관 부설주차장이 총점 80%이상 충족되어 우수시설로 인증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과천시민회관 부설주차장은 2022년에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받은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통해 2026년 9월까지 범죄예방 우수시설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과천시민회관 지하주차장 8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