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자 (향년 69세)씨 별세, 구본영씨 배우자상, 구희진∙희정 모친상,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이선호(JATCO KOREA 시스템&제어개발실장)씨 빙모상 = 10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11일 15호 변경 예정), 발인 12일 오전 10시, 장지 천안추모공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전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것인지 아닌지, OX로 답해달라”고 요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야당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단독 의결을 통해 오는 19일과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당 대표로서 이번 위법적인 탄핵 청문회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으시라”라며 “‘청원을 심사하는 것’이라는 식의 꼼수 답변은 거절하겠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또 “탄핵은 비극이다. 과거 두 번의 대통령 탄핵추진은 우리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과 갈등을 남겼다”며 “민주당에 묻는다. 이제, 대통령 탄핵 시작하는 것인가? 정녕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것이냐”고 추궁했다. 특히 법사위의 청문회 의결에 대해 “한마디로 헌법과 법률을 파괴하고 국정을 마비시키는 폭거이자, 국론을 분열시키는 망동”이라며 “대한민국 법률은 탄핵조사 요건과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청문회 의결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돼 원천무효”라고 질타했다. 그는 “명색이 '국회의 상원'이라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다.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를 포함한 13개 기업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해 공동으로 참가했다. 김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임 총영사와 김 무역관장에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이천시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유치 노력을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했고 이천시 관내 기업들의 미
경기도교육청이 시민감사관제도를 통해 학교 공기정화장치 정기·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10일 도교육청은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한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공기정화장치의 현장 활용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진행했다. 활동 중점사항은 ▲교실 가동 실태 ▲특별교실 및 관리실 설치·활용 실태 ▲임대 및 유지관리 실태, 계약 방법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 현황 ▲교직원 및 학생 의견 청취 등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밝히고 점검 활동 내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실사용자 중심 교육과 지침서 제작 ▲수업 시 소음 대책 마련 ▲학교별, 설치 유형별, 지역별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 배정 ▲공기정화장치 관련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 등이다. 도교육청은 시민감사관의 건의 내용을 수렴해 공기정화장치의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새롭게 만든 신상품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선착순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언제든 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해당 상품이 창립 기념으로 출시되는 점을 감안해 최고 이자율을 창립기념일(7월 7일)에서 따온 7.7%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언제든 적금’은 중도해지 부분에 있어 고객지향적으로 만들어졌다. ‘언제든 적금’은 12개월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이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행운이 7.7.7 터진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언제든 적금’을 신규 가입하고 ‘신한 SOL뱅크’를
수원시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0일 수원시도서관은 다음 달까지 어린이, 초·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 17강좌, 여름방학특강 23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창의력과 마음 성장을 위한 생각을 나누는 ‘신나는 책스포츠하고 놀자’,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으로 문해력을 높이는 ‘도서관 문해력 발전소’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특강으로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드는 ‘꼬물꼬물 내 손으로 만드는 보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도서관 속 클래식 음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해당 도서관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친해지고 유익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IBK기업은행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이달부터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1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선발기업은 총 85개 사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들도 포함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업들에게 IBK창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도에서 지난달 취업자가 10만 3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매·숙박·음식업과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취업자는 782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10만 3000명) 1.3%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443만 8000명, 여자 338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3%, 2.7%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매·숙박·음식업에서 10만 8000명(7.5%) 급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제조업은 6만 1000명(-4.2%), 건설업은 8000명(-1.3%)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가 5만 3000명(2.0%), 관리자·전문가가 3만 3000명(1.7%), 사무종사자가 1만 6000명(1.2%) 증가했지만,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만 3000명(-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2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2.6%)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과 관련해 A사가 사업에 손해를 끼쳤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손해액 환수 절차를 밝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김포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자구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PFV는 감사원이 손해 발생 시점으로 지적한 당시 PFV를 구성한 이사진이 소송 당사자인 원고와 피고가 되는 것에 따라 PFV에 참여한 각 회사(법인)의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진 전원을 교체했다. 이에 새로 구성된 PFV는 최근 이사회를 갖고 도시관리공사를 소송 수행기관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당선된 전 시장이 전 사업자가 토지 보상에 나서지 못해 결국 사업이 장기화에 이르자 사업해지 통보를 했다. 이후 2019년 4월 전 사업자의 투자금 등을 대신 지급하는 조건으로 새 사업자 공모에 IBK투자증권과 협성건설을 대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 같은 해 8월, 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들은 A사와 자산관리(AMC)위탁 계약을 체결해 이 회사 대표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지방세 3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세금납부 회피가 의심되는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매년 지방세 30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한다. 지난해부터는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광역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확대했다. 지방세 4억 8000만 원을 체납한 A씨는 본인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히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 중인 것으로 드러나 세금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도 가능하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000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 이 중 361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노승호 도 조세정의과장은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 세수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