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와 양평백상치과는 8일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5월17일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양평효병원,새움심리상담소,더드림,드보라화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5번째로 협회 회원뿐 아니라 배우자,자녀,부모까지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평백상치과의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준엽 회장은 "양평군 내에서 더 많은 복지서비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사로서 소속감이 증진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공동체로서 상호 돌봄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호 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협약으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제20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공로부문에서 수상을 한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심리지원 사업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전문성 확립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시와 NH농협 안양시지부는 지난 9일 제5회 광명자치분권포럼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이날 광명역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포럼에서 이달 선정된 드립커피 세트와 수공예 냉장고 자석, 휴대폰 거치대, 친환경 가방, 무설탕 쿠키세드 등을 전시했다. 또, 부스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실시하고 경품으로 NH농협 안양시지부가 마련한 쌀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사업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함에 따라 일선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가평군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및 의료급여 연장 승인 ▲선택병원 신청 ▲장애인보조기기및 요양비 지원 절차 ▲틀니 및 임플란트 사업 안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의료급여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상담및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2024 환경보전 그림·글짓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담은 그림과 글짓기 분야 공모전을 진행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24점씩 총 48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그림 분야에서는 범계초 구본설 학생이 저학년부 대상을, 귀인초 김민솔 학생이 고학년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글짓기 분야에서는 인덕원초 윤진호 학생과 평촌초 조연우 학생이 저학년부, 고학년부 대상을 받았다. 구는 우수작품을 담은 작품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오는 10월부터는 관내 초교와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이문규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작품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순회 전시 등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이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인재양성·산학협력’대상을 수상했다. 안양대는 장 총장이 9일 서울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 대상 시상식에서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인재양성·산학협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행정안전부와 정보통신부 등 정부 주요 부처에 근무하면서 ‘민원 24시’ 기획과 개발을 통해 1000만명 달성과 UN 세계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재직 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울산 VR·AR제작 거점센터 구축 등과 함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재직 시 12개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USG 공유대학 설립, 운영으로 3만여명의 지역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 장 총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금까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평군은 지난 5월24일부터 진행한 '2024년 가평군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총 24명의 수료생을 최종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과정으로 ▲사회적 경제 기초·심화 교육 20시간▲공모사업교육 15시간▲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12시간으로 매주 2회 이상 진행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가평군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 패키지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사회적 경제 예비창업가들이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향후 가평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9일 제295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등을 마쳤다. 의회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윤해동(민주당, 바선거구), 조지영(민주당, 아선거구) 의원이, 총무경제위원장, 부위원장에는 이동훈(민주당, 마선거구), 허원구(국민의힘, 마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보사환경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장명희(민주당, 가선거구), 강익수(국민의힘, 아선거구)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 부위원장에는 정완기(국민의힘, 나선거구), 곽동윤(민주당, 다선거구) 의원을 뽑았다. 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윤경숙(민주당, 라선거구), 부위원장에는 김보영(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됐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의원 상호간 양보와 타협으로 원 구성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문정복(민주·시흥갑)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또 한번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무차별 거부권 남용으로 국민의 신뢰를 15번째 배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의원은 "삼권분립의 원칙을 무너트리고, 군림하려는 대통령에게서 스스로 몰락을 재촉하는 폭군 연산군을 떠올리게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통령 탄핵 청원으로 답하고 있다. 대통령을 믿을 수 없느니,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가 발의해 달라는 청원이다"라고 주장했다. 청원에 참여한 국민은 오늘 오전 기준으로 132만 명을 넘었다. 문정복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요구에 대해 법사위 '탄핵 청원 청문회'로 응답하겠다"며 "오늘 법사위는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복 의원은 지난 5월30일 "윤석열정권의 폭정에 맞서 투쟁하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여성 후보이며,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캠프에서는 여성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지인인 주유소 직원에게 마약을 줘 분신에 이르게 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9일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유형웅 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요청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지인인 주유소 직원에게) 대마를 흡연하게 해 분신하게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피고인 측은 마약류를 사용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지인에게 대마라는 사실을 속였다는 점은 부인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해 지인은) 피고인의 마약 전과를 알고 있었고, 과거 대마를 흡연하는 느낌도 물어봤었다"며 "사건 당시에도 굳이 차 안에서 문제가 된 전자 액상 대마를 피운 점 등을 봤을 때 피고인이 건넨 전자담배가 대마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의정부지법에서 오는 23일 열린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29일 오전 12시 40분쯤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주유소에서 30대 지인 B씨에게 액상 대마를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씨는 대마를 흡입한 후 환각 증상에 이성을 잃고 자기 몸에 불을 질렀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건넨 액상 대마를 전
인천종합에너지㈜)의 열병합발전소 증설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송도주민들의 우려감도 깊어지고 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최근 열병합발전소(500MW, 297G㎈/h) 증설을 위한 집단에너지사업 변경허가 신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고 이달 10일과 24일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해당 사업 추진에 가속 페달을 밟는 중이다. 그러나 인천종합에너지의 발전소 건립 추진 시계초침이 빨라지면서 송도 주민들은 발전소 증설 당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주민들은 기존 열병합발전소 208G㎈/h 외에도 산자부로부터 신고·허가받은 첨두부하보일러 6기(1기당 103G㎈/h)가 있는데, 현재 허가받은 나머지 4기도 설치하지 않은 상황에서 발전소를 증설한다는 인천종합에너지의 취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이번 발전소 증설을 계기로 향후 이웃한 부지(현 오렌지듄스CC 등)까지 발전소 사업부지로 뚫리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까지 염려가 한 가득이다. 당초 인천종합에너지가 제시한 열병합발전소 증설 사업목적은 삼성, 롯데, SK 등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 신규 열 공급과 송도 전력 수급난 완화, 추가되는 공동주택과 송도 KTX 역세권 개발 및 경제자유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