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필립스이브이 및 ㈜필립스그룹과 ‘포천 필립스(Phillips)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사업시행자 측인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 ㈜필립스이브이 이재순 대표가 각각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포천시에 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필립스이브이(EV)는 1892년 최초의 자전거 생산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필립스(Phillips)’의 브랜드를 기반한 기업이다. ㈜필립스이브이(EV)는 신성장 첨단기술업종이 집약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일원에 총 40만 6401㎡(약 12만 3천 평) 규모의 토지에 전기버스, 전기 스쿠터, 전기 자전거 등 친환경 E-모빌리티 분야의 유치업종을 계획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84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 및 ㈜필립스이브이 이재순 대표는 “포천 필립스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경기북부 지역 내 전기 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속가능한 신산업 업종의 발전 초석이 마련된다. 세수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930억 원의 경제효과가…
포천시는 나만 알고 있는 포천의 비밀장소, 포토스팟 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4월 15일부터 22일까지다. 참여방법은 포천시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댓글을 남기고, 네이버 폼(https://naver.me/5u5aJbiJ)에 포천시의 여러 장소 중 나만 알고있는 포토스팟에서 찍은 사진과 장소,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단, 포천시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만 인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포천시 공식 SNS에서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 시의 숨은 명소를 시민분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천 브랜딩이 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해 SNS 서포터즈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SNS 서포터즈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기준을 거쳐(1차 서류전형, 2차 심사) 선정했다. 위촉된 SNS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포천시 공식 SNS 운영에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포천시의 다채로운 홍보이슈를 알리는데 앞장선다. 위촉식에 참가한 서포터즈는 “SNS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SN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요즘 서포터즈 여러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시의 새로운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주길 바란다. 앞으로 최고의 관광도시 포천을 알릴 SNS 서포터즈 여러분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 앞이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현수막을 붙이고 명함을 만들어 자신의 능력과 실적 그리고 얼굴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은 후보자들은 지역 언론의 여론조사에 촉각을 세우고 귀추를 주목하기 마련이다. 여론조사는 모집단(전체의 여론)을 추정해보기 위해 표본을 추출하는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을 표본(일부의 여론)이라 하고 이 표본을 통해 모집단을 가늠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기 위해 표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는 ‘Random(랜덤)’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Random(랜덤)’은 ‘우연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정성’ 정도로 억지로 번역할 수 있겠다. 통계를 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랜덤’하면 알아듣는 용어이다. 여론조사 회사는 이 ‘랜덤’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안배, 연령 안배, 가중치 등 갖가지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면서 이 ‘랜덤’의 유지에 엄청난 정성을 들인다. 표본의 수가 500이나 1000인 것이 너무 적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수만큼의 표본을 확보하기 위해…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4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2022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한국진로적성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단위학교로 찾아가 학생 진로탐색 및 학업설계 능력 개발과 향상을 위한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진로검사 및 결과분석, 진로특강으로 운영한다.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별 성향‧역량‧능력 진단, 성향 적합 직업학과, 학습법 진단, 직무진단, 1순위 적성적합 교과목, 강약점 교과목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진로적성 학업설계를 위한 검사 결과 진로해석 강연 및 특강을 진행한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진로담당교사와 한국진로적셍센터 담당자와 사전협의회 및 운영기간 중 상시협의를 통해 학교별 학생의 특징, 단위학교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별 일정에 따른 각 학교만의 특화된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진로검사 결과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여 개별학생의 진로검사 결과 기반 교사-학생 멘토, 멘티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위원장인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2021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2022년 정착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시를 사람이 행복한 도시 즐거운 도시로 만들어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평온하고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도록 모든지혜를 모아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모두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3일 오후 1급 복합건축물인 예원프라자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화재 진압 능력 향상 및 인명 구조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내·외부 구조 숙지 ▲ 상시 거주 인원에 대한 출입구 통제 요원 지정 및 배치 안내 ▲ 소방차량 배치 등 사전 위치 설정 ▲ 피난대피 계획 확인 등이다. 훈련 이후 조창근 서장은 이전 화재가 수차례 발생한 예원프라자에 대해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조 서장은 “예원프라자는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 우려가 있어 신속한 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른 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적응훈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직자와 함께 소통하는 생생출동! 일자리 버스킹’을 오는 16일 고모호수공원 야외무대, 20일 신읍동 5일 장터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 홍보 및 음악 공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포천시 평생학습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포천사랑실버하모니카 봉사단’, ‘은하수밴드’, ‘한울소리’, ‘뽕사운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개최한 일자리 버스킹 행사를 통해 많은 구직자분들께서 포천일자리센터를 찾았다. 이에 올해도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구직자를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취업을 돕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하였다고 14일 전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2021년 광릉숲 어류상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결과 대비 참갈겨니의 상대 우점도는 6.8%증가(24.5%->31.0%) 하였으며, 전체적인 개체수 및 집단의 크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최초 방류 시 정착 성공률을 높이고 복원 완료 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조종천과 수동천에서 포획한 개체를 이용 하였으며, 10여년이 지난 2021년 확인 결과 광릉숲의 참갈겨니 개체군이 원개체군인 조종천과 수동천에 비해 유전다양성이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공동 수행한 상지대학교 이황구 박사는 “이식 복원 13년이 지나 참갈겨니가 높아진 우점종 지위와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복원 의도를 달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모님은 추억을 떠올리고 자녀들은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추억의 뽑기 어른들은 뭐 하고 놀았을까?’라는 주제로 1990년대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뽑기판을 체험하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상상뭉치 놀이실, 포천아이사랑놀이터, 소흘아이사랑놀이터 등 실내놀이터 3곳에서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놀이터를 이용하는 부모님과 영유아 모두 이벤트 기간 내 선착순으로 놀이터 방문하면 한 번씩 뽑기를 체험할 수 있다. 뽑기로 받은 선물을 이용해 놀이하거나 만들기를 한 후기를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포천시육아종 #추억의뽑기’를 사용해 게시한 20명을 선정하여 추가로 선물을 증정한다. 전혜경 센터장은 “이번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부모와 영유아가 세대를 넘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