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소통하는 행정’ 실현 및 지역 기관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5일까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54곳을 방문한다. 신 시장은 12일 첫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지회 방문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일자리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과천도시공사를 방문해 각 기관 및 단체의 운영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13일에는 과천시새마을회를 비롯 노인복지관, 과천문화원 등 13곳을, 14일에는 과천화훼협회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마사회, 과천시체육회, 과천경찰서, 보훈단체 등 23곳을, 15일에는 과천소방서,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12곳을 방문한다. 신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과천시와 관내 각 기관 및 단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천시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다"라며 "소통을 통해 지역이 화합하고, 연대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7월 8일(금)부터 7월 22일(금) 18시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는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 채용 규모는 사무직15명(일반행정, 재경, 법무)과 기술직25명(시설, 전산, 축산, 수의, 방송, 승마, 축산지원, 지사지원)이다. 올해는 특히 지사 현장직무인 ‘지사지원직’이 6급으로 신설되었다. 전체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 평가, 직무지식평가), ‘1차 면접’(인성검사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최종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모집 요강 확인 및 원서 접수는 2022년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 홈페이지(https://kra.recruiter.co.kr)에서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채용 담당자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입회감사인, 채용점검위원회 등 다중 모니터링 절차를 도입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며 “말산업 발전과 공정한 경마시행에 관심있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마스터반” 소속의 윤정윤양(과천문원중1)이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윤양은 올해 실시된 '제12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와 '제18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윤양은 초등학생 신분이던 2021년'도쿄올림픽 경영대표선발전'접영200m에 출전 할 만큼 출중한 기량으로 지난해 수영 꿈나무대표 선발에 이어 올해 청소년국가대표 선발로 근래 보기 드문 대형 유망주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양을 지도 하고 있는 이상현코치는 “윤양은 아직도 수영선수로서 성장 중이며, 체력적인 부분과 유연성을 보완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민들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민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2년 7월 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과 외국인 등록(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이 되어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다. 재난기본소득지급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 명의의 지역화폐 카드(과천토리)가 있는 경우, 8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과천시청 홈페이지 및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ccity.go.kr)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8월 8일부터 31일(토·일요일, 공휴일 제외)의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은 오프라인 방식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추석 연휴 전에 과천시민 모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과천시의 시정구호가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으로 결정됐다. 과천시는 민선7기 시정구호인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의 이같은 결정은 신계용 시장이 “시정구호 교체를 위해 시간과 인력,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정구호는 단체장의 공약이나 철학, 이념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 표현한 문구로 시정게시판, 버스정류장,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공용차량, 그늘막 등 공공시설물 등에 광범위하게 게시돼 있어 교체 시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신 시장은 이와 관련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시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의 내실을 기하는 데에 더욱 힘을 쏟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6기 신계용 과천시장 재임 시절 과천시의 도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그에 따른 도시브랜드를 구체화하기 위해 개발한 “아이 엠 과천(I AM 과천)”이라는 BI(Brand Identity·브랜드 정체성 디자인)와 상징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이 엠 과천은 ‘이노베이션(Innovation)’, ‘액티브(Active)’,
제9대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진웅 의원과 부의장에 우윤화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김진웅 의원은 전체의원 7명중 5표를 얻어 의장으로, 우윤화 의원은 7명 중 4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김진웅 의장은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윤화 의원은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통전문가로서 소통하는 시의회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결같이 시민만을 바라보고, 제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살려 하이엔드 과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신 시장은 “4년 임기 동안 겸손한 자세로 좌고우면하지 않으며,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며 다시 도약하는 과천을 위해 청렴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 과천의 발전을 위해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협치형 주민자치로 시민주권시대 실현 △스마트도시 구축 전략 수립 및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으로 미래 선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평생돌봄 공동체 구현 및 미래형 교육복지 추진 △관문 제2 실내체육관 신속 건립 및 문화예술인 활동 적극 지원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 등 주민 현안 신속 해결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공간 시민 환원 △재건축 및 GTX-C, 과천위례선 등 교통 개발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 7시 30분부터 전날 내린 많은 비로 지역 내 피해가 발생되지는 않았는지 살피기 위해 문원동과 광창마을, 시기막골천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특별전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이 오는 29일부터 2주간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신문기사로만 남아 있는 1897년 한국경마의 맹아, 외국어학교 학생들의 나귀경주를 비롯하여 매년 전국 9개 공인 경마장을 순회하며 열렸던 춘계, 추계경마 사진, 장애물 경주 기록, 항아리처럼 생긴 우승 트로피, 김구와 이승만 등 주요 국가 지도자들의 경마장 방문 등 100여 년간의 희귀 자료가 대거 소개된다. 경마장이 제대로 갖추어지기 전에는 바닷가 매립지, 강변, 운동장, 공원 등 말이 달릴 수 있는 거리가 확보된 장소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서든 경마가 열렸으며 구경거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는 단체로 기차 관광을 모집했던 신문기사가 확인된다. 고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행사는 예나 지금이나 주요 관심사였다. 대개 입장권 번호로 행운권을 추첨했는데 컬러 텔레비전, 선풍기, 자전거 등 시대마다 선호하는 상품도 변화했다. 추첨과 시상자로는 미스코리아들이 단골이었고, 지금은 고인이 되거나 원로인 유명 코미디언, 가수가 경마장 공연의 주요 출연진이었다. 입장권이 10원, 50원 하던 시절, 머리부터 발
과천시의회 고금란 의장이 지난 22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경기도 연합회장으로 임명됐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이하 전가연)은 1996년에 설립되어 전국의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고금란 의장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에서 2002년부터 활동하며 2010년에는 과천지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가연 경기도 연합회장으로 임명됐다. 고금란 의장은 “20여년간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신계용 당선인의 공약사항 해결을 위해 과천시의 주요 현안 현장을 찾아가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위촉식을 갖고 곧바로 활동에 돌입한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지난 15일 오후 과천지식정보타운, 지난 16일 오전 과천변전소에 각각 방문, 관계 공무원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현장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순형 인수위원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과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인 교육청과 한전에 과천시가 보다 강력히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송전탑 지중화 사업의 경우 청계산 매봉부터 문원동 주민센터 뒤까지 송전탑 10기가 위치해 있어 주민 건강권과 조망권을 저해하고 있으나, 사업비용이 약 1500억원에 달해 그간 문제되어 왔다. 인수위원회는 조망권을 고려하여 송전탑 10기 중 일부라도 지중화하는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활동하며, 남은 기간 중 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 검토부지와 신갈현삼거리 보행로 현장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