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지난 20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정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적십자회비를 기부해 주신 구리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세상을 밝히는 착한 마음 적십자회비 슬로건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돼 십시일반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과 기관장들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백 시장과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고예승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18일 구리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관장들은 전통시장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떡, 나물, 생선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께서 설 명절을 맞아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구리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1일~24일에 구리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이번 연휴에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많은 성묘객이 예상됨에 따라 공설묘지 내 주차 공간의 협소로 인해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 차량 지도 및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객들에게 상시 마스크 착용, 방문 인원 최소화, 거리두기 권고, 음주와 취식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와, 명절 연휴 전후 분산 방문 등을 당부했다. 백경현 시장은 “평소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아 구리 공설묘지를 찾으시는 구리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성묘객 안전대책 및 교통대책 마련 등 시민 안전 최우선을 디해 성묘객들의 즐겁고 뜻깊은 명절 연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가뭄에 대비해 수돗물 가뭄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13년 이후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향후 가뭄이 국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변화된 기후에 따른 가뭄대책의 전환이 필요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용수공급을 주도해온 댐이나 전통적 수자원 개발이 한계에 이르렀고, 대체 수자원 활용이 미흡하며, 도수로 등 연계시설 부족으로 지역 간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물부족 국가임에도 수요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비도 더딘 실정이어서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구리시 수돗물 가뭄대응 종합대책으로 확보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수요관리를 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수돗물 절약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와 (주)상대유통과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설맞이 후원물품을 지난 19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농협 공판장과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마련한 떡국떡 3㎏, 사골곰탕, 라면 등으로 구성된 후원품 100박스(300만원 상당)로, 후원품은 수택3동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진수 조합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우리끼리 나눔회와 상대유통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는 조합원 상인들이 설립한 봉사단체로 매주 신선한 제철과일을 후원하는 등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의는 1월 3차 의정브리핑이 18일 의회 멀티룸에서 실시해 지난 17일 열린 주례회의 안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회 권봉수의장은 주례회의 안건은 여성가족과의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 운영 업무협약 보고'와 평생학습과의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그리고 복지정책과 소관인 '제5기(23~26년) 구리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등이라고 밝혔다. 권 의장은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 운영 업무협약 보고'는 구리시와 동인초등학교의 긴밀한 업무협력과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은 필요하지만 ‘다함께돌봄센터 6호 동인’이라는 명칭은 발음도 어렵고 사업 특성을 쉽게 알 수 없으니 명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은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은 공개경쟁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신력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갖춘 기관이 선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2년 교육참여 실적이 5개 학교에 불과하여 관내 학교 수에 비해 참여가 매우 저조하므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등 참여 학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업체인 상대유통(주)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720박스를 마련해 지난 16일 구리시에 기탁했다. 상대유통㈜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구리·남양주 최대규모의 식자재 유통센터로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금과 백미, 라면 등을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덕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덕영 대표는 “구리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면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저희 상대유통의 마음이 구리시민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속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시는 상대유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구리시민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알케이글로벌이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5600장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티알케이글로벌은 구리시 내 창고를 가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및 무역업체로써, 코로나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나누고자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성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마스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지정기탁되어 취약계층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비록 대단한 나눔은 아닐지라도 저희의 기부가 관내 취약계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와 가구제작전문업체인 헬사크린메트리스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저소득층에 물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구리시청에서 협약을 맺었다. 헬사크린메트리스는 가구 제작·유통 전문업체로서 유해물질을 분해시키고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신물질인 헬사크린을 소재로 하여 메트리스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의 가정 환경 개선을 위해 구리시와 헬사크린메트리스가 협업하여 헬사크린메트리스 제품을 구리시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헬사크린메트리스는 구리시 취약계층에 매달 메트리스 2장을 설치 지원하며 탈취제 4병과 마스크 4장을 함께 후원하고, 시에서는 적합한 지원 대상자를 발굴 및 추천하고, 진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가 적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게 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나아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형성 대표는 “항바이러스 신소재로 만든 메트리스인 만큼 관내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부하는 메트리스 개수를 더욱 늘려 나눔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도 헬사크린메트리스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빈발한 가운데 구리소방서는 전기자동차 화재를 대비하여 지난 17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9일 5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4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ㆍ정확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사고가 차량이 터널 내 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운전자와 동승자가 대피하지 못한 상황을 가정하여, 구리소방서 등 2개 관계기관에서 장비 7대, 인원 26명을 투입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김윤호 서장은 “터널 화재의 경우 자칫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