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분야의 창작자 및 기업의 법리적 애로사항을 해결 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만화인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만화인 헬프데스크’는 만화가, 예비만화가, 만화관련 종사자 및 기관 등 만화산업 종사자가 겪는 법률적인 어려움을 수수료 부담 없이 상담해주는 1:1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이다. 불공정 계약으로 인한 고충을 해소해 공정한 만화계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만화인의 권익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헬프데스크’ 상담 분야는 ▲법률 ▲세무·회계 ▲성폭력 ▲복지 ▲창업문의 등이다. 자문내용은 저작권과 2차 저작권, 초상권 관련 사안뿐 아니라 과세 항목과 비과세 항목에 대한 안내, 개인 창업, 웹툰 회사 계약 시 유의사항, 작품 계약의 갱신과 해지, 예술인들의 복지 관련 문의,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등 포괄적이고 다양한 항목을 담고 있다.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인 총 13명이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만화인 헬프데스크’는 온라인 상담, 방문 대면 상담, 전화 상담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상담의 경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일주일 이내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MMCA)이 24일부터 미술관 도록과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숍 ‘미술가게’를 운영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온라인숍에 대해 “미술관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아낸 아트 상품, 미술관 상품, 도록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미술가게’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도록과 연구 서적 100여 종, 전시·소장품 연계 문화상품 400여 종을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숍 오픈을 기념해 미술관 상징표식(MI·Museum Identity)을 활용한 어린이 상품,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플상품도 출시된다. 또 국립현대미술관의 영문 명칭 중 Museum, Modern, Contemporary, Art 4개의 단어를 활용해 미니 크로스백, 파우치, 티셔츠, 모자, 양말, 앞치마, 두건, 팔토시, 아크릴 키링, 비치타월 8종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윤형근, 서세옥, 박서보, 장욱진, 이중섭 등의 작품을 활용한 마그넷, 엽서, 프린트상품도 온라인숍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미술가게’는 추후 공예, 디자인 문구 등 위탁 상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남북축구정기전 역사이야기를 담은 ‘공은 둥글다, 우리는 하나다’를 발간했다. 김경성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남북축구 정기교류 역사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으며, 자신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증언과 최초의 사진 공개 등 남북축구 정기교류의 가치를 표현했다. 책 표지에 ‘민족의 혼을 잇다, 경평전’, ‘위기마다 평화를 잇다, 아리스포츠컵’이라고 쓰인 문구가 눈길을 끈다. 경평전은 일제강점기에 경성과 평양의 축구단이 맞붙은 축구 친선 경기를 말하며, 당시 경성축구단은 해방이후 대한민국 축구팀의 모태가 됐다. 일제 감정기 시대엔 경평전으로 민족의 혼을 이었고, 해방 후 남북 분단 시대에는 아리스포츠컵 정기전을 통해 위기마다 평화를 잇는 민족의 축제를 통해 화합을 이뤄냈다. 최초의 한일전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최종예선전으로 도쿄대첩에서 5-1로 일본을 이기고 아시아지역 국가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이는 당시 국민들에게 쾌거와 희망을 안기며, 전쟁을 극복하고 나라를 재건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처럼 경평축구는 대한민국 축구팀이 아시아지역 최초로 월드컵 진출과 북한 천리마축구단이 월드컵에서 아시아지역 최초로 8강에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의 견인역할을 해온 공방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행궁동이 문화예술거리로 특화되기를 바라며 행궁동 작가단들과 일조하겠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생태교통마을에 위치한 이건희 인두화 창작소에서 지난 10년간 수원 화성을 그려온 이건희 공방 작가를 만났다. ‘인두화’는 달궈진 전기펜으로 나무, 종이, 섬유, 가죽 등을 태워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고, 문양을 새겨넣는 전통 회화 분야다. 스스로 ‘수원 화성을 그리는 작가’라고 소개한 이 작가는 10년간 인두화를 작업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행궁동 공방거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건희 작가는 “10년 전에는 우드버닝으로 불리고 인두기도 외국에서 수입해오던 시절이었다. 당시에는 사람들의 인식이 ‘인두화가 뭐지?’라고 궁금해 하고 ‘타지 않아요?’라고 물어보면 인두화는 태우는 그림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해서 좋으면 무조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그동안 전국적으로 행사도 참여하고, 가까운 곳에서는 강의도 했다”고 10년 전과 달라진 인두화의 대중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벽에 걸린 작품들과 현재 작업하고 있는 작품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이건희 작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올해 초, 10년 전 출연했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셉션'에 대해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타인의 무의식에 침입해 생각을 훔친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인셉션'의 열린 결말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해석을 낳고 있는 '문제작'이다. '천재 감독'의 탄생을 알린 놀런 감독의 초기작 '메멘토'(2000)는 역행하는 현재와 순행하는 과거를 뒤섞어 놓음으로써 관객에게 두뇌 싸움을 제안한다. 정식 개봉에 앞서 22∼23일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공개된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은 상대성 이론을 끌어들인 '인터스텔라' 보다 어렵지만, 그보다 훨씬 더 불친절하다. 영화를 이해하는 핵심 단어는 '인버전'이다. 사물의 엔트로피를 반전 시켜 시간을 거스르는 미래 기술로, 미래에서 인버전된 무기를 현재로 보내 과거를 파괴할 수 있다. 이 인버전 기술로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가 있고, 그를 막기 위해 투입된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가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한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 대전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코로나19 심각단계에 따라 2020 청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 ‘여지’ 참가자 접수기간을 오는 9월 7일까지 연장한다. ‘여지’는 ‘여럿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문화예술교육, 그리고 여기 지금 문화예술교육을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여러가지연구소’ 민경은 대표를 주축으로 강사진이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당초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접수기간이었으나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오는 9월 7일까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9월초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9월 9일 첫 수업 예정이었으나 9월 16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여지’는 문화예술교육의 철학과 의미를 알아보는 이론 프로그램과 기획을 위한 리서치와 협업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습 멘토링이 운영된다. 또 학습 멘토링을 바탕으로 집중워크숍을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도내 문화예술교육 기관들의 현장탐방과 실무자 특강 등이 마련된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심 있거나 활동 중인 만 34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지속상황을 고려해 수원과 동두
MBC TV 간판 예능이자 관찰 예능 프로그램 전성기 물꼬를 튼 '나 혼자 산다'에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2013년 3월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너무 장시간 쉼 없이 달려온 사이 '나 혼자 산다'는 더는 신선하지 않게 됐고, 관찰 예능은 홍수를 이뤘다. 프로그램 자체도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형식보다 '보여주기식' 콘셉트로 변질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패널로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아예 자기 작품을 홍보하러 나오는 것을 대놓고 드러내는 경우도 많아 반감을 사기도 한다. 또 자연스러운 일상보다는 인테리어 등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본 취지와는 거리가 먼 에피소드가 많아지고 있다. 공희정 대중문화평론가는 23일 "패널로 초대되는 손님들은 '나는 그냥 홍보하러 왔다'는 걸 충실히 보여주고 간다. 고정 출연자들도 '홍보 열심히 하시고 우리와 같이 놀아보자'는 식"이라며 "고정 출연자들은 '내가 이 정도야'라며 스타들과 친분을 과시하고, 게스트는 홍보하는 패턴이 된 지가 꽤 됐다"고 말했다. 공…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오는 25일부터 미래 진로 찾기 프로그램 ‘초등진로 체인지락’에 참가할 수원시 관내 초등학생 청소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카드를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와 미래 직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간이검사를 통한 직업흥미유형 탐색, 미래명함 만들기, 꿈 트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 마감은 9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보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 예방시스템 구축 및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우울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은 불안, 분노, 우울로 발전할 수 있으며 학교생활 중 겪는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학교폭력, 대인관계문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전후 관계만족도 중 학교생활의 만족도는 6.88점에서 5.18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에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내 또래상담자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 내 위기청소년 정서적 지원체계 지지기반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참여가 어렵다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로 직접 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은 수원시 내 또래상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각 분야 전문강사들이 청소년 코로나 블루 극복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이 칠월 칠석을 맞아 세시풍속 북새통 ‘칠석’ 행사로 시민들에게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2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칠석을 맞이하여 칠석 절기 음식 시식과 전통차 시음, 전통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음력 7월 7일 ‘칠석’은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1번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펼쳐놓은 다리인 오작교(烏鵲橋)에서 만나는 날이다.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을 제사지내는 행사가 이뤄진다. 올해는 ▲체험(한지등 만들기, 견우직녀체험, 포토존) ▲시식(오이뱃두리, 밀전병, 전통차) ▲놀이(대형 팽이, 윷놀이) 등 칠석관련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이날 ‘칠석’ 행사에 앞서 수원전통문화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회차당 20명씩 50분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4회차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체험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수원문화재단-전통식생활체험관 QR코드를 통해 본인인증 및 문진표를 작성한 뒤 안내에 따라 입장했다. 관계자는 50분 체험 이후 10분동안 다음 참가자들을 위해 방역 및 자리를 정돈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곳곳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