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금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제3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2차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팹리스 아카데미는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성남시가 ▲가천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 등이 협력해 운영해오고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5세 이하의 미취업자 중 전문학사 이상 졸업(예정)자로,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가천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8일까지 가능하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전문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2022년 수료생 30명 중 90%인 27명을, 지난해 수료생 25명 중 80%인 20명을 팹리스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1차 모집에서는 60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하여 176%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성남시 대표 취업연계 교육으로 자리잡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팀과 '2024 파리올림픽' KBS 해설진이 함께한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8.0%(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영표가 딘딘의 다양한 재능을 칭찬하며 "탁구, 축구, 농구, 펜싱 뭐든지 조금 한다. 노래도 조금 하더라"고 언급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0.5%까지 올랐다. 산악 등반 벌칙을 수행하게 된 외계인 팀(연정훈·김종민·유선호·이영표·기보배·정유인)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금강산 제1봉우리 신선봉 정상에 도전했다. 가파른 경사 속에서 힘겹게 산을 오른 멤버들은 아름다운 절경에 만족감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서는 '빨리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탁구, 농구, 피구 종목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유선호는 농구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해설위원 팀에게 큰 위협이 됐다. 마지막 경기 피구에서는 배구 선수 한유미의 활약으로 해설위원 팀이 승리를 거두며 푸짐한 저녁식사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별 심판 김준호는 각 종목에 맞는 복장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시 일산시장에 위치한 ‘고양 일산주차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일산시장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를 위해 추진됐다. 리모델링은 기존 프레임을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외벽을 교체하고 주차장 출입구를 확장해 자동차 진출입을 용이하게 했다. 또 주차장 1층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교통약자 전용으로 전환 운영하고 1층 개방 화장실도 전면 리모델링했다. 올 하반기에는 주차장의 차량 경사로를 전면 교체해 소음을 줄이고 주차장 난간 주위 추락방지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8일 남양주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심야 공항버스 N8843번이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남양주 마석에서 평내동-금곡동-도농역-구리공항버스정류장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하루 4번 운행한다. 남양주 마석 기점에서는 오후 9시와 오전 2시에 출발하며 인천공항에서는 밤 12시 10분, 오전 3시 50분에 출발한다. 정류소별 운행시간이나 위치 등 세부 이용 정보는 운송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버스 이용은 ‘버스타고’, ‘티머니go’ 앱 또는 인천공항 내 현장 매표 발권기를 통해 예매 후 가능하다. 앞서 지난 1월 도는 심야시간대 인천공항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경기 심야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심야 공항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 N8844번과 용인 N8877번이 지난 2월 신설돼 운행 중이며, 기존 수원 N4000·성남 N5300·안산 N7000·부천 N7001·광주 N8842·의정부 N7200 6개 노선은 운행시간을 늘렸다. 원금동 도 광역버스과장은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성남시가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엔씨타워에서 시상식이 열린 이 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신흥2동에 첫 자원순환가게를 설치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는 현재 22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 5년간 이들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재활용품은 614톤에 이르며, 이에 대한 보상금은 총 1억 3200만 원이다. 614톤의 재활용은 80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이는 소나무 564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시민들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와 인식이 크게 향상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는 도내 물기업 구직자 대상으로 한 ‘경기도 물산업 수출역량강화 예비 재직자 과정’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도내 물기업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수처리·무역 등 기초 지식 교육을 통해 실무감각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2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대상은 물산업 관련 취업준비생이다. 교육비는 식비, 교재, 주차권 등을 포함해 무료로 지원한다. 최대 40명까지 모집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표명규 도 상하수과장은 “이번 교육은 물산업 현장 실무를 미리 배워봄으로써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라며 “올해 입문과정 2회, 심화과정 1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역화폐의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또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을 허용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지역 제한도 해제한다. 도는 지난달 26일 도청에서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들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의결된 안건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 상향 조정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현행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출산장려금(지역화폐)의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 산후조리비 사용처 확대, 산후조리원 지역 제한 해제는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한 것이다. 도에서는 가평·광주·남양주·동두천·양주·안성·이천시가 출산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는데 현행 제도에서 하나로마트는 연매출 10억 원이 넘기 때문에 지역화폐 사용을 할 수 없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은 오는 12일까지 리튬 외 다른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 등을 취급하고 있는 도내 업체 46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리튬 외의 망간·니켈 등 유해화학물질 관련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인이 높은 제조업체, 보관저장업체, 운반업체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 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위반 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 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또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행위 ▲유해화학물질 보관 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 사항 미 표기 행위 ▲자체 점검 미이행 ▲변경 허가 미이행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허가 없이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 사고대비물질 관리 기준을 위반한 경우 각각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이, 변경 허가 미이행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앞서 도특사경은 10개 반 20명의 수사관을 구성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도내 리튬 취급업체 48
성남시가 부모와 자녀의 자가진단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앱 '마음이음 성남'을 8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시가 기존에 발간한 책 '긍정양육으로 건강한 세상(2023)'에 기재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마음이음 성남' 앱은 크게 ▲긍정양육 ▲검사하기 ▲양육코칭 세 가지 탭으로 구성된다. '긍정양육' 탭에서는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부모의 긍정적 개입 방법과 일반 양육 지도 사례 등을 제공하여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양육 정보를 전달한다. '검사하기' 탭에서는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한 자가 평가를 할 수 있으며, 자녀는 우울, 불안, ADHD 등의 기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 자가 평가는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 관련 인식 수준을 점검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유형별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자녀의 기질 검사 결과에 따라 무료 상담 제공기관도 안내한다. '양육코칭' 탭에서는 외부 전문상담기관과의 상담을 밤 12시까지 제공하여 자녀 양육의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성남지역 아동학대 사례 521건 중 82.7%인 431건이 부모에 의한 것이었다"며 "마음이음 성남 앱은 부모가…
청소년들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은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9~24세 국내 청소년 및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 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기능 ▲재외동포의 삶과 활약 ▲재외동포의 뿌리이자 동반자인 인천 도시 소개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를 통해 재외동포들의 삶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시상은 국내 청소년 대상 단편과 숏폼 2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총 400만 원 상당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재외동포 청소년 대상으로는 단편과 숏폼을 합쳐 통합부문으로 시상하며 테블릿 등 시상물품과 트로피가 제공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영상을 제작해 다음달부터 인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청소년수련관 사업팀(032-456-242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