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과 동남아시아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추가로 개설됐다고 8일 밝혔다. 고려해운, 남성해운, ONE, PIL이 공동 운영하는 ‘코리아 차이나 말레이시아(Korea China Malaysia, KCM4)’ 서비스도 신규 운영된다. 한국-말레이시아 서비스인 KCM4는 2540~2754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중국 칭다오(淸島, Qingdao)-상하이(上海, Shanghai)-싱가포르(Singapore)-말레이시아 포트클랑(Port Klang)-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중국 서커우(蛇口, Shekou)-부산-인천을 기항한다. 이날 첫 항차로 고려해운의 ‘케이엠티씨 다롄(KMTC DALIAN)’호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IPA는 이번 동남아시아 및 남중국 기항지 항로 연결을 통해 선사에 안정적인 선복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6만 TEU 이상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본 선사인 ONE가 인천항에 첫 기항을, 싱가포르 선사인 PIL이 재기항함에 따라 글로벌 상위권 선사들의 인천항 이용이 확대됐다. 김상기 IPA 운영
시흥도시공사는 7월부터 시흥시 관내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위치정보 지도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에 시흥시 공영주차포털을 통해 주차장의 목록과 위치, 유료 운영시간을 안내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영주차장 위치정보 지도서비스를 통해, 시흥시 유·무료 공영주차장(173개소, 2024년 7월 1일 기준)의 위치뿐만 아니라, 스마트 원클릭 미니화면으로 월정기권 및 바로패스 대상여부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또한 일부 건물형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현황 제공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공영주차장 방문 전에 주차자리 빈 공간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도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쉽게 볼 수 있으며 주차장별로 관할 관제센터 대표번호를 안내하여 바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공사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실시간 주차현황 제공을 위한 시스템 연계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새로운 지도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에게 편리한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규 과제를 발굴하여, 고객만족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초복을 앞두고 김포시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닭강정과 음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운양동 행복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닭강정과 음료를 전달했다. 김금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폭염이 더욱 기승한다는 예보가 있는데 따뜻한 닭강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닭강정 전달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등 여러 취약계층을 잘 살펴드리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성남 분당에 위치한 정자중학교가 오는 12일까지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저탄소 급식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학교측은 저탄소 급식 주간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탄소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를 줄이기 위한 ‘잔반 없는 날’을 마련 그 의미를 되살리는 시간도 갖는다. 이성호 교장은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식단은 재료와 조리법의 중요성을 넘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의 노력 또한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적 소양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탄소 급식주간'에는 ▲식품생산과 온실가스 배출 ▲식품의 이동 거리와 환경 영향 ▲학교 내 탄소발자국’ 등 주제로 전시회도 열리며 ▲저탄소 메뉴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학교 측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저탄소 메뉴는 2학기 급식 메뉴에 포함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평군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남학생 3명으로 휴학, 졸업 등의 사유로 중도 퇴사에 따른 인원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 기간은 7월8일부터 19일까지로 12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에 직접 방문해서 하거나 가평장학관 누리집, 메일, 우편, 팩스(택1)을 통한 원서제출 후 유선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및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합격자는 7월30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에 공고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마사회는 최근 임직원들의 헌혈증서 546매와 기부금 1000만 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서는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지난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마련했고 기부금은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천만원을 모아 조성한 것이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면서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중증·희귀난치질환 및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병원은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금번 기부 외에도 지난 6월 10일부터는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39명을 위하여 ‘찾아가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복지 증진
경기문화재단은 2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인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예술인 정책 패널을 구축하고자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모집하는 예술인 정책 패널은 200명이다. 이번 경기도 예술인 정책 패널 운영은 경기 예술인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 파트너 채널을 공식화하는 등 예술인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정책설계와 사업 방향성 구축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정책 패널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술인 지원 사업·복지정책 등 필요한 당면 과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해 의견을 제시한다. 재단에서는 사업설계 시, 예술인 정책 패널의 의견을 활용하고 반영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예술 생태계 문화를 만들어간다. 정책 패널의 활동기간은 패널 임명일로부터 25년 12월까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일회성으로 실시하는 예술인 조사나 DB등록과는 달리 일정 기간 정례화된 설문조사를 통해 실효성·일관성 있는 의미정보를 수집한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앞으로 경기도 예술인의 당사자성이 반영된 사업 및 정책을 실현해 예술인과 경기문화재단 간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의견이 필요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책…
양주시에서는 제19대 김정민 부시장이 8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정민 부시장은 강수현 양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청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52회 행정고시를 통해 2009년 행정안전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 행정심판담당관, 균형발전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경기도 인사발령으로 제19대 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공직생활에서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해 뛰어난 정책능력과 소통 중심 행정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시장은 취임 인사에서 “부시장으로써 양주시에 첫 부임하게 되어 많은 기대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며 “민선8기 후반기 핵심 추진 전략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여,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가평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달 8일부터 8월30일까지 관내 등록 야영장의 25% 이상인 65개소에 대해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가 집중되고 캠핑족이 몰리는 피서철을 맞아 야영장의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야영장 화장실.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점검을 통해 관련 범죄 예방및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최근 1-2년 내 미점점 야영장과 지적사항이 많은 야영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시설(글램핑)·야영장 트레일러(카라반)대상 안전·위생관리상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가스 사용)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장치 유무 등이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 예방 및 전기·가스 사용기준, 안전사고 예방및 위생 기준 등의 점검반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신한카드가 스마트폰 태그 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 ‘SOL페이 티머니’(이하 쏠페이 티머니)를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에 오픈하고, 이용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쏠페이 티머니’는 신용·체크카드를 신한쏠페이앱의 ‘모바일 티머니’에 등록하면, 별도 충전없이 사용한만큼 청구되는 후불청구형 교통서비스다. ‘쏠페이 티머니’는 NFC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신한쏠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NFC기능을 통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또는 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K패스와 같이 대중교통 혜택이 있는 카드를 등록하면 동일한 교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후불교통기능이 없는 카드도 등록해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쏠페이 티머니 서비스 오픈에 맞춰 최대 55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에 우선 응모하고, 응모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버스와 지하철 이용 횟수를 기준으로 1일차 100포인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