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와 ‘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는 구리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26개의 평생학습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14일 개최된 ‘제6회 구리시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에 전래놀이 문화 체험에 적극 활동한 ‘김순희(여, 76세)’ 씨가, ‘기관·단체부문’에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같은 날 진행된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우리 춤 전통무용단(최우수상), ▲수택2동 나빌레라의 부채춤(우수상), ▲구리종합사회복지관의 포크댄스(인기상)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비롯해 반려동물, 뷰티 등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개최되어 로봇조정체험, 드론체험, VR 3D 다이나믹체험 등 1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 3월에 ‘미래교육센터’를 개관해 청소
구리시의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지방의회 최초로 「2023년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6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주민에서 주인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회(축하공연)를 열고, 27일 10시에는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등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갖는다. 특히 26일 개최되는 축하공연은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 후원으로 주민 자치 위원들의 재능 나눔 축하공연,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샌드아트 공연, 주민 자치 특강 등이 개최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어 27일 기념식에서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주민 등 유공자 40명에게 시 의장, 시장, 국회의원 표창도 수여된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해 온 구리시의회의 발자취를 둘러볼 수 있는 ‘의정활동 사진 전시’, 동네 캐릭터 축제 본선에 오른 ‘와구리 캐릭터 홍보활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권봉수 의장은 “2012년 지방자치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래 중앙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는 있었으나 지방의회에서의 행사는 구리시가 최초”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만1800㎡의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구리 코스모스 가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동안 유명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의 풍성한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와 ‘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개최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황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애견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꽃개랑 이벤트’와 저녁에 빛의 조명을 이용해 촬영한 ‘라이트 페인팅’도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에서 정동하, 무룡의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개막식에는 경서예지, VOS, 나상도, 홍진영 등이 환상적인 무대를, 15일 폐막식은 구리홍보대사 홍지민과 노라조, 진성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
백경현 구리시장이 ‘제8회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음식의 발굴과 맛있는 집을 육성, 브랜드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민한강공원 가족힐링캠핑장에서 ‘제8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이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특색음식의 발굴과 맛있는 집을 육성, 브랜드화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날 맛자랑 경연대회는 구리시를 상징할 수 있는 우수한 음식 개발 및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최 시작 후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됐다가 올해 재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음식점 11개 팀이 참가해 구리시의 대표 맛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후 식품, 요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전통육계장을 출품한 옥화식당이, 우수상은 바글즈(연어샐러드), 북경반점(유린기, 양장피, 칠리새우)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고등어와시래기(시래기고등어조림, 털레기수제비), 단양돼지촌(묵은지닭볶음탕, 묵은지 삼겹살)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오는 20일, 21일, 28일 3일간 구리시 관내 공원에서 ‘2023 구구구페스타’를 개최한다. ‘구구구페스타’는 ‘구리 구석 구경’의 약자로 구리시민의 생활권인 집 앞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며, 중앙권역(인창중앙공원), 남쪽권역(장자호수공원), 북쪽권역(갈매중앙공원) 등 3곳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일(11:00~18:00)은 인창중앙공원에서 복고와 레트로를 주제로 ▲릴렉스(명상, 댄스체조)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7080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메인공연으로 ‘희망사항’, ‘로라’, ‘홀로 된다는 것’ 등 대표곡을 부른 가수 변진섭이 무대에 오른다. 21일(11:00~21:00)은 장자호수공원에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를 주제로 ▲야외영화관(주토피아, 알라딘) ▲체험프로그램 ▲푸드트럭 ▲릴렉스(국학기공, 실버댄스) 프로그램 ▲청년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메인공연으로 ‘애인 있어요’의 이은미, 이예준, 미스터브라스와 엑시트아카펠라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28일(09:00~17:00)은 갈매중앙공원에서 갈매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오전 9시에는 갈매동 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가,…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토평중학교와 함께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 환경 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공동 추진했다. 10일 열린 이번 교육은 폭염과 폭우 등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환경 교육 후 배달 문화 확산으로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 팩을 방향제로 만들어 활용해 보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한 번 쓰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환경에 얼마나 유해한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런 아이스팩을 재활용해서 활용할 수 있다니 환경 보호에 많 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내 학교와 공동추진해 프로젝트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관심있는 학교는 자원 봉사센터로 신청해 이 교육이 더욱 확산되기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활동을 실천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 있는 학교는 자원봉사 센터로…
구리시보건소 김은주 소장이 10일 '출구없는 미로,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작한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 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 촬영 후,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승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은주 소장은 “전국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은주 보건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김주진 구리시 의사회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 공무원이 유튜브에 직접 출연해 진행하고 설명하는 독특한 형식의 시정 안내 유튜브 콘텐츠 ‘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이하 '구모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모알’은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시 공식 유튜브인 ‘구리비전’을 통해 볼 수 있다. 시는 9월 5일 방송된 수택동 재개발·재건축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구리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주는 ‘대출이자 골라서 받자’(9월 26일), 교문동 체육관 근린공원 조성사업 중단 이유를 설명한 ‘체육관 근린공원 공사 물거품?’(10월5일) 등 영상 5편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구리시민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특히, 해당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팀장이 직접 시정 정책을 설명해 주고 사실관계를 밝혀 주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새로운 형식의 방송에 각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미디어팀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사노동 종합도시 개발사업과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리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 2탄…
구리시는 공영도시텃밭 확대 등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지속성장을 위해 올해 사업을 분석하고 내년 사업 확대를 위해 도시농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올들어 추진한 도시농업사업은 104명을 대상으로 도시농부체험 텃밭을 운영했고, 700㎥ 규모의 벼농사체험장과 사회적도시농업운영에 힘썻고 16개 학교의 체험텃밭운영, 22곳에서 찾아가는 도시농업운영확대사업 등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특히 올해 처음 사업 심의기구인 도시농업위원회를 지난주 발족해 내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하기로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도시농부체험텃밭 등 기존의 사업은 더욱 확대하고 새롭게 관내 농지를 활용한 주말농방 체험사업을 활성화하고 관외 농지도 활용한 텃밭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도시농업위원회'는 '구리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 기본조례'에 의거해 올해 처음 발족한 단체로 농업인단체, 관련분야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발족됐다. 백경현 시장은 “도심 속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텃밭 공간을 인근 지역까지 확대하여, 가족·이웃간 정서적 교류 및 세대 간 소통을 하는 도시농업이 필요하다”며, “도시
구리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정리를 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이중납부 등 여러 사유로 발생하고 있는데, 환급이 결정된 날로부터 5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 지난 9월말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4578건에 1억4600만 원으로,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73%인 3023건에 1억 7백만 원이고, 자동차세가 1484건에 3300만 원으로 23%를 차지했다. 특히 5만원 미만의 미환급 건수가 88%인 4028건을 차지해 소액 환급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는 9월에 미환급금 환급신청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환급신청을 안내했고, 이외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10월까지 정리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시청 세정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와 카카오톡 ‘구리시 지방세 환급신청 및 간편상담’ 채널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납세자가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특히 소액 미환급 시민의 환급 안내에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