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충남 청양군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물놀이장 개장과 시설 정비 등 성수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4년부터 진행된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안전성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숙박시설이다. 청소년 수련활동이 없는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일반 시민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개방되며, 특히 군포시 다자녀 가정은 숙박비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수련원 내 야외물놀이장이 숙박객에 한해 무료로 운영되며,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된다. 올해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옥수수 삶기 체험, 영화 상영, 그린에너지 체험부스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수련원을 찾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파크골프장도 주말마다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설 정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시원한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지난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 회의때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초질서 준수는 공동체 신뢰 회복의 출발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리경찰서 오미애 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준수로 공동체 신뢰 회복 및 행복한 사회 구현을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과 실천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다.”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과 양경애 의원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사고를 계기로,지난 1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내 초등학교 중 노후 아파트 인근에 위치하며, 건축허가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과 인접한 31개교를 우선 선정해 실시된다. 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각 119안전센터의 센터장 및 팀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기초 소방안전 체험 등을 포함한 이론과 체험형 수업이 병행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화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재)과천문화재단이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갈현생활문화센터에서 시민문화예술기획자 양성사업 '문화예술기획자 갈현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과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민(직장인, 자영업자 등)으로,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이 있는 초보 기획자이다. '문화예술기획자 갈현씨'는 공연·전시 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 2인을 중심으로, 기획 교육부터 실제 프로젝트 실행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민문화예술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4년 입문형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심화형으로 확장되어 더욱 전문적이고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교육을 넘어, 전문가의 밀도 높은 멘토링과 팀 단위 프로젝트 실행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문화예술기획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프로젝트 실행비를 비롯해 회의 공간 제공,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제공된다. 참여자는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문화예술기획자 갈현씨’로서 갈현생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성우 과천동체육회장이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50만원과 무더위쉼터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비 50만원 등 총 300만원을 과천동에 기탁했다. 이성우 과천동체육회장은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꿀벌마을 무더위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미경 과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동은 기탁받은 성금 250만 원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수박은 꿀벌마을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정부 추경에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11일부터 고양페이(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오늘부터 고양시 내 매장(연매출 12억원 이하)에서 고양페이로 결제 시 월 20만원 이내 한도에서 7%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시비 확보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비 5억 9600만 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올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297억 8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처는 고양시 내 음식점, 편의점, 레저업소 등 고양시 내 2600여 개 가맹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지원 사업으로 61억 5600만 원 규모의 고양페이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정부 본예산에 해당 예산이 미편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지원이 잠정 중단됐으며 정부 추경 확정으로 사업재개에 나섰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전국 최초로 현수막 친환경 소재 상용화 조례를 제정해 파주시 행정용 현수막에 100%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한 파주시가 사업자용 현수막에도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환경친화적 현수막 디자인 지침서’를 수립하고, 지침 본격 시행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친환경 현수막 제작 옥외광고사업자 및 광고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환경친화적 현수막 디자인 지침서’가 수립되면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의 지원 대상도 사업용 현수막까지 확대, 환경 보호는 물론 환경, 사회, 투명 경영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친환경 소재 사용 현수막 인증 표기로 신뢰도를 높이고 바탕색 쓰지 않기와 광고 내용의 권장 색상 팔레트(4색 이내) 및 유형별 배색 샘플 총 24색을 제시해 잉크 사용량 최소화, 현수막의 가독성을 높이고 정보전달의 효율적 표시 방법으로 주 표시 및 보조 표시의 레이아웃 표준안 등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행하여,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하반기 문산보건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북부권역 주민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산보건센터에는 치매관리를 전담하는 인력이 새롭게 배치돼 치매환자 등록과 선별·진단검사를 직접 수행하며, 맞춤형 지원과 연계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기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던 이동 선별검사와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북부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여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문산읍 내포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부권역 이동 선별검사가 시작되며, 8월에는 파평(파평보건지소), 9월에는 법원(율곡문화학당)에서 미술, 공예,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북부권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북부권역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킨텍스는 13일까지 국내 우수 의료기기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Med Expo Vietnam 2025(이하 K-Med 엑스포)’를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코트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최하고 베트남 보건부와 베트남 의료기기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되면서 베트남 보건부 후원 전시회로 선정돼 베트남 정부 기관 및 대형 병원 관계자 등과 연계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10개 사 12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수술 장비, 치과 및 피부미용기기, 의료소모품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전 분야가 고루 구성됐다. 주요 참가기업은 진단용 엑스레이기기 분야의 ‘디케이메디칼시스템’, 체외진단 전문기업 ‘인비트로스’, 필러·스킨부스터 기업 ‘에비에코리아’, 의료장비 및 소모품 기업 ‘퀀텀휴넥스코리아’ 등이다. 또, 순환기의공학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베트남 의사 및 병의원 관계자가 바이어가 되어 참가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