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다음달 1일 동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 화성학생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낮 12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꿈꾸는우주를 줄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지원본부가 주관한다. 특히 청소년이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자율기획형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밴드와 보컬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존(스타 플래닛) ▲랜덤플레이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파티존(댄스 플래닛)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마련된 부스존(플레이 플레닛)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냠냠 플렛닛) 등 네 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전문 MC와 청소년 MC가 함께 사회를 맡으며, 청소년 밴드와 보컬 무대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 박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축제기획위원회(총 43명)가 지난 6월부터 다섯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콘셉트 기획, 공간 구성, 무대 연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직접 담당하며 주도적으로 준비해왔다. 특히 학생들이 제작한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은 화성시 청소년 커뮤니티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선일 화성시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 모델 조성’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 시행하는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 모델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남양주시의 새로운 세대통합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의 연계 강화, 주민커뮤니티 활성화·생활 SOC 재배치·안전·디지털 관리체계 통합 설계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GH 관계자와 남양주시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대 의장은 “세대통합형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는 다양한 계층이 모여 소통과 화합으로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컨텐츠이므로, 이번 협의를 계기로 남양주 공공주택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환 위원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시작되는 경기유니티 시범사업을 성공모델로 삼아 왕숙신도시 모든 아파트에 세대통합 커뮤니티시설 조성이 필요하며, 남양주시와 GH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GH 관계자는 “이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서강대학교와 함께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초연결 사회에서의 연결과 고립의 교착 상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연구진이 다양한 시각에서 인간관계, 사회적 단절, 행복, 정책 설계 등을 논의하며 학문적 교류의 장을 펼쳤다. 2일간 진행된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자들의 활발한 발표와 토론으로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초연결 사회 속 인간관계의 변화를 깊이 있게 다루며, 기술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특히 2부에서는 국제사이버대학교 건강스포츠학과장 신정엽 교수, 아동가족상담학과장 김영미 교수, 통합상담치료학과 남동우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맡고, ESG경영학과 정하용 교수(ESG 대학경영단장), 통합상담치료학과 임예진 교수가 논평자로 참여해 본교의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실제 사회 문제 해결로 이어질 학문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대학과의 학문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문제를 학문적으로 탐구하는 실천적 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국민의힘이 29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법률자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장동혁 당대표가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에게 중앙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나 부위원장은 앞으로 정기 당무감사 전반에 걸친 법률 검토와 자문을 총괄하며, 중앙당과 현장을 잇는 핵심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나태근 부위원장은 임명 소감에서 "국민의힘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법률자문위원회가 기여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정기 당무감사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성시가 교통복지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전 시민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4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출범한 이후, 2024년 3월부터는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사업은 누적 카드 발급 24,507건, 참여율 57%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간 230만 건의 버스 이용 실적을 달성하며, 월평균 14,104명에게 1인당 평균 17,000원의 교통비가 지원됐다. 저소득층 지원사업 역시 가입률 17%, 누적 이용 건수 12만 2천 건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며,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자가용 이용 감소, 탄소 배출 절감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안성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이동권 확보가 필수적이다. 시는 이번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단계적으로 전 시민 대상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계좌이체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
안양시는 내달 5일 ‘서울대 안양수목원(구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에 맞춰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를 체험하는 안양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1차례에서 매주 화·목·토요일 3차례로 확대한다. 또, 생태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만안구 석수동 산24-24번지)에서도 매주 금요일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안양수목원 내 산림복합체험장에서 기존 월~목요일에 운영하던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내달부터는 화~금요일로 변경한다. 이곳에서는 독서대·호롱불·연필꽂이·우드버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안양수목원에서 이달까지는 월~목요일까지 운영하고, 내달부터는 화~금요일로 변경해 운영된다. 한편, 시는 내달 5일 오전 10시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행사를 연다. 1967년 조성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그동안 한시적으로만 시범 개방해왔으나, 시가 서울대와의 협약으로 58년 만에 전면 개방된다. 명칭도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8년 만에 개방된 안양수목원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29일 안성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돼, 지역 소방 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위촉 행사는 지역 안전의 핵심 역할을 맡은 소방조직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호사 출신인 황세주 의원은 평소 의료·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재난안전 정책 개선에 적극 나서온 인물이다. 위촉식 후에는 △소방서 주요 업무보고 청취 △청사 시설 순시 △근무자 격려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소방대원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청취했다. 특히 황 의원은 직접 방화복을 착용하고 공기호흡기를 매며 화재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체험,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감이 얼마나 큰지 몸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또 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과 건강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력 향상과 복지 강화는 안전도시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의원님의 체험과 격려가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정책적 지원이…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취업처는 오는 11월 4일,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 ‘2025 HK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IT, 제약바이오, 식품, 건설토목,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34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36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7개 기업은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해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청년은 ‘HK취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한경국립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상영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기업 소개 자리를 넘어, 참여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는 지역의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 학생·취업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한 상담, 멘토링, 특강 등 다각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양대학교는 29일 아리관 컨퍼런스룸에서 베트남 빈롱성 짜빈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루 꽝 응어이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민 호아 짜빈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교류’와 ‘세종학당 공동 운영’, ‘교환학생·교수·교직원 단·중기 연수 프로그램’과 ‘공동·복수 학위제’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응우옌 민 호아 총장은 “안양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양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학생과 교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짜빈대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루 꽝 응어이(Lu Quang Ngoi)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했다. 최 시장은 지난 28일 루 꽝 응어이 위원장과 만나 산업,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루 꽝 응어이 인민위원장은 “한국와 베트남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과 빈롱성의 관계 또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안양시의 첨단 산업 역량과 우수한 교육 시스템에도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양 도시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