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새해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정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들은 의견을 반영하여 의회활동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오는 12일 통장 연합회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 의회는 앞으로 노인, 보훈향군, 통일, 여성, 장애인, 교육, 예술, 체육, 환경, 경제, 봉사, 국민운동 등 각계각층의 주요 단체 등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봉수 의장은 “새해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하는 의회 구현을 지향하고자 한다.”며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을 위한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인 보차도펜스, 시선유도봉, 볼라드, 교통신호기, 노면 표시 등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새해에는 시설물 유지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15억5000만 원으로 연간 단가계약를 하고, 보도와 차도펜스 6654구간, 시선유도봉 8423개, 볼라드 1290개, 충격흡수대 155곳, 무단횡단금지시설 4114구간, 교통신호제어기 222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로 파손되거나 시설 노후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교통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2차 사고로 인한 피해 방지와 보행이나 운전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교통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환급행사 총 지원금액은 2억 2000만 원으로, 오는 14일~21일까지 8일 동안 도매시장 내 수산동(192개 점포)에서 수산물 구입시 1인당 최고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게 된다. 환급은 5천원 단위로 구매금액이 ▲1만7000원 이상 ~ 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을 환급받고, ▲3만4000원 이상 ~ 5만1000원 미만은 ‘1만원’, ▲5만1000원 이상 ~ 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4천만 원 지원으로 시작돼 지난해는 설 명절 1억 원, 추석에 1억7600만 원, 김장철엔 1억 4000만 원 등 모두 5차례 5억여 원이 지원돼 전액이 상품권으로 환급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리시가 유일하고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면서 “온누
구리시는 지난 5일부터 겨울철 춥고 황량한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자 이색 휴게공간을 조성해 공개했다. 시는 한겨울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따뜻한 휴식 공간에서 공원경관과 푸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투명한 버블 모양 돔과 플랜테리어,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버블 정원의 귀엽고 동그란 외관과 이색 플랜테리어 장식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정원 주변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생기있는 공간을 조성해 장자호수생태공원을 대표하는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은 “기존 공원시설과는 다르게 특색있는 예쁜 정원에서 가족들과 사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버블 정원은 실내 조경의 쾌적한 유지관리와 조명 전기시설 안전을 위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 독점 사용, 반려동물 동반 출입 등을 제한하여 운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관내 공원에 이색적인 공간을 점차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35년의 노후화된 청사를 새로 지어 개청식을 갖고 새 청사시대를 열었다. 인창동의 옛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에 건립되어 35년 이상 가까이 행정업무를 수행했으나 건물 정밀안전등급 ‘E’등급으로 노후화됐고 특히, 2018년 이후부터 맞춤형 복지팀 신설로 사무공간이 협소해 주차장 부족과 승강기 미설치로 민원인 불편이 가중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신축하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총면적 163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2021년 8월에 착공해 2022년 11월에 완공했다. 신축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건축 연면적 1634㎡(494평)로 지하주차장, 민원실, 복지상담실, 기간단체 비품실, 회의실, 문화교실, 강의실, 다목적 회의실이 있고, 옥상에는 태양광 판넬 등이 설치돼 신재생에너지 공급율 30% 의무를 충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다. 시는 향후 인창동 내에 건설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주택건설사업 등이 준공이 되면 인구 증가로 인해 현재 사용하는 신축청사가 협소할 것으로 예상돼, 청사와 가까운 곳에 ‘인창동 복합커뮤니센터’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백경현
구리시는 올해 갈매동 마골공원을 '동구릉 빛 감성공원'이란 테마로 특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마골공원은 구리시 갈매동 663번지에 위치한 역사공원으로, 중앙으로는 갈매천이 흐르고 뒤편에 구릉산이 있어 친자연적인 공간으로 동구릉과 1.5km 내 거리에 위치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은 동구릉과 관련된 홍살문, 구릉 관련 시설물 등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역사공원으로서 동구릉을 느낄 수 있도록 '빛, 소리, 향(꽃)'과 변화하는 자연에 감응되도록 “동구릉 빛 감성공원”이라는 테마로 특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백경현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골공원 동구릉 특화공원화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인 마골공원 동구릉 특화공원화사업에 대한 기본구상에서부터 세부 계획안,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와 별도로 시에서는 지난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계획안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팔각정 주변 야간 조명 설치하고 팔각정 명칭 부여와 주변 녹지공간 및 갈매천 법면 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수목 및…
구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1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하수도 공기업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대상 기관은 257개 지방공기업이며, 평가 항목은 3개분야 (지속가능성,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14개 세부지표이다. 시는 도시침수 대응사업,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를 국․도비 및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확보하고 갈매동 도로청소 시스템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 인계를 받는 등 하수처리 원가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분리막 여과장치 세정장치를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로로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해 사업자가 공사장, 도로 청소용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물자원순환을 실천했다. 시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인센티브로 받은 1억 원은 지급 취지에 맞게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투자, 근무자 역량 강화 및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써 윤리․인권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이하 대장간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결과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번 인증으로 대장간마을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기간은 오는 2025년 말까지로 3년 간이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7년도에 도입된 평가제도이다. 대장간마을은 그동안 내실있는 운영을 했고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9년에 비해 30점 이상을 더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장간마을은 구리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매년 아차산 출토 고구려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정기적으로 교체전시를 마련하는 등 명실공히 고구려 전문박물관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 다문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구려 역사와 관련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도 최우수프
구리시의회가 4일 의회 멀티룸에서 새해 첫 의정브리핑을 개최하고 2일 열린 제1차 주례회의에서 논의한 '구리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과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에 대해 설명했다. 권봉수 의장 '구리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영업)의 옥외영업이 허용됨에 따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 쓰레기, 위생문제, 보행권 침해 등 민원 발생이 우려돼 안전사고나 불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또,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11월1일 주례회의에서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접종하는 내용으로 상정되었으나 구리시의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범위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회의 의견이 있어, 이번 주례회의에서 이를 논의했다면서 우선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수정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오늘 설명한 두조례안은 다음 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다음달 예상되는 임시회에 의안으로 상정할 지 여부가 결정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4일~11일까지 차의과학대학교와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불안을 타파하고 학습을 증진하기 위한 온라인 ‘ U & I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한다. ‘U&I 학습유형검사’는 학습에서 개인이 보이는 성격적인 특성과 심리적인 상태를 분석하여 자존감과 효능감을 향상하고 학습동기를 고양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개별화된 학습 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이용된다. 이번 검사는 차의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대학 자원의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해 장래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기대된다. 검사 결과 상담은 오는 12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 유형에 따른 불안 심리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통해 불안 해소를 위한 대처 방법을 토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리시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육 분야의 상호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성격 및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