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하여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여성 1인가구 외에도 법정한부모 모자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로 확대하고,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기준도 3억 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추었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으로 기본 4종(▲스마트카메라 ▲스마트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가정용소화기), 선택 3종 중 택1(▲도어락지문방지필름 ▲현관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7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산본로데오거리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대해 일제 준설작업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중이용 시설이 밀집된 산본로데오거리 상가에서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기름찌꺼기와 빗물받이에 쌓인 퇴적토 등으로 인해 하수관 막힘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총 5883m에 달하는 하수관로(우수관 2336m, 오수관 3547m)와 330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준설작업은 오수 유입량 및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대(00:00~05:00)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거리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이번 일제 준설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공사 기간 중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이천시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약 9일간 민선 8기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현장 2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비전센터 ▲중리천로 주차장 ▲증포동 체육공원 ▲북부권 체육공원 ▲부발하이패스IC ▲대월2일반산업단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여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각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 계획을 조정
김윤환 성남시의회 의원(민주·비례대표)이 성남시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하며 실질적 실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일 열린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으로 수십 년간 시민의 재산권과 도시 발전이 억눌려 왔다”며 “성남시와 중앙정부, 군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공항 이전 문제도 이제는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성남의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교통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위례삼동선과 위례신사선 등 철도망 확대가 성남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재생과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대원천 복원’도 제안했다. 그는 “대원천 복원은 단순한 하수관 정비가 아니라, 시민에게 자연과 쉼터를 돌려주는 도시 회복 사업”이라며 공공성과 실효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치와 공약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 삶 속에 새겨져야 한다”며 “성남시는 조례 정비와 정부 협력을 통해 이 세 가지 핵심과제를 반드시 현실화해야 한다
여주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세종도서관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전 교수는 독일 문호 괴테의 삶을 언급하며 인생의 문제를 마주하는 자세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그는 진정한 호기심과 소박한 지식의 추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여유, 활력을 전하며 시민에게 신선한 자극을 줬다. 전영애 교수는 현재 여주시 강천면에서 여백서원과 괴테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 뵙기 힘든 교수님의 인생 특강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교수님과 괴테의 삶을 통해 나 자신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우리 시의 슬로건이 ‘행복도시 희망여주’인 만큼 앞으로도 인문학 특강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세종 인문학 특강’ 사회과학 편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의 요약 내용은 여주시립도서관 밴
이천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정례회 시작에 앞서, 김하식 의원은 부발읍 변전소 증설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와 상생을 위한 지하형 변전소 및 주민친화적 공간 조성을, 임진모 의원은 지역화폐 중심의 간접지원에서 직접지원 사업 확대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2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25건의 주요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특히,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어,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오전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며 18일에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3일부터 17일까지 김재국 대표위원을 포함한 5
성남시의회가 2일부터 16일까지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고병용·박경희·구재평·박기범·김종환·김윤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건과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도 처리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의장 직무대리 자격으로 낭독한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질 예산과 조례안은 시민들의 세금이 어떻게 쓰일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의원 여러분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심사에 임해주시고, 집행부도 충실한 자료 제출과 설명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각 상임위와 운영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가 이어지며,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답변이 예정돼 있다. 이후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안건을 의결하며 폐회한다. [ 경기
양평의 A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학부모가 운영하는 차량정비업체에서 2년 여간 차량 수리비 20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는 자신의 장애인 자녀가 고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해당 교사의 눈치를 봐야 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는 장애인 자녀를 위해 웬만하면 참으려 했으나, 지난해 11월 저녁 무렵 전화를 해 ‘술을 마시자’는 반복되는 요구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결과 해당 학부모는 또 이 교사가 2023년 9월 5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지난 4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교사의 배우자와 지인도 정비업소를 이용했지만, 정비대금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교사가 “술을 마시자”는 연락을 거의 매일 했고, 자녀가 졸업할 때까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반면, 해당 교사는 “견적서를 받지 못해 돈을 줄 수 없었다”며 “학부모에게 3000만 원 사기를 당했다”라고 반박했다.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민원을 접수했고 지난 26일 해당 고교를 방문해 관련서류 점검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김태호 기자 ]
안양시풋살협회는 최근 만안구 석수체육공원에서 선수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제12회 안양시풋살협회장배 유소년 풋살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6개 부문에 80개팀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블루스타(유치부), 핫도그FC(1학년), FC GALAXY(2학년), 평촌FC(3학년), 슈스FC(4학년), 차히로(5·6학년) 팀이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수 안양시풋살협회 회장은 “대회를 위해 애써준 임원진과 지도자분들, 그리고 후원해준 연세아이야기교정치과 유성훈 원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소년 풋살 전용 공간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훈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댓글 이벤트’와 ‘보훈 공모전’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현충 시설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며, 시민들이 댓글 작성이나 창작물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충시설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감상 소감을 댓글을 남기거나 창작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 댓글 이벤트는 오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게시된 영상 3편 중 1편 이상을 시청한 후 감상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 댓글 작성자 5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훈 공모전은 지난 5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그림·글쓰기·영상·노래 등 자유 형식으로 보훈 주제에 맞는 창작물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