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육성공로자 및 지원단체 등을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을 비롯해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삼 경기도경제투자실장, 그리고 지역 중소기업인 및 임직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석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장관·조달청장 표창 76명, 경기도 표창 5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43명 등 총 148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김종웅 대은산업(주) 대표는 밴드 생산 및 전 생산라인 완전 자동화 등 포장끈 업계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대인 ㈜대흥소프트밀 대표는 국내 유일의 종합 제과·제빵기계 생산 기업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역수출로 매년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나노텍 차동호 대표이사는 반도체·
이번 주 분양 물량 중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포함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에서 6개 단지, 3659가구(일반분양 316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주요 단지는 경기 파주시 목동동 '제일풍경채운정', 대전 유성구 학하동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 경북 구미시 봉곡동 '힐스테이트구미더퍼스트'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파주시 목동동 '제일풍경채운정'이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 22가구, 74㎡D 12가구, 74㎡E 10가구, 84㎡A 64가구, 84㎡B 15가구, 84㎡C 108가구, 84㎡D 59가구, 84㎡E 54가구다.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GTX-A 운정역(2024년 12월 예정) 수혜가 기대된다. 청약홈을 살펴보면, 이달 초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에서는 만점(84점) 통장까지 등장하며 1순위 청약 경쟁률 228.51
배준서(광주 광남고)와 백예담(양주 덕정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경기도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볼링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 K플러스 볼링경기장과 큐브락 볼링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고등부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하고 남자부 4명, 여자부 6명 등 10명에 자동 선발된 남고부 2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대표를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 국가대표팀 남고부 배정훈(수원유스)과 청소년대표인 신지호(덕정고)는 일찌감치 전국체전 도대표로 뽑혔다. 배준서는 4일 간 김해 K플러스 볼링경기장에서 32게임이 진행된 남자고등부 최종선발전에서 최종합계 7294점(평균 227.9점)을 기록해 김우진(안양 평촌고·7284점)과 최서진(성남 분당고·7283점), 강지후(평촌고·7183점)와 함께 도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백예담은 큐블락 볼링경기장에서 4일 간 치러진 여자고등부 최종선발전에서 32게임 합계 7184점(평균 224.5점)으로 강수정(구리 토평고·6964점)과 김승준(분당고·6634점)을 따돌리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여고부 4위 심예린(6518점)과 5위 김하연(6349점·이상 양주 백석고), 6위 송지연
2024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 지난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한국 선수단 본진은 14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21일 새벽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본진 기수로 선정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필두로 한 선수단 본진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강선 선수단장(전라북도체육회장) 등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 18명과 펜싱 선수단 20명, 탁구 선수단 10명 등 48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선수단은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 올림픽에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이 참가한다. 단체 구기종목의 부진 등 여파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이 나서게 된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입국장에 도착한 이기흥 회장은 “파리에 도착하니 긴장감이 느껴진다.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스태프가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는데, 잘 실현해서 좋은 성과를 내 국민께 기쁨을 드려야 하기에 책임감도 크다”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1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이어가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공익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이원성 회장은 “어려서부터의 신체활동과 감정적 교감은, 평생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게 한다”며 “아동의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위해, 올바른 환경조성에 어른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기관 SNS 계정에 업로드해 참여 소식을 알렸고, 다음 캠페인 참여 인사로 정명근 화성시장과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윌스기념병원척추센터 이상협 과장의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뉴로서저리(Neuro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이상협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의학석사)이 제1 저자로 참여한 '흉요추 유합 수술 후 분절 변형 교정에 대한 볼스터 앙와위 X선의 예측 가치' 논문은 수술 전 척추 변형의 유연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볼스터 엑스레이(Bolster supine X-ray)가 수술 이후의 교정 각도와 높은 일치를 보인다는 내용이다. 즉 이 교수는 볼스터 엑스레이와 변형 교정 수술 후 엑스레이의 척추 골반 지표를 비교해 수술 후 교정에 대한 볼스터 엑스레이의 사용가치를 확인한 것이다. 등, 허리 부분의 척추 변형에 대해 교정 수술을 시행할 때 변형의 유연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은 어떤 절골술을 시행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변형 유연성을 평가하는 방법의 하나인 볼스터 엑스레이(Bolster Supine X-Ray)는 환자가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촬영하는 엑스레이로, 척추의 과신전을 유도해 변형 유연성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흉요추부 후만에 대한 교정 수술을 시행한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시행한 볼스터 엑스레이와 수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까지 ‘제4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 경기도 소속 7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오픈형 공모전이다. 경기도박물관은 흑립, 탕건, 갓끈, 갓집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박물관 MI와 ’뮤호‘ 캐릭터도 함께 다루고 있다.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이웅배의 ‘공동체’, 유영호의 ‘인사하는 사람’, 김상균의 ‘New Castle’, 백남준의 ‘TV 정원’, ‘TV 물고기’와 같은 인기 있는 작품들을 주제로 선정했다. 실학박물관은 천문 지구도인 ‘지구전후황도남북항성합도’와 별자리를 주제로 선택하고, 전곡선사박물관은 주먹도끼, 달도끼, 별도끼 등 주요 소장품을 중심으로 공모전에 참여한다. 경기 남‧북부의 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MI, 캐릭터, 박물관 소장작품 등을 선정했다. 지금까지 공모전을 통해 약 60여종의 상품이 개발됐고, 온·오프라인 숍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매진 행렬을 이뤘다. 공모전에 선정된 문화상품은 최대 10
경기아트센터는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를 10월 26일까지 3개월에 걸쳐 센터 내에 위치한 야외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회소득 예술인이 출연하며, 공연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과 경기도 문화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상설무대는 8월 3, 10일, 9월 14일을 제외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하며 특히 8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는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를 누리는 시간을 제공한다. 도내 거주하는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전공한 이들의 공연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공연은 일상적 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해 도민들의 생활예술 체감을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예술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적 기반 강화 및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기도의 대표 복지 정책 중 하나인 기회소득 시행 확대에 기여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처럼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가 도민의 일상에 예술이 자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8일 오후, 수원화성 행리단길 내에 위치한 ‘미식가의 주방’에서 올해 선정된 도내 관광테마골목 골목 매니저 23명을 대상으로 ‘골목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공사가 2020년부터 발굴한 관광테마골목의 안정적 관리와 지속적 운영을 위해 양성한 골목별 전담 인력의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골목 매니저’는 관광테마골목의 운영 주체로서 골목관광 이해, 상품 기획,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필요 역량을 갖추기 위해 현장 실무형 교육 및 1:1 개별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체 사업 및 향후 진행될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소개, 도시문화기획자인 박승현 대표의 골목 관광에 대한 특강을 통해 골목 매니저의 역할과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 수원 행리단길 골목을 2020년 선정된 유옥현 활동가와 함께 투어하며 역사, 공방, 식음 등 골목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콘텐츠 기획 경험을 직접 접했다. 공사 관계자는 “동 교육은 이번 대면교육을 시작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 남한산성 행궁(내행전)에서 경기옛길 활용프로그램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옛길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옛길 활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만나볼 수 있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명사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이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전문위원인 민경찬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500회 이상 공연한 성악가 황주석씨가 ‘경기옛길과 함께하는 역사음악기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관련된 동요 ‘오빠생각’, ‘고향의봄’, ‘산바람 강바람’ 등의 곡으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고 남한산성 성곽길을 가볍게 걸어보는 탐방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참가접수 및 접수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옛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